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최근 들어 정부기관인 고용노동부를 사칭한 이메일 피싱 공격이 네이버웍스 사용자를 대상으로 일어나면서 기업 메일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5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이스트시큐리티 대응센터는 네이버웍스 사용자를 겨냥한 고도화된 피싱 공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피싱 메일은 '[공문/필수] 2027년 고용노동부 노동정책 포럼 자료 제출 요청'이라는 제목으로 유포됐다. 공격자는 메일 본문에 노동부와 공식 협력사를 사칭한 법적 근거와 참조 코드를 명시해 메일 수신자의 의심을 피하려고 했다. 먼저 이용자가 첨부된 HTML 파일을 공문 파일로 오인해 파일을 실행하면 파일 내부에 포함된 스크립트가 동작하면서 사용자 이메일 주소에서 도메인을 추출한다. 도메인을 추출한 공격자는 구글과 클라우드플레어의 DNS API를 이용해 이용자가 네이버웍스 이용자가 맞는지 판단한다. DNS API는 도메인 이름 시스템(DNS)을 원격으로 빠르게 변경할 수 있게 하는 도구를 의미한다. 만약 메일 수신자가 네이버웍스 이용자로 확인된다면 공격자는 로그인 페이지를 표시해 비밀번호 입력을 유도한다. 네이버웍스 이용자가 아닌 경우에는 로그인 페이지를 표시하지
【 청년일보 】 설날 연휴 둘째 날이자 일요일인 15일 오전 고향을 찾는 차량 행렬이 전국 고속도로에 몰리며 곳곳에서 정체 등 혼잡을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 서울 요금소에서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6시간 10분, 울산 5시간 50분, 목포 5시간 10분, 대구 5시간 10분, 광주 4시간 40분, 강릉 3시간 10분, 대전 2시간 20분이다. 반대로 각 도시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5시간 10분, 울산 4시간 50분, 목포 3시간 40분, 대구 4시간 1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31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남사 부근∼안성 분기점 부근 3㎞와 입장 부근∼천안 부근 14㎞, 천안 분기점∼천안 호두휴게소 부근 12㎞, 옥산 분기점 부근∼청주 분기점 16㎞ 구간 등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은 여주 분기점∼감곡 부근 10㎞, 연풍∼문경새재터널 부근 4㎞ 구간 등에서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연휴 기간 중 이날 귀성길 정체가 가장 극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낮 12시부터 오후 1시 사이 가장 혼잡하고 오후 8∼9
【 청년일보 】 지난 한 해동안 일어난 유괴 사건이 최근 5년 내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15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2021년∼2025년) 유괴 건수'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유괴 사건은 437건(미수 305건)이었다. 이는 2024년 302건에서 44% 증가한 것이다. 2021년 239건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늘었다. 유괴사건은 2022년 274건, 2023년 329건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증가 추세다. 사건 대부분은 피의자가 검거됐다. 지난해 검거율은 93%(437건 중 410건)였고, 2021년∼2024년에도 대부분 90% 안팎을 기록했다.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유괴는 지난해 340건(77.8%)으로 10건 중 8건꼴이었다. 형법상 '유괴'라는 별도 죄명은 없다. 이에 따라 경찰청은 형법상 약취, 유인, 인신매매, 추행 등 목적 약취 등을 기준으로 통계를 산출했다. 경찰은 지난해 초등학교 인근에서 유괴 미수 사건이 잇따르자 가용 경찰력을 총동원해 예방 순찰에 나서는 등 종합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유괴 사건에 사회적 이목이 쏠리면서 미성년자 약취유인 관련 신고가 증가한 것도 유괴사건
【 청년일보 】 최근 4년 동안 민족의 대명절인 설과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에서 음주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된 사례가 345건에 달하는 것으로 파액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희정 의원이 15일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설·추석 연휴 고속도로 음주운전 적발 건수는 2022년 59건, 2023년 127건, 2024년 79건, 2025년 80건이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2022년 9건, 2023년 8건, 2024년 14건으로 집계됐다. 반면 명절 연휴 고속도로에서 안전띠 미착용, 버스전용 차로 위반 등의 교통법규 위반 적발은 최근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1천355건에서 2023년 1천636건으로 증가했지만, 2024년 985건, 2025년 541건으로 감소했다. 