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이번주 의료·제약 주요 이슈로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오는 18일 집단 휴진을 예고한 가운데 '빅5' 병원을 비롯한 전국의 의과대학 교수들도 속속 휴진에 동참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울러 국민연금은 오는 18일 예정된 한미약품 임시주총 안건 중 임종윤 사내이사 후보자의 선임 안건에 대해 반대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당사자인 임종윤 이사는 유감을 표했다. 이 밖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유한양행의 'YH42946'에 대해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1·2상 시험계획을 승인했다. ◆ 전국 의대 교수들, 의협 휴진 동참 의협이 오는 18일 집단 휴진을 예고한 가운데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속속 동참 중.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의협보다 하루 앞선 17일부터 무기한 휴진을 결의. 연세의대, 성균관의대, 가톨릭의대, 울산의대 교수 비대위도 의협의 휴진에 동참을 공식 선언.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등 환자단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넉 달간의 의료공백 기간 어떻게든 버티며 적응했던 환자들에게 의료진의 연이은 집단 휴진·무기한 휴진 결의는 절망적인 소식"이라며 "환자들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휴진 결의를 철회할 것"을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은 7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을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자사주 취득 수량은 총 41만734주로, 이달 17일부터 장내 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할 계획이다. 이는 올해 들어 세 번째 자사주 매입으로, 지난 3월과 4월에도 약 750억원 규모로 각각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다. 이번 자사주 추가 매입으로 셀트리온은 올해 상반기에만 약 127만2천676주의 자사주를 취득하게 됐다. 총 규모는 약 2천250억원에 달한다. 셀트리온은 지난해에도 약 1조2천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특히 통합 셀트리온을 출범하고 지난 1월 자사주 약 230만9천813주(약 4천955억원), 지난 4월 약 111만9천924주(약 2천억원) 등 총 7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도 진행한 바 있다. 자사주 취득과 소각은 기업의 대표적인 주주가치 제고 정책으로, 특히 기업이 자사주를 매입하고 소각하면 시중에 유통되는 주식 수가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의 주식 가치 상승으로 이어진다. 셀트리온의 이런 노력은 주력 제품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와 신제품 출시 등 지속적인 성과에도
【 청년일보 】 동아제약은 여드름흉터치료제 노스카나겔이 신규 브랜드 모델로 노정의를 발탁하고 신규 광고를 온에어 했다고 14일 밝혔다. 영화 '황야', 드라마 '그 해 우리는',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노정의는 Z세대가 지닌 트렌디함과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노스카나겔이 지닌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해 광고 모델로 선정됐다. 이번 광고는 여드름 흉터는 조기 치료가 중요한 점을 부각해 빨리 바르고 꾸준히 바를수록 좋다는 의미를 담아 노정의가 '빠를수록, 바를수록 노스카나겔'이라는 메시지를 광고를 통해 전달한다. 광고 영상은 디지털 매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노스카나겔은 지난해 패키지 리뉴얼과 착색개선 효능이 있는 비타민B3, 비타민E 성분을 추가해 제품의 구성력을 강화했다. 올해는 신규 모델 발탁과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통해 주요 소비층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노스카나겔은 피부를 습윤하게 하여 흉터를 재생시키는 헤파린나트륨, 알라토인, 덱스판테놀 3중 복합성분을 함유한 여드름흉터치료제다. 1일 수회, 수시로 도포하면 짙어질 수 있는 여드름 흉터를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노스카나겔은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다.
