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2026년 새해 첫 업무를 건설 현장에서 시작하며 3년 연속 '현장 중심 경영' 행보를 이어갔다. GS건설은 허 대표가 5일 부산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2-6) 상부 시설 공사 현장에서 시무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허 대표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기본을 더욱 단단히 하고, 미래 역량을 키우며 지속 가능한 성장 체계를 완성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품질과 안전, 공정 거래 준수와 준법 경영은 불변하는 우리의 핵심과제이자,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실천 과제"라고 강조했다. 미래 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도 제시했다. 허 대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도입해 회사의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고,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사업 기회를 발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허 대표의 현장 시무식은 이번이 세 번째다. 그는 취임 첫해인 2024년 서울 서초구 메이플자이 현장을 시작으로, 지난해 충남 서산시 대산 임해 공업용 수도 플랜트 현장에 이어 올해 부산 현장까지 3년 연속 현장을 지켰다. 이날 시무식은 사내 방송을 통해 국내외 모든 임직원에게 생중계됐다. GS건설은 "물리
【 청년일보 】 대우건설 김보현 대표이사는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건설 산업은 이제 단순 시공을 넘어 기술과 감성, 그리고 데이터가 융합된 새로운 차원의 가치를 요구하고 있다"며 "올해 우리 회사의 경영방침을 ‘미래를 위한 도전, Hyper E&C’로 선포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5일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변화의 파고를 넘어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김 대표는 먼저 지난 한 해를 "엄중하게 돌이켜본다"며 안전 문제를 화두로 던졌다. 그는 "안타까운 중대재해가 발생하며 우리 모두에게 뼈아픈 교훈과 깊은 책임감을 안겨주었다"고 자성하며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이어 "안전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생명선임을 강력히 천명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성과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건축사업본부의 2년 연속 주택공급실적 1위(1만8천834세대), 토목사업본부의 이라크 신항만 후속공사 추진, 플랜트사업본부의 투르크메니스탄 비료공장 착공, 원자력사업단의 체코 원전 업무 개시 등을 주요 업적으로 꼽았다. 김 대표는 올해 핵심 화두로 'Hyper E&C'를 내세우며 세 가지 구체적인 경영
【 청년일보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내 기업의 해외 인프라 수주를 지원하고 미래 모빌리티 기술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국토교통부는 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수주지원단이 5일부터 9일까지 닷새간 미국 워싱턴 D.C.와 라스베이거스,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대규모 플랜트 사업 착공식 참석과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6' 참관이 핵심이다. 김 장관은 첫 일정으로 5일(현지시간) 삼성 E&A가 건설하는 '인디애나 친환경 암모니아 플랜트 사업'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이 사업은 한국과 미국 양국의 정책금융 지원을 바탕으로 추진되는 최초의 한·미 대규모 플랜트 협력 사례다. 미국은 최근 국내 건설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한 곳으로, 기존 그룹사 공장 건설을 넘어 액화천연가스(LNG) 해상 플랜트와 태양광 등 다양한 분야로 수주가 확대되는 추세다. 김 장관은 착공식을 계기로 제임스 패트릭 댄리 미 에너지부 부장관을 만나 양국 간 인프라 및 정책금융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 한국 기업의 기술력과 정부의 지원 제도를 적극 알려 수주 기회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세계은행(WB) 관계자와의 면
【 청년일보 】 2026년 1월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이 전년 대비 증가했지만, 정작 실수요자가 청약할 수 있는 일반분양 물량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공급의 90%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되며 지역 간 분양 양극화 현상도 두드러졌다. 5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이달 전국 아파트 총 분양 예정 물량은 1만1천635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월(8천585가구)과 비교해 약 36%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일반분양(청약) 예정 물량은 4천816가구에 그쳐, 전년 동월(5천289가구) 대비 약 9% 감소했다. 총 가구 수가 늘었음에도 일반분양 물량이 줄어든 배경에는 '정비사업' 위주의 공급 구조가 있다. 이달 분양 예정 단지 중 상당수가 재개발·재건축 및 지역주택조합 사업장으로 구성돼 있어, 조합원 물량을 제외하면 실제 일반 청약자에게 돌아가는 배정 물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탓으로 풀이된다. 지역별 쏠림 현상은 더욱 심화했다. 이달 분양 예정 물량의 90.8%인 1만559가구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몰려 있다. 반면 지방은 경남과 경북 단 2곳에서 1천76가구만이 공급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이 4천150가구로 가장 많고, 경기 3천841
