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기업 고객을 위한 통합자금관리 플랫폼 'NH하나로브랜치'를 전면 업그레이드해, 생성형AI 기반 기능을 대폭 확대하고 예금·펀드 등 금융상품의 원스톱 가입기능을 새롭게 탑재했다고 10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웹케시와 업무협약을 체결, 지난 9월 금융권 최초로 기업용 자금관리서비스인 'NH하나로브랜치'에 AI에이전트를 탑재했다. 금차에는 이를 업그레이드해 ▲이상거래 탐지 ▲자금보고서 자동생성 등을 구현했고, 기업고객은 텍스트나 음성으로 질문하면 자금현황, 계좌거래, 재무리포트 등을 손쉽게 조회할 수 있다. 또한, 본부승인금리를 적용한 예금신규 및 펀드 등 별도의 영업점 방문 없이 원스톱으로 상품을 가입하고 ▲예금·펀드 해지 ▲잔액증명서·금융거래확인서·부채증명원·원천징수영수증 발급 ▲전자세금계산서·현금영수증 조회 ▲금융결제원(U-note) 전자어음 조회 등 다양한 업무도 가능하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생성형AI 기반의 자동화된 자금관리 서비스는 기업고객의 업무효율과 생산성을 크게 높일 것”이라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AI전환을 선도하는 혁신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하나로브랜치의 생성형AI 서비스의 월 이용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32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금융지주 가운데 유일하게 산업통상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업혁신대상은 산업통상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경영·ESG 혁신 시상식으로, 산업 전반의 우수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수상은 우리금융이 AI 기술을 전사적으로 적용한 경영혁신과 체계적인 ESG경영 실천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우리금융은 금융권 최초로 △K-택소노미 AI 상담서비스 △생성형 AI 기반 고객 상담 플랫폼 ‘AI뱅커’ △자체 개발 생성형 AI 모델 ‘우리GPT’를 선보이며 영업·상담·심사 등 전 금융 프로세스에 AI를 본격 적용해 혁신성을 입증했다. 특히 지난달에는 금융권 최초로 생성형 AI 기반 청약 상담서비스까지 확대해 AI뱅커 서비스 체계를 한 단계 고도화했다. ESG 부문에서도 △SBTi 탄소감축 목표 이행 위한 금융배출량 측정시스템 개발 △은행권 최초 한국수자원공사와 전력구매계약(PPA) 체결 △국내 최초 기후금융 종합정보포털 ‘기후금융포털’구축 등 기후리스크 대응과 환경영향
【 청년일보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고용취약계층의 자립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지원코자 경기도 안산 지역 고용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8천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6월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한 한·일 공동주관 아시아 메이저 골프대회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 참가한 선수들과 하나금융그룹이 함께 참여한 행복 나눔 활동으로 마련됐다. 대회 참가 선수들이 총상금의 1%를 기부하고, 하나금융그룹이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동일한 금액을 기부했다. 여기에 하나금융 골프단과 대회 참가 선수들이 골프공을 땅에 떨어뜨리지 않고 옆 사람에게 전달하는 ‘성공하나 노바운드 챌린지’, ‘에브리버디홀’, ‘하나 별돌이 존’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추가로 조성된 금액을 더해 총 8천만원을 조성해 기부했다. 조성된 기부금은 경기도 안산 지역 장애인, 중장년층 등의 고용취약계층 취업역량 강화와 구직활동 지원을 위한 자립 프로그램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은 지속가능경영재단을 통해 안산 지역 사회복지관 및 사회적 경제기관과 연계해 ▲디지털 및 SNS 활용 교육 ▲취업 및 진로코칭 ▲멘탈·정서 회복
【 청년일보 】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잠시드 호자예프 우즈베키스탄 부총리를 비롯한 사절단과 면담을 갖고 양국 간 금융 협력 및 우호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사절단은 한국 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진출 확대와 양국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이번 방한을 추진했다. 특히 이날 오전 개최된 ‘한-우즈벡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도 참석해 한국무역협회장, 기획재정부 제1차관 및 현지 진출 기업 관계자들과 다양한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진옥동 회장은 지난 4월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주요 국가의 금융당국 관계자들과 만나 현지 금융산업 발전 방향을 청취한 데 이어, 이번 만남에서도 우즈베키스탄의 높은 성장성과 잠재력, 역동적인 금융시장 발전 가능성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진 회장과 우즈베키스탄 사절단은 ▲현지 금융 인프라 고도화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 확대를 위한 금융 지원 강화 등 다양한 아젠다를 논의하며 신뢰를 기반으로 한 협력 관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해 나가기로 했다. 진옥동 회장은 “이번 만남이 양국의 우호적 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금융을 매개로 한 실질적 협력의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9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2026년 서울숲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스타프렌즈 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서울시가 매년 다양한 주제로 정원을 꾸며 시민들에게 휴식공간과 생태체험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는 도시정원 축제이다. 이번 협약으로 KB국민은행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소재 서울숲에 여섯 번째 ‘스타프렌즈 정원’을 조성해 도시 환경 개선과 자연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새로 꾸며질 정원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식물을 통해 자연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교감할 수 있도록 구성되며, 박람회 종료 이후에도 놀이 프로그램, 정원 가꾸기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스타프렌즈 정원’은 KB국민은행 임직원들의 후원금으로 도심 속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다. 