【 청년일보 】 유한양행은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전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을 인증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은 사업장의 안전보건 리스크 파악과 안전보건 사고 예방 체계 구축 등을 위해 2018년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국제 인증으로, 국내에서도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등 안전보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책임이 높아짐에 따라 필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는 경영시스템이다. 유한양행은 지난 2020년 오창공장 인증 취득을 시작으로 이번에 본사, 중앙연구소, 군포물류센터 등에 대한 인증을 추가로 취득함으로써 모든 사업장에 대한 체계적인 통합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다. 유한양행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환경과 사회공헌, 기업구조 등에 관해 지속적으로 변화를 도모하여 왔다. 안전보건경영 외에도 유한양행은 오염물질 감축 및 자원의 재활용 등을 주요 환경경영체제로 삼아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을 운영하고 있다. 이로써 오염물질의 현저한 저감, 자원 및 에너지 절감, 제품의 환경성 개선 등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함으로써 정부로부터 녹색기업 인증을 받았다. 유한양행
【 청년일보 】 동국제약은 지난 12일 전남바이오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와 천연물 소재 기반의 혁신 의약품 개발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만성질환 치료제 개발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이번 협약을 통해 천연물 소재를 기반으로 한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혁신 의약품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사업화 등을 협력하게 된다. 또한, 공동으로 국책과제를 수주해 천연물 신소재 발굴과 임상 및 비임상 연구, 생산 등에 나서는 한편, 연구 인력 교류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신정 동국제약 CTO(R&D 본부장)는 "동국제약은 천연물 소재 추출부터 원료의약품 생산, 완제의약품 생산, 포장 및 출하까지 'end-to-end'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는 핵심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관련 일반의약품(인사돌, 마데카솔, 센시아 등)은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확보한 상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천연자원연구센터의 천연물 소재에 대한 높은 전문성과 동국제약의 의약품 개발 역량이 결합되어,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제품 개발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학성 천연자원연구센터장은 "천연자원연구센터는 현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은 '2024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 2024, European Congress of Rheumatology, 이하 EULAR)'에서 류마티스 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RA) 치료제 악템라(ACTEMRA, 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47'의 임상 결과를 2건의 포스터 발표를 통해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EULAR는 전 세계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임상 결과와 치료제 개발 동향 등 연구 정보를 공유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류마티스 질환 학회 중 하나다. 올해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이달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셀트리온은 이번 학회에서 RA 환자 471명을 대상으로 52주간 진행한 CT-P47 정맥주사(IV) 제형 글로벌 임상 3상 중 32주까지의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 임상 결과, 1차 유효성 평가 지표에서 오리지널 의약품과 CT-P47 투여군간 차이가 사전에 정의한 동등성 기준을 충족해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동등한 유효성을 확인했고 안전성, 약동학적 특성에서도 유사성을 확인했다. 또한, 오리지널 제품에서 CT-P47로 교체 투여한 집단에서도 8주간 각 제품의 유지군들 대비 유사한 유효성
【 청년일보 】 국민연금이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장남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이사의 한미약품 사내이사 선임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에 당사자인 임종윤 이사는 유감을 표했다. 13일 국민연금은 오는 18일 예정된 한미약품 임시주총 안건 중 임종윤 사내이사 후보자의 선임 안건에 대해 반대한다고 공시했다. 오는 18일로 예정된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에는 임종윤,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이사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 남병호 헤링스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이 상정되어 있다. 국민연금은 "임종윤 후보는 이사회 참석률이 직전 임기 동안 75% 미만이었던 자에 해당한다"며 반대 이유를 밝혔다. 국민연금기금 수탁자 책임 활동에 관한 지침은 이사회 참석률이 직전 임기 동안 75% 미만인 자에 대해 반대표를 던질 수 있다고 규정돼있다. 이와 관련해 임종윤 이사는 "당시 한미약품 이사회는 경영권 분쟁의 주범이라고 할 수 있는 사모펀드 측 인사들, 그리고 이들과 공조한 기존 이사진들이 장악한 곳이었다"면서 "이사회 멤버로서 한미약품의 의사결정을 공식적으로 비토, 즉 거부권을 행사하기 위해 불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미약품그룹의 경영권