【 청년일보 】 지난해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2021년 이후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부가 집값 안정을 위해 서울 전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지만, 오히려 규제를 피할 수 있는 경매 시장으로 투자 수요가 쏠리는 '풍선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4일 법원경매전문회사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평균 97.3%로 집계됐다. 이는 부동산 상승기였던 지난 2021년(112.9%)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2021년 100%를 웃돌다 금리 인상 여파로 2023년 82.5%까지 급락했다. 이후 2024년 92.0%로 반등한 뒤 지난해에는 5.3%포인트 더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하반기 들어 상승폭이 가팔랐다. 지난해 12월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102.9%를 기록해 2022년 6월(110.0%) 이후 3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월별 낙찰가율은 10·15 대책이 발표된 10월 102.3%로 처음 100%를 넘긴 뒤, 12월까지 3개월 연속 100%를 상회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정부의 고강도 규제가 역설적으로 경매 시장의 인기를 부추겼기 때문으로
【 청년일보 】 전국의 주택 구입에 따른 금융 비용 부담이 약 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서울은 오히려 지수가 반등하며 지역 간 주거 비용 양극화 현상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5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전국의 주택구입부담지수(K-HAI)는 59.6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 분기(60.4) 대비 0.8포인트(p) 하락한 수치로 지수가 6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2020년 4분기(57.4) 이후 19분기 만에 처음이다. 주택구입부담지수는 중위소득 가구가 중위가격 주택을 표준대출로 구입했을 때 부담해야 하는 원리금 상환 수준을 나타낸다. 총부채상환비율(DTI) 25.7%와 주택담보대출비율(LTV) 47.9%, 20년 만기 원리금 균등 상환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지수가 59.6이라는 것은 가구당 적정 부담액의 59.6%를 주택담보대출 원리금으로 지출하고 있다는 의미다. 적정 부담액 기준이 소득의 25.7%임을 고려하면, 실제로는 소득의 약 15%를 빚을 갚는 데 쓰고 있는 셈이다. 전국 주택구입부담지수는 금리 인상기였던 2022년 3분기 89.3으로 2004년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찍은 뒤, 2024년 2분기(61.1
<서울 구석구석: 공간에 새겨진 도시 변화의 서사> 시리즈는 서울의 역동적인 변화를 '공간의 재구성'이라는 프리즘으로 분석한다. 과거의 유산과 현재의 삶, 그리고 미래를 향한 도시의 전략이 교차하는 지점을 찾아, 그 현장의 모습과 변화를 입체적으로 다룬다. 도시의 물리적 변화가 개인의 일상, 경제, 문화, 심지어 정치적 지형까지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지 살펴봄으로써, 서울이라는 거대 도시의 다층적인 정체성을 탐구하는 데 의미가 있다. 그 11 번째 장소로, 100년 역사의 굴곡을 딛고 서울의 새로운 경제 중심으로 부상하는 용산구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 청년일보 】 서울의 심장부에 위치한 용산(龍山)은 지명 그대로 '용의 모습'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북쪽으로는 남산이 든든하게 버티고 있고, 남쪽으로는 한강이 흐르는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의 지형을 갖춰 예로부터 서울 최고의 명당으로 꼽혀왔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이 천혜의 지리적 이점과 전략적 가치는 지난 한 세기 동안 용산을 외세의 각축장이자 시민의 발길이 닿지 못하는 '금단의 땅'으로 만들었다. 고려 말 몽골군의 병참기지를 시작으로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 1882년 임오
【 청년일보 】 새해 벽두 분양시장이 조용한 출발을 예고하고 있다. 본격적인 분양 재개는 설 연휴 이후로 미뤄질 전망이다. 부동산R114가 3일 집계한 바에 따르면 이달 첫 주 전국에서 분양에 나서는 곳은 인천 중구 소재 단 한 곳뿐이다. 해당 단지는 일반분양 물량 297가구를 내놓는다. 통상 주초에 여러 단지가 동시다발적으로 청약을 받던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분양시장의 첫 주자는 인천 중구 중산동에 들어서는 '영종하늘도시대라수어썸'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최고 40층까지 3개 동으로 구성된 이 단지는 총 297가구를 공급하며 2029년 6월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5일 1순위 접수를 시작으로 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 단지는 교육환경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올해 3월 개교를 앞둔 달빛초등학교를 포함해 중산 중·고등학교가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국제학교 개교 계획도 예정돼 있어 자녀 교육을 고려하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견본주택 개관도 극히 제한적이다. 이번 주에는 경남 양산시 물금읍 '힐스테이트물금센트럴' 단 한 곳만 9일 문을 연다. 