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대회에 참가한 전 세계 80여 개국 청소년 1천900여 명에게 한국 관광의 매력을 알린다.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와 함께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2024)' 기간동안, 강릉하키센터 일대 문화체험구역에서 한국 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 한국 관광지 소개 가상현실 콘텐츠 체험·전통 소품 활용 사진 촬영·관광편의 서비스 안내 한국 관광 홍보관에서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한류스타가 제주와 부산 등 한국 관광지를 소개하는 가상현실(VR) 콘텐츠, 한국 전통 소품을 활용한 사진 촬영 등 한국 관광의 매력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외국 청소년들이 한국 관광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1330 관광통역, 관광 다국어 정보 누리집 '비지트코리아(VisitKorea)' 등 다양한 관광편의 서비스도 안내하고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한류 콘텐츠를 소개하는 다양한 홍보영상도 상영한다. 특히 영어와 중국어 등 외국어를 할 수 있는 안내요원을 배치해 방문객들의 관람 편의를 돕고 있다. 홍보관을 방문한 핀란드의 아가타(Agatha) 바이애슬
【 청년일보 】 정부가 넷플릭스·티빙 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Over the Top) 기업에 영화발전기금 부담금을 부과하는 안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 24일 문화체육관광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현재 영화발전기금 부담금이 영화상영관에서 진행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OTT 기업에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재 영화발전기금 부담금은 영화·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영화상영관 입장권 가격에 포함돼 징수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영화관 사업자는 관객으로부터 영화표 가격의 3%를 부담금으로 납부하고 있다. 영화발전기금은 한국 영화 산업의 창작, 제작, 수출 등을 촉진하고 독립·예술 영화를 지원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이번 정부의 검토 방침은 기획재정부 기금부담금 운용평가단의 권고를 받아들인 것으로, 평가단은 영화관 입장권 부담금을 유지하는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프랑스의 경우를 들어 OTT 기업에도 부과금을 검토할 것을 권고했다. 프랑스 정부는 유럽연합(EU) 시청각미디어서비스 지침에 따라 OTT 기업이 수익의 일정 부분을 자국 내 콘텐츠 제작에 재투자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최근에는 영화 극장 관람이 감소하고 OTT를 통한 콘텐츠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 청년일보 】 최근 중상급 슬로프 밸리를 마지막으로 전 슬로프를 오픈한 휘닉스 스노우파크(휘팍)는 22일부터 23-24시즌 폐장 예정일인 오는 3월 17일까지 스노우파크를 언제든 즐길 수 있는 S시즌패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휘닉스 스노우파크 S시즌패스는 평균기온이 낮고 겨울이 추운 평창의 계절적 특성으로 3월까지 좋은 설질을 유지하며 슬로프를 운영할 수 있는 휘닉스 파크의 특장점을 반영해 출시된 상품이다. 특히 기존 시즌패스 이용자들로부터 만족도가 높았던 만 19세 이하 자녀 1인 무료 시즌패스, 겨울에도 즐길 수 있는 블루캐니언 윈터스파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이 포함됐다. 특히 휘닉스 S시즌패스 구매권자는 블루캐니언 윈터스파를 스노우파크 폐장 이후인 오는 4월 30일까지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휘닉스 스노우파크 S시즌패스는, 스노우파크와 블루캐니언 윈터스파를 이용할 수 있는 S시즌패스 단일권, S시즌패스+장비렌탈 패키지, S시즌패스+발레파킹 패키지(휘닉스 홈페이지 단독 판매), S시즌패스+장비렌탈+발레파킹이 모두 포함된 패키지(휘닉스 홈페이지 단독 판매) 총 4가지로 출시됐다. 아울러 타 스키장 시즌권을 보유하고 있으면 모든 권종 별 5만원 할인 받을
【 청년일보 】 SF 판타지 '외계+인' 2부가 100만명 고지에 올라섰다. '외계+인' 2부 배급사 CJ ENM은 21일 영화 개봉 12일 만인 이날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 2부가 누적 관객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외계+인' 2부는 개봉일인 지난 10일 9만4천여명이 관람하면서 매출액 점유율 38.7%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2022년 개봉한 1부의 뒷이야기를 다룬 '외계+인' 2부는 2012년 '도둑들'과 2015년 '암살'로 천만 영화를 달성한 최동훈 감독의 대작 프로젝트다. 시간 이동으로 고려시대에서 2022년으로 넘어온 도사들이 현대인과 힘을 합쳐 외계인과 전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화려한 영상으로 다뤘다. 2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외계+인' 2부 예매율은 18.4%로 1위를 기록했다. 보이스피싱 실화를 기반으로 오는 24일 개봉하는 '시민덕희'가 15.1%로 2위, 로알드 달의 동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프리퀄 작품인 '웡카'가 9.9%로 3위를 기록 중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클린스만호가 '복병' 요르단을 만나 2-2 진땀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전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로 패배는 면했지만 16강 진출 여부가 최종전까지 치른 뒤에야 결정되는 상황이 되자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던 상황에서 좌초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2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요르단과 2-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 9분 손흥민(토트넘)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가던 한국은 전반 37분 박용우(알아인)의 자책골과 추가시간 요르단 야잔 알나이마트의 역전골에 승기를 놓쳤다. 승부를 뒤집은 것은 황인범(즈베즈다)의 골이다. 패색이 짙던 후반 황인범의 슛이 상대 수비수 발에 맞고 요르단 골망을 갈랐다. 양 팀이 1승 1무로 승점 4를 기록한 가운데 요르단이 4골로 2골을 기록한 한국에 앞서 조 1위를 기록했다. 조 2위인 한국은 25일 오후 8시 30분에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치르는 말레이시아와 3차전에서 다득점으로 승리해야 조 1위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상황이다. 이날 경기는 황희찬과 김진수 부상과 함께 주전 골키퍼