【 청년일보 】 휴온스푸디언스는 자사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이너셋'이 최근 런칭한 '이너셋 유기농ABC주스'가 1차 초도 물량을 완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너셋 유기농ABC주스는 최근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단독 런칭과 동시에 오프라인 시음회를 열며 소비자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이너셋 유기농ABC주스는 ▲사과 ▲비트 ▲당근 등 유기농 100%원물이 함유된 프리미엄 주스로, 최소 3년간 합성 농약 및 합성 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토양에서 건강하게 재배된 유기농 작물을 원료로 만들었다. 또 공정 및 포장 위생에 대한 철저한 심사를 통해 '유기가공식품인증'을 받아 더욱 믿고 마실 수 있다. 이너셋 유기농 ABC주스는 휴온스푸디언스만의 특별한 배합비(사과6: 당근3: 비트1)로 어른은 물론 아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맛과 영양을 최대로 보존한 아셉틱(aseptic) 무균 공법으로 만든 에콜린 파우치를 적용한 게 특징이다. 특히 플라스틱 및 알루미늄을 절감해 재활용 우수 등급을 받은 친환경적 패키지를 사용해 환경 부담을 최소화했다. 이달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진행중인 유기농ABC주스 단독할인 행사는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며, 이너셋 엘 테아닌 등 건강기능식품
【 청년일보 】 동아제약은 색소침착치료제 멜라토닝크림 50G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존보다 20G 늘어난 이번 제품은 골프, 캠핑, 등산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겨드랑이, 무릎, 팔꿈치 등 피부 색소침착 관리가 고민인 소비자들을 위해 대용량으로 출시하게 됐다. 멜라토닝크림(이 약 1g 중 히드로퀴논 20mg함유)은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하여 과다 침착된 색소를 탈색해주는 색소침착치료제다. 멜라토닝크림 주성분인 히드로퀴논은 멜라닌 생성을 촉진하는 효소인 타이로시나아제를 억제해 멜라닌이 과도하게 생산되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멜라닌이 생성되는 멜라닌세포의 멜라닌소체 모양을 변화시켜 과다 침착된 색소를 탈색하는 이중 작용으로 피부 색소침착을 치료한다. 멜라토닝크림은 가벼운 백색 크림 제형으로 1일 1~2회 환부에 국소적으로 톡톡 찍어 도포할 수 있다. 좁은 토출구로 양 조절이 용이해 손이나 면봉을 이용하지 않고 위생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단, 히드로퀴논 성분 특성상 야외 활동 시 자외선 차단제를 함께 사용하지 않으면 멜라닌 색소 침착이 가속화될 수 있어 취침 전 실내에서 사용하는 것을 권고한다고 동아제약은 설명했다. 멜라토닝크림은 일반의약품으로
【 청년일보 】 동국제약은 네이버 '동국제약 팜스토어' 공식몰에서 프리미엄 치약 '윈플렉스' 구매자 대상 스페셜 핑크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내달 7일까지 프리미엄 치약 '윈플렉스' 구매만으로도 참여할 수 있으며, 내달 15일 추첨을 통해 동국제약 팜스토어 공지사항에서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당첨자에게는 경품으로 1등 다이슨 에어랩 핑크 에디션(1명), 2등은 마데카 프라임 프리즘 핑크 에디션과 콜라겐 앰플(5명), 3등은 샤넬 샹스 핑크 향수 50mL(10명), 마지막 4등은 칫솔, 혀클리너, 미니 치약으로 구성된 윈플렉스 핑크 스마일 굿즈 세트(100명)를 증정할 예정이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프리미엄 덴탈케어 치약 윈플렉스가 동국제약 팜스토어에 입점하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동국제약의 45년 덴탈 과학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이벤트에 참여해 윈플렉스의 효능을 체험하고 다양한 경품 혜택들도 즐겨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윈플렉스는 구강 관리에 특화된 덴탈 건강 치약으로, 잇몸 건강과 함께 구취·치태 제거 등 다양한 효능이 있어 종합 구강 관리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고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STEQEYMA, 개발명: CT-P43)'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허가 획득에 따라 스테키마는 지난해 6월 국내 품목허가를 신청한지 약 1년 만에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CD), 궤양성 대장염(UC) 등 오리지널 의약품이 보유한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해 국내 판매가 가능하게 됐다. 셀트리온은 기존에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던 램시마, 램시마SC(미국 판매명: 짐펜트라), 유플라이마 등 기존 종양괴사인자(TNF-α) 억제제 제품군에 인터루킨(IL) 억제제 제품까지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구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스테키마의 국내 판매허가를 시작으로 이미 허가 신청을 완료한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주요국에서도 허가를 획득해 본격적인 글로벌 우스테키누맙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우스테키누맙 시장 규모는 약 203억2천300만달러(한화 약 26조4
【 청년일보 】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SIDEX 2024(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SIDEX는 매년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가 주최하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치과기자재전시회로 올해는 약 250개 업체가 참여해 1천100여 부스 규모로 열렸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이번 SIDEX 2024에서 전시회 참여 기업 중 최대 규모인 98부스로 참가해 임플란트, 유니트체어, 의약품 등 신제품부터 베스트셀러 제품까지 선보이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전시회 최초로 현장에서 생방송 덴올 라이브쇼를 진행하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통해 치과 기업의 혁신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오스템임플란트는 ▲임플란트(핸즈온)존 ▲재료(핸즈온)존 ▲디지털임플란트존 ▲체어존 ▲인테리어존 ▲영상장비존 ▲의약품존 ▲라이브쇼존 ▲뷰센(표랑이)존 ▲개원존 ▲투명교정존 ▲S/W존 ▲포토존 ▲오스템올소존 등 16개 구역으로 나누고 고객과 소통을 강화했다. 임플란트존과 디지털임플란트 존에서는 신제품 및 베스트 셀러 제품을 전시했으며 체어존에서는 오스템임플란트의 기술력이 집약된 치과용 유니트체어 K5, 6대를 실물 전시해 직접 체험이 가능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