한편, 5일부터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역삼센트럴자이'를 비롯해 마포구 합정동 '라비움한강', 양천구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 김윤덕 장관이 서울 도심 내 유휴 부지와 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추가 주택 공급 계획을 시사했다. 구체적인 대책 발표 시점은 김 장관의 미국 출장 이후인 이달 중순이 될 전망이다. 김 장관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주택공급추진본부 현판식 직후 취재진과 만나 "서울 유휴 부지와 노후 청사를 중심으로(추가 공급)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가 조만간 발표할 추가 공급 대책의 최우선 지역을 묻는 질문에 김 장관은 "서울 지역이 매우 아쉽다"며 서울권 공급 확대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현재 여러 가지로 주택 공급을 준비·검토하고 있다"면서 "특별한 지역이 있다기보다는 가능한 요소요소에 양질의 주택을 짓겠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급도 한꺼번에 '짠'하고 나올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계속 서울·수도권을 뒤져 발표를 준비하는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대책 발표 시점은 물리적으로 이달 10일 이후가 유력하다. 김 장관은 "1월 중에 미국 출장을 다녀와야 한다"며 "다녀와서 바로 진행하는 것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오는 3일부터 10일까지 국내 기업의 해외 수주 지원과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 청년일보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올해는 머뭇거림보다 실행으로, 걱정보다 전진으로 국토교통의 새로운 길을 여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2일 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토부 시무식에 신년사를 통해 "거침없이 대지를 질주하는 말의 기운처럼" 국토교통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하며 올해 5대 중점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김 장관은 먼저 균형발전과 관련해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내놨다. 수도권 쏠림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지방에 초광역권과 거점도시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장관은 "올해는 2차 공공기관 이전계획을 확정하겠다"고 강조하며, 교통과 SOC 사업이 단순한 건설을 넘어 도시를 연결하고 사람을 모으는 매개체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주거 안정 분야에서는 정책의 체감도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 김 장관은 "주택공급은 계획표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착공과 입주로 평가받아야 한다"라며 현장의 장애 요인을 해소하고 청년, 신혼부부, 취약계층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지원을 약속했다. 교통 정책에서는 대중교통 지원 사업인 'K-패스'의 대대적인 개편을 예고했다. 기존 K-패스를 무제한 정액권 형태인 '모두의
【 청년일보 】 지난해 서울 송파구와 경기도 과천시의 아파트 가격이 20% 넘게 치솟으며 수도권 집값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값은 연간 누적 상승률 8%대를 돌파해 19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마지막 주(12월 29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누적 8.71% 상승했다. 이는 아직 공식 확정된 월간·연간 수치는 아니지만, 문재인 정부 시절 급등기였던 2018년(8.03%)과 2021년(8.02%)을 넘어서는 수치다. 이 추세라면 2006년(23.46%) 이후 최대 상승 폭을 기록하게 된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해 2월 첫째 주부터 12월 다섯째 주까지 4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송파구가 20.92% 올라 서울 내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어 성동구(19.12%), 마포구(14.26%), 서초구(14.11%), 강남구(13.59%), 용산구(13.21%) 순으로 높은 오름세를 보였다. 이른바 '한강벨트'와 강남 3구가 시장을 견인한 셈이다. 경기도에서는 과천시가 20.46% 급등하며 '준강남'의 입지
【 청년일보 】 부영그룹 제주부영호텔&리조트는 새해를 맞아 한식부터 양식, 디저트, 주류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게 구성한 식음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제주부영호텔&리조트는 병오년 새해를 맞아 내달 28일까지 투숙객들을 위한 다양한 요리를 준비했다. 먼저, 제주의 육해진미를 만나볼 수 있는 '쉐프 추천 런치 스페셜 메뉴'를 선보인다. 제주 대표 식재료 중 하나인 고등어구이와 함께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도록 ▲돼지구이 ▲고사리 육개장 ▲흑돼지 김치찌개로 구성했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고객부터 부모님과 함께 방문한 고객까지 정갈한 한상차림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제격인 '다이아몬드 스페셜 한식 세트'도 마련했다. ▲우뭇가사리 계란찜 ▲메밀 흑돼지 육전과 모듬 해산물 ▲흑돼지 두루치기와 전갱이구이 ▲성게 미역국 ▲후식 등 신선한 식재료로 구성된 푸짐한 차림으로 맛과 실속을 모두 담았다. 온전한 힐링 여행을 위해 객실에서 쉽게 주문해 먹을 수 있는 '객실에서 즐기는 투고 메뉴'도 준비했다. ▲BBQ 플래터(2인) ▲닭다리 순살 양념치킨과 생맥주 세트 ▲제주 마농(마늘)치킨과 생맥주 세트 ▲고르곤졸라 화덕피자 ▲한우곰탕 ▲제주 흑돼지 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