김 의원은 "교통법규 위반 건수는 줄고, 음주운전 적발은 늘고 있다는 점이 매우 우려스럽다"며 "고속도로 음주운전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큰 만큼 운전자 스스로 법규를 엄격히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최근 5년 사이 공정거래위원회 산하기관인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온라인 플랫폼 분야로 접수된 분쟁 조정 최다 기업은 쿠팡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하 조정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2021년부터 지난달까지 분쟁조정 접수 건수는 쿠팡이 458건으로 온라인 플랫폼 분야에서 가장 많았다. 2위는 네이버(220건), 3위는 우아한형제들(105건), 4위는 쿠팡이츠(56건)였다. 쿠팡과 관련된 분쟁 조정 신청은 2021년에 36건이었는데 2022년 51건, 2023년 70건, 2024년 101건, 2025년 171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였다. 올해는 지난달에만 29건이 접수돼 네이버(5건), 우아한형제들(3건), 쿠팡이츠(1건) 등과 큰 차이를 보였다. 쿠팡 관련 조정신청 458건 가운데 처리가 완료된 것은 380건이었는데 이 가운데 조정이 성립한 것은 206건, 성립하지 않은 것은 18건, 종결된 것은 156건이었다. 2021년 이후 조정원에 접수된 분쟁 조정 전체 건수도 대체로 증가하고 있다. 2021년에는 2천894건이었는데 2025년에는 4천726건으로 늘었다. 올해 1월에는 399
【 청년일보 】 일요일인 15일 중부지방과 전라권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으나 밤부터 다시 차차 흐려지겠고, 경상권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상권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7도, 낮 최고기온은 6~19도로 예보됐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동해안·북동산지, 부산·울산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있겠다. 이 밖에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3.5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2024년 12·3 비상계엄 당시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1심 재판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항소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 장관 측은 전날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32부(부장판사 류경진)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는 지난 12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전 장관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앞서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1심 재판부는 12·3 비상계엄이 형법상 내란에 해당한다고 규정했다.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이 지난해 2월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서 단전·단수를 지시하지 않았고 대통령으로부터 지시받은 적도 없다는 취지의 허위 증언을 한 혐의인 위증 또한 유죄로 봤다. 다만 이 전 장관이 허석곤 당시 소방청장에게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해 경찰의 관련 요청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준비 태세를 갖추게 하는 등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혐의인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에 대해서는 무죄 판단을 받았다. 【 청년일보=강필
【 청년일보 】 인공지능(AI)의 발전에 청년층의 취업 불안감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들은 소프트웨어 개발자나 회계사와 같이 과거 취업이 용이하게 여겨지던 직종에도 불안감을 느끼고 진로를 전환하거나 대학원 진학을 선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지난해 10월 직장인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는 'AI가 일자리를 대체할 것 같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8.2%가 '그렇다'고 답변했다. 특히 사회 진입을 앞둔 20대 응답자는 58.1%가 긍정 답변을 선택해 다른 연령대보다 불안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AI 확산과 청년고용 위축' 보고서에 따르면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 챗GPT 출시 이후 컴퓨터 프로그래밍·시스템 통합 및 관리업, 정보 서비스업 분야에서 청년 고용은 각각 11.2%, 23.8%씩 감소했다.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전자전기공학과를 졸업한 조모(26)씨는 "인공지능이 많은 직업을 대체하고 있어 막상 석사 학위를 받고도 취업이 어려울까 봐 걱정"이라고 언급했다. 생성형 AI의 급격한 발전으로 취업 경쟁력이 높다고 평가받던 공대생이나 전문직 수험생도 고용 불안을 느끼고 있다. 글로벌 빅
