【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은 비대면 우수고객 자산관리서비스 ‘신한 Premier MyPB 멤버스’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해외 소수점 ETF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만 19세 이상 신한투자증권 내 전담 컨설턴트가 없는 고객 대상이다. 이 중 SOL클래식 등급 이상이거나 IRP, 개인연금, ISA계좌 중 하나 이상을 신한투자증권에 보유하고, 신한 Premier MyPB 멤버스 신규 가입 시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는 11월 14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신규 가입 고객은 S&P500(SPY), 미국채권(GOVT), 금(GLD), 부동산(VNQ) 네 가지 중 원하는 해외 소수점 ETF를 직접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또, 가입자 중 100명을 추첨해 해당 4종 소수점 ETF를 모두 제공한다. 단, 두 이벤트 혜택은 중복 지급되지 않는다. 신한 MyPB 멤버스는 ‘투자는 공부다’라는 철학 아래 투자자들에게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투자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올바른 투자 결정을 하도록 돕는 자산관리 서비스이다. 신한 MyPB 멤버스가 되면 신한투자증권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My세미나’에 정기적으로 초대를 받아 전문적인 투자정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이틀 연속 하락하며 3,150선까지 후퇴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5.72포인트(0.81%) 내린 3,151.56으로 장을 마쳤다. 장 초반 3,185.04로 상승 출발했으나 외국인 매도세에 밀려 장중 3,142.48까지 내려갔다가 낙폭을 일부 줄였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미국·러시아·우크라이나 3자 회담 가능성, 미 기준금리 향방, 세제 개편안 등 여러 변수로 당분간 뚜렷한 상승 동력은 부족한 상황이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4천535억원 순매도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886억원, 2천531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52억원, 680억원 순매도한 반면에 외국인은 931억원 순매수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5.9원 오른 1천390.9원을 나타냈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두 이슈(우크라이나전쟁과 미국 기준금리) 모두 당장 유의미한 결과가 나올 수 없는 상황에서 다른 거시경제 이슈도 부재하다"며 "증시 관망심리가 우세한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가 순매도하며 코스피가 이틀 연속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기업의 '중대재해 리스크'를 금융권 대출 심사에 본격 반영할 전망이다. 중대재해 발생 기업에는 대출 한도 축소, 금리 인상, 만기 조정 등의 여신상 불이익이 적용되며, 반대로 예방에 힘쓰는 기업에는 대출 확대와 금리 인하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양방향 정책이 추진된다.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19일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중대재해 관련 금융부문 대응 간담회'를 열고, 금융권이 기업의 중대재해 발생 여부를 신용평가 및 투자 리스크 관리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권 부위원장은 "중대재해 발생이 기업 신용과 투자 리스크를 확대시키는 만큼, 금융권 여신심사에 적시에 반영되도록 심사 체계를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자금 지원과 인센티브 제공도 병행할 계획이다. 예방에 적극 나서는 기업에는 대출 확대와 금리 인하 등 우대 정책을 적용, '페널티와 인센티브' 양방향 대응 원칙을 세웠다. 또한 중대재해 발생 시 기업이 즉시 공시하도록 해 주가 및 채권 수익률 변동성을 최소화하고 투자자 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SG 평가기관 가이던스를 개정해 중대재해를 충분히 반영하고, 연기금 등
【 청년일보 】 DB생명은 광주은행,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과 금융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서민경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제휴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광주은행의 서민금융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금융 보호와 실질적인 생활 안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광주은행은 ‘KJB햇살론15II’ 신규 가입 고객 대상으로 DB생명의 미니보험 상품인 ‘생활안심보험’ 보험료를 전액 지원한다. DB생명의 생활안심보험은 재해로 인한 장해 발생 때 최대 2천만원의 재해장해급여금 및 재해수술급여금, 아킬레스힘줄손상수술급여금, 무릎인대파열·연골손상수술급여금 등을 보장기간 내 횟수 제한 없이 보장한다. 이달 12일부터 올해 말까지 매월 선착순 1천명씩 지원할 예정이며, 해당 캠페인 및 보험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DB생명 고객센터 또는 광주Wa뱅크(APP), 광주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만 DB생명 사장은 “이번 협력은 금융 사각지대에 있는 서민에게 꼭 필요한 보장을 제공해 생활 안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장 상품을 통해 고객과 지역사회의 든든한 금융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
【 청년일보 】 올해 상반기 코스피 상장사들이 110조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반도체와 금융권이 실적을 지탱하면서 전체적인 수익성은 개선된 모습이다. 다만, 흑자 기업 수는 줄어들고 코스닥 시장의 순이익이 급감하는 등 구조적 불안 요인도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하반기에도 실적이 상반기보다 악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미국발 관세 리스크가 기업 성적표를 좌우할 핵심 변수라고 지적했다. 19일 한국거래소·한국상장회사협의회·코스닥협회에 따르면, 12월 결산 636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천522조4천6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10조4천1억원으로 8.01% 늘었고, 순이익은 91조2천453억원으로 14.71% 올랐다. 영업이익률은 7.25%, 순이익률은 5.99%로 각각 0.19%포인트, 0.50%포인트 개선됐다. 특히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16.3%, 순이익은 23.8% 증가해 전반적인 저변 확대가 있었다는 분석이다. 