지난 2018년 과천 서울대공원에 1호 정원을 시작으로 광릉 국립수목원, 서울식물원, 서울 어린이대공원, 매헌시민의숲까지 총 5개의 정원을 조성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조성되는 정원이 아이들이 자연의 가치를 몸으로 느끼며 성장할 수 있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 금융지주 회장단을 한자리에 불러 모아 내부통제, 소비자 보호, 사회적 책임, 정보보안,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전방위 개혁을 압박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10일 열린 금융지주 CEO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소비자 보호 실패는 경영리스크가 아닌 생존 리스크”라며 금융권의 근본적 태도 전환을 주문했다. 이 원장은 먼저 금융지주사의 역할을 강하게 강조했다. 최근 이어진 ELS 불완전판매, 대규모 금융사고 등을 언급하며 “지주사의 내부통제 기능이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자회사 단계에서의 문제를 사전 포착하지 못하면 그룹 전체의 신뢰 위기로 번질 수 있다”며 지주차원에서의 위험 감지·통합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필요 시 제도 개선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는 금융의 자금 공급 구조 개편을 강조했다. 이 원장은 “빠르게 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담보 중심 여신 구조는 더 이상 지속될 수 없다”며 혁신기업·지역경제·기술부문으로의 자금 공급 확대를 주문했다. 이미 금융권이 발표한 ‘생산적 금융 공급 목표’가 구체적 실행 계획과 신속한 집행으로 이어져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감독당국 역시 국제 기준이 허용하는
【 청년일보 】 코스피가 개인 및 기관 매도세에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0.21%(8.55포인트) 내린 4,135.00에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878억원, 기관은 3천5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3천737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3.71%), 삼성바이오로직스(0.30%), 두산에너빌리티(0.13%)는 상승했다. 삼성전자(-0.37%), LG에너지솔루션(-0.45%), 현대차(-1.47%), HD현대중공업(-1.04%), 기아(-0.32%), 한화에어로스페이스(-3.85%) 등은 하락했고 삼성전자우(0.00%)는 유지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31.35) 대비 0.39%(3.65포인트) 상승한 935.00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98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503억원, 기관은 3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에이비엘바이오(9.02%), 레인보우로보틱스(2.72%), 리가켐바이오(3.11%), 코오롱티슈진(2.10%), 펩트론(5.06%), 삼천당제약(5.27%)은 상승했다. 알테오젠(-0.11%), 에코프로비엠(-
【 청년일보 】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임직원 자녀를 초청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제2회 우리 오피스투어 키즈데이(Woori Office Tour Kids 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 및 초등학생 이하 자녀 90여 명이 본사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임직원이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쌓는 가족친화형 프로그램과 미래세대의 진로탐색 및 경제관념 형성을 돕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대표이사 집무실에서 CEO가 되어보는 ‘1일 CEO 체험’ 프로그램은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엄마·아빠한테 배우는 '엄빠 직업탐구', 생활 속에서 배우는 '똑똑한 어린이 용돈관리법', 친환경 감수성 높이는 '환경동화 팝업북 만들기' 등 미래세대 눈높이 맞춤형 교육으로 단순한 견학을 넘어 오감으로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가족과의 행복한 시간도 이어졌다. ▲크리스마스 포토존 인증샷 ▲가족 포토앨범 제작 ▲가족 영화관 데이트 등 가족이 온전히 하루를 함께 보내며 따뜻한 연말 분위
【 청년일보 】 한국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는 부산국제금융진흥원(원장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순호)와 공동으로 BIFC 금융특강을 오는 11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5층 KSD홀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2026년도 미국 주식시장 전망'을 주제로 유동원 유안타증권 글로벌자산배분본부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특강에서는 글로벌 투자 키워드인 ‘생산성’과 미국 주식시장의 흐름을 살펴보고 2026년도를 전망하며 글로벌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구성 및 업종별 투자전략에 대해서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유동원 본부장은 “인공지능(AI) 사이클 속에서 미국을 중심으로 한 생산성 향상은 기업의 이익률과 GDP 성장을 견인하고 있고, 또한 인플레이션의 안정과 금리 인하 사이클에 맞물려, 향후 안정적인 경제 성장을 기반으로 미국의 추세적 상승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에 따라 미국을 중심으로, AI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포함한 IT 업종에 대한 전략적 비중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는 시민들의 실질적인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특강은 BIFC 출입을 위한 신분증을 지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은 그동안 축척해 온 신용공여 종목 모니터링 및 위험 관리 노하우를 인공지능(AI) 모델로 학습시켜 구현한 ‘AI 신용공여 지킴이’ 서비스를 신한 SOL증권 앱을 통해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AI 신용공여 지킴이’ 서비스는 기간수익률, 변동성, 섹터, 시가총액 등 신한투자증권이 실제 신용공여 관리 과정에서 활용해 온 핵심 위험 판단 기준들을 AI가 학습하도록 설계한 서비스다. 이를 통해 신용공여 종목의 위험이 언제, 어떤 요인으로 높아지고 있는지를 일간 단위로 분석 및 추적할 수 있다. 또한, ‘AI 신용공여 지킴이’ 서비스는 올해 8월 신한 SOL증권 앱 내에 출시된 투자정보 서비스 AI PB의 주요 업데이트로 기존 개인화된 AI 서비스를 신용공여 영역까지 확장한 서비스다. 신용공여란 증권사에서 고객이 가진 자산(주식과 현금 등)을 담보로 금전을 대출하거나 증권을 대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고객이 산 주식 자체가 담보 역할을 하여 더 유연한 투자활동을 가능하게 한다. 하지만 담보로 잡은 주식의 변동에 따라 담보비율이 떨어지는 경우 추가 납부의 위험이 발행할 수 있다. 상환능력에 비해 대출금이 과도할 경우 개인신용평점이 하락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