【 청년일보 】 공수 활용도가 높은 베테랑 내야수 김성현(36)이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비 프리에이전트(FA)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 SSG 구단은 20일 김성현과 3년 총액 6억원의 조건으로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김성현은 2021년에 첫 FA 자격을 얻어 SSG와 2+1년 총액 11억원 계약을 통해 한솥밥을 먹게 됐다. 올 시즌 종료 후 FA 재자격을 취득하지만, 연장 계약을 체결해 사실상 SSG의 원클럽맨으로 남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단 평가다. 김성현은 지난 2006년 SSG 전신 SK에 입단해 2014년부터 팀 주전 유격수 자리를 차지했다. 내야 전 포지션을 오가며 프로 통산 16시즌 1492경기 타율 0.271, 1092안타, 430타점, 523득점을 기록해 공수 면에서도 안정된 플레이를 펼쳐왔다. 김성현은 "다년 계약을 먼저 제시해주신 구단에 감사하다. 오랜 시간 함께한 SSG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팀에서 베테랑의 역할을 기대하는 만큼 앞으로도 후배와 함께 좋은 성적 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데뷔곡 뮤직비디오(MV) 유튜브 조회수가 2억회를 돌파했다. 20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배터 업'(BATTER UP) 뮤직비디오는 전날 오후 유튜브 조회수 2억회 넘어섰다. '배터 업'은 다이내믹한 트랙과 키치한 후렴, YG 특유의 힙합이 한데 어우러진 곡이다. 베이비몬스터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약 7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으로 야구 경기에서 다음 타자를 부르는 신호를 뜻하는 곡의 제목처럼 음악 시장의 판도를 바꿀 신인이 되겠다는 포부를 곡에 담았다. 멤버 아사와 악뮤 이찬혁, 트레저 최현석,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 등이 신곡 작업에 참여했다. YG 측에 따르면 2억회 돌파는 뮤직비디오 공개 후 약53일만으로 이는 역대 K팝 그룹 데뷔곡 뮤직비디오 중 가장 빠른 속도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19일 오후 8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 2024)'이 개막한다. 개회식은 이날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오벌)과 평창군 평창돔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대회 개회식의 주제는 '우리 함께 빛나자(Let us Shine)'로, 청소년들이 우주 안에서 자신 안에 빛나는 별인 '소우주'를 발견하면서 성장하는 내용을 담았다. 지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개막식에서 눈길을 끌었던 '인면조'처럼 신선한 캐릭터인 '아이스 고블린(얼음 도깨비)'도 등장할 예정이다. 지난 11일 강원 2024 개회식 연출을 맡은 양정웅 총감독은 "하나의 소우주라는 철학적 개념을 적용했다"며 "개회식의 주제는 '우리 함께 빛나자'다. 과거, 현재, 미래의 빛이 어우러지는 거대한 우주 속에서 청소년들이 주인공이고 빛나는 존재란 내용을 담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창 2018 동계 올림픽에서 인면조 공연과 드론쇼를 선보이기도 했던 양정웅 총감독은 개회식이 담고 있는 이야기에 대해 "강원도에서 태어나고 자란 산골 소녀 '우리'가 우주비행사를 꿈꾸고 상상의 세계 속에서 우주를 여행하면서 미래의 우주인이 된 자신을 만나는 스토리다. 판타지 공
【 청년일보 】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멀티골을 넣으며 한국 축구대표팀의 아시안컵 첫 경기를 3-1 승리로 이끌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5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후반전 이강인이 넣은 결승골과 쐐기골을 엮어 바레인에 3-1로 이겼다. 첫판을 승리로 장식한 한국은 E조 선두(승점 3)로 나섰다. 아시안컵 4개 대회 연속으로 조별리그 1차전 승리 행진도 이어갔다. 경기 초반 한국은 답답한 흐름을 이어갔으나 황인범의 선제골로 분위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후반 6분 코너킥 상황에서 세컨볼을 압둘라 알 하시사시가 차분하게 밀어넣어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위기의 순간 이강인이 후반 11분 중거리 골에 이어 침착하게 쐐기골을 몰아 넣으며 한국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한국은 이날 총 5개의 옐로카드를 받아 앞으로 펼쳐질 경기에서 큰 부담을 안게 됐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 청년일보 】 SSG랜더스가 새 BI(Brand Identity)를 공개하고 팬과 선수단이 함께하는 팬 페스티벌 개최 소식을 전했다. SSG랜더스는 13일 새로운 BI(Brand Identity)를 공개하고 선수단과 함께하는 팬 페스티벌을 오는 2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새 BI에는 랜더스만의 확고한 문화형성을 통해 리그를 선도한다는 프론티어(Frontier) 정신과 인천야구의 헤리티지 계승 의미를 담았다. 랜더스의 뛰어난 성과와 우승을 상징하는 '별'을 통해 앞으로 팬들과 함께 써내려 갈 승리의 역사를 강조했다. BI 리뉴얼 작업에는 LA 에인절스 등 미국 메이저리그 주요 구단의 브랜딩과 18개의 MLB 월드시리즈 로고 등을 디자인한 미국 스포츠 브랜딩 전문가 Todd Radom과 Bill Frederick이 참여했다. SSG는 오는 21 인천 송도에서 선수단과 팬이 함께 참여하는 '2024 SSG랜더스 팬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인천 출신 댄서 '립제이'의 스페셜 퍼포먼스로 시작하는 1부 쇼케이스에서 BI 제작자 프레젠테이션, 유니폼 런웨이 등을 선보인다. 2부 출정식 행사에서는 2024시즌 신규 응원가 공개, 신임단장 인사, 신인선수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