다만 분기별 흐름을 보면 2분기 매출은 1분기 대비 0.82%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순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은 '압구정 재건축 심층분석–구역별 사업현황 및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강남 대표 재건축 지역인 압구정동 일대의 구역별 사업 추진 현황과 시장 흐름을 분석하고, 재건축 완료 이후의 미래가치를 전망한 것이 특징이다. 압구정 재건축 특별계획구역은 총 6개 구역으로 나뉘며, 약 1.1만 세대 규모에 달한다. 전 구역이 30평대 이상 중대형 면적으로 구성되어 있고 교통, 학군, 상권 모두 우수하여 서울의 ‘부촌’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아파트 주거지로 꼽힌다. 이에 따라 압구정은 항상 시장에서 시세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주목받아 왔으며, 최근 일부 구역의 정비계획이 확정되면서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압구정 아파트의 실거래가는 최근 3년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왔으며, 특히 2024년 하반기부터 상승폭이 확대되어 2025년 상반기에만 25.8% 상승했다. 이는 강남구 전체는 물론 반포동, 대치동보다도 높은 상승률로, 재건축 기대감이 시장에 강하게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보고서에서는 구역별 실거래가를 분석했는데, 한강 조망이 우수한 현대1·2차(3구역)와 사업속도가 빠른 신현대(2구역)가
【 청년일보 】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19일부터 글로벌 하이일드 펀드인 '한국투자 Capital Group 글로벌하이일드오퍼튜니티 펀드'와 '한국투자 Capital Group 글로벌하이일드오퍼튜니티 월배당 펀드'를 단독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펀드들은 글로벌 자산운용사 캐피털그룹(Capital Group)의 대표 상품인 ‘Global High Income Opportunities’ 펀드에 재간접 투자하는 공모펀드다. 1999년 설정된 해당 펀드는 미국 하이일드 채권과 신흥국 채권에 분산 투자해 장기적으로 높은 인컴 수익을 추구하며, 특정 경기 사이클에 구애받지 않고 꾸준한 성과를 기록해왔다. 최근 고금리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상품으로 평가된다. 캐피털그룹은 미국 최대 규모의 액티브 자산운용사로, 채권 자산군별 전문 운용 인력을 두고 펀더멘털 리서치를 기반으로 투자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펀드의 YTW(Yield to Worst, 채권 투자자가 기대할 수 있는 최소 수익률)는 약 6.9% 수준이며, 출시 이후 연평균 6.9%(6월 말 기준)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운용하는 ‘
【 청년일보 】 여신금융업계가 정부에 캐피탈사의 보험대리점 진출을 허용해 달라고 건의했다. 자동차 할부금융과 자동차보험을 연계 판매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손보업계는 GA의 과당경쟁 구조에서 캐피탈사의 진출로 인해 판매수수료 등의 비용 상승을 우려하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GA업계는 자동차보험을 이용한 고객접점이 축소될 수 있으므로 결국 설계사들의 소득 감소로 이어질 것을 염려해 기본적으로 반대하고 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여신금융업계는 정부에 캐피탈사의 GA 설립을 허용해 달라고 건의했다. 자동차 할부금융과 자동차보험을 연계해 패키지 방식으로 판매하게 되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여신금융협회는 캐피탈사의 보험대리점업 허용을 위한 보험업법 등에 대한 개정도 함께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보험업법은 카드사의 GA업 진출을 허용하고 있으나, 캐피탈사의 보험 판매는 허용하고 있지 않다. 실제로 캐피탈사들은 지난 수년간 금융당국에 관련 규제 완화를 지속 요청해 왔다. 최근에는 올해 초 현대캐피탈이 당국에 보험 판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해 달라고 신청했으나 반려된 바 있다.
【 청년일보 】 오는 10월부터 55세 이상 보험 가입자는 자신이 가입한 사망보험금을 '연금' 형태로 미리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사망보험금 유동화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제도 시행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사망보험금을 단순한 상속 재원이 아닌 노후 소득 보완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현 정부 국정과제다. 당초 65세 이상만 가능했던 대상 연령은 55세로 확대됐다. 이로써 대상 계약 건수는 75만9천건, 가입금액은 35조4천억원으로 기존 대비 각각 2.2배, 3배 수준으로 늘어났다. 우선 오는 10월에는 12개월치 연금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연지급형 상품이 먼저 출시된다. 이후 내년 초에는 매월 지급받는 월지급형 상품도 추가될 예정이다. 사망보험금 유동화 비율은 최대 90% 이내에서 선택할 수 있고, 기간은 최소 2년 이상 연 단위로 설정 가능하다. 이번 상품은 한화생명, 삼성생명, 교보생명, 신한라이프, KB라이프 등 5개 보험사가 금융당국과 협의해 내놓는다. 특히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가입자에게 개별적으로 안내하라"고 지시한 만큼, 해당 계약자들에게는 안내 통지가 이뤄질 예정이다.
【 청년일보 】 우리투자증권(대표이사 남기천)은 출범 1주년을 맞아 연 3.5%(세전 기준) 금리의 6개월물 특판형 환매조건부채권(RP)를 판매한도 소진 시까지 선착순 판매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판형 RP는 안정성이 높은 단기 운용상품으로, 가입한도는 1억원이며(최소 단위 1만원), 개인·법인 모두 가입할 수 있다. 상품 가입은 오프라인 전용으로 진행되며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서울, 강남, 광주, 대전 등 4개의 우리투자증권 영업점을 방문해 가입할 수 있다. 판매 기간은 이날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판매한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판매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해 8월 1일 ‘IB와 디지털이 강한 종합증권사’를 표방하며 출범한지 1년 만에 우리금융그룹의 자본시장을 책임지는 주요 그룹사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국내 주요 신용평가사들의 단기신용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A1’등급을 부여 받아 그 신뢰성을 인정 받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특판형 RP는 출범 1주년을 기념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원하는 고객을 위해 기획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맞춤형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