【 청년일보 】 대학생들이 카카오톡보다 인스타그램을 애용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성별에 따른 선호 SNS도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전국 대학생 1천500명(남녀 각 7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일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인스타그램, 유튜브, 카카오톡을 지목했다. 인스타그램이 81.1%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유튜브(71.2%), 카카오톡(70.3%)이 뒤를 이었다. 엑스(X·옛 트위터)는 25.9%로 4위를 기록했지만 1~3위와의 차이는 40%p 이상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숏폼 콘텐츠 플랫폼인 틱톡은 국내 대학생에게서는 8.5%의 응답률을 얻었다. 미국·유럽의 Z세대(1997∼2012년 출생자)와 알파세대(2013년 이후 출생자)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것과는 대조적이라는 평가다. 페이스북은 5.3%, 스레드는 2.1%를 기록했다. 반면 대학 온라인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은 사용 자격이 재학·졸업생으로 제한됨에도 불구하고 응답률이 9.1%에 달했다. 여성정책연구원은 "전체 플랫폼 중 1~3순위를 선택한 응답률이기 때문에 실제 에브리타임 이용 비율은 이보다 더
【 청년일보 】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설 연휴를 맞아 추가 휴무일을 지정하거나 연차 사용을 권장하는 등 최장 9일에 이르는 장기 휴무에 돌입한다. 임직원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보장하고 재충전을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기업 문화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LG그룹 주요 계열사인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에너지솔루션 등은 설 연휴 다음 날인 19일을 공식 휴무일로 지정했다. 20일은 권장 휴무로 운영한다. 효성은 19일과 20일을 지정 휴무일로 확정했다. HS효성도 같은 기간 전사 휴무에 들어간다. 회사 측에서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설 연휴에 더해 최장 9일의 휴무를 제시한 셈이다. 롯데케미칼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19일을 '워라밸 데이'로 지정하고 직원들이 재충전의 시간을 갖도록 했다. SK하이닉스도 19일을 휴무일로 지정했다. SK하이닉스는 노사 협의에 따라 설과 추석 연휴 다음날(명절 당일의 다다음날)이 평일이면 지정 휴무일로 운영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연휴를 앞둔 13일 오후 부산, 울산, 전주, 대구 등으로 향하는 구정 버스를 마련하고 부서에 따라 업무를 조기에 마무리했다. 산업계에서는 최근
【 청년일보 】 토요일인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충남권과 남부지방은 밤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부터 낮 사이 인천·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에 1㎜ 미만의, 오전부터 저녁 사이 제주도중산간·산지에 1㎜ 안팎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9~2도, 최고 4~10도)보다 높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6도, 낮 최고기온은 9~1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권·충청권·광주·전북·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0m, 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시가 노후 저층 주거지의 환경을 정비하고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강서구와 양천구 내 모아타운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번 결정으로 해당 지역에는 임대주택을 포함해 총 2천606세대의 신축 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12일 열린 제2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강서구 화곡1동 354 일대와 양천구 목3동 644-1 일대의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3일 밝혔다. 두 지역은 건축물 노후도가 70%를 넘는 밀집 지역으로, 고질적인 주차난과 열악한 도로 여건을 겪어온 곳이다. 구체적으로 강서구 화곡1동 354 일대(8만5천462.6㎡)는 기존 5개로 나뉘었던 사업 구역을 3개로 통합하여 개발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기존보다 275세대 늘어난 1천929세대를 공급한다. 특히 단지 중앙을 관통하는 가로공원로76가길의 폭을 8m에서 12m로 넓혀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도록 개선하며, 보행자 전용 도로를 입체적으로 설계해 지하 공간의 통합 활용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양천구 목3동 644-1 일대(2만3천475.6㎡)는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해 사업성을 확보했다. 공급 규모는 기존 대비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