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국내 1호 재난안전학 박사이자 삼성그룹 최초의 안전관리 임원 출신인 유인종 경희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가 신간 '생각을 바꿔야 안전이 보인다 - 교훈편'(도서출판 새빛)을 출간했다. 이번 신간은 5년 전 출간된 전작 '생각을 바꿔야 안전이 보인다'의 후속작으로, 이번 책에서는 각종 중대재해와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우리가 반드시 되새겨야 할 '과거의 교훈'에 대해 집중했다. 유 교수는 이 책을 통해 "우리 사회에서 한 번이라도 발생했던 사고를 알고 이를 교훈 삼아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자"는 메세지를 전달한다. 실제로 그는 36년간 현업에서 쌓은 경험과 최근 수년간 발생한 각종 재난 사례를 토대로, 반복되는 사고의 근본 원인을 분석했다. 유 교수의 결론은 명확하다. 그는 이 책에서 "대부분의 참사는 이미 과거에 발생한 사고와 본질이 같다. 과거를 알면 현재의 사고는 충분히 막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대표 사례로 저자는 올해 1월 발생한 부산 반얀트리 리조트 공사장 화재를 들었다. 이 사고는 화기작업 중 안전관리 부실로 6명이 숨진 참사였는데, 이는 과거 이천 물류센터 화재 등과 구조적으로 유사한 유형이다. 유 교수는 "화기작업, 추락, 질식
【 청년일보 】 올해 상반기 극장을 찾은 관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반짝 회복세를 보였던 영화관 산업이 다시 주춤하는 모양새다.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는 31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한국 영화산업 결산'에서 올해 1~6월 극장 총 관객 수가 4천250만명, 매출액은 4천7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관객 수 32.5%(2천43만명), 매출액 33.2%(2천24억원) 감소한 수치다. 상반기 박스오피스 1위는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으로, 관객 수 336만명, 매출 329억원을 기록했다. 2위는 한국 정치 스릴러 영화 '야당'(338만명, 매출 320억원), 3위는 봉준호 감독의 첫 영어 영화 '미키 17'(301만명, 297억원)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 한국영화 매출 점유율은 50.0%로, 전년 동기 대비 8.8%포인트 하락했다. 외화 강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한국영화의 시장 존재감이 다소 약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독립·예술영화 부문에서는 국산 애니메이션 '퇴마록'이 관객 50만명, 매출 47억원을 기록하며 해당 부문 흥행 1위(전체 20위)에 올랐
【 청년일보 】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는 내달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강원도 평창 휘닉스 파크에서 '2025 8월 멤버스데이(MEMBER'S DAY)'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휘닉스 멤버스데이는 개장 30주년을 맞아 회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전용 혜택 강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프라이빗 프로그램이다. 올해 8월 멤버스데이는 해발 700m 고지대에 위치해 한여름에도 서늘한 기온을 유지하는 평창 휘닉스 파크의 시원한 자연과 여름밤의 정취를 테마로 기획된 네 번째 회원 전용 행사로, 회원 투숙객이 많은 여름 시즌을 맞아, 프라이빗한 힐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총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 '태기산 둘레길 숲 체험'은 유로빌라 뒤편에서 출발해 숲 해설가와 함께 자작나무·침엽수·낙엽송 군락지를 따라 약 2시간 걷는 생태 체험형 콘텐츠다.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에 하루 1회 운영되며, 휘닉스 회원 투숙객을 대상으로 하루 20팀 선착순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신청은 사전 발송 예정인 구글 폼을 통해 가능하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도이치모터스와 함께하는 'BMW 시승행사'다. 내달 8일과
【 청년일보 】 한국 경제가 성장의 정점을 지나 쇠퇴 국면에 들어섰다는 '피크 코리아'론(論)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재명 정부의 경제 리더십 방향과 정책 과제를 짚는 신간이 출간됐다. 30년 경력의 경제 전문기자 출신 최남수 서정대학교 교수(전 YTN 대표이사)는 최근 '이재명 정부, 경제 성장의 조건'을 펴내고, 저성장 위기에 처한 한국 경제의 활로를 제시했다. 저자는 "지금 한국 경제는 단순한 경기 하강이 아니라 구조적 성장 정체 국면에 들어섰다"고 진단하며, 생산성 제고와 사회적 통합, 녹색 전환 등 10가지 핵심 과제를 제안했다. 특히, 최 교수는 책에서 "양적인 성장의 시대는 끝났다"며 "생산성을 높이는 질적 전환이 절박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산업정책 3.0, ESG 경영, 규제 혁신, 녹색 경제 전환 등 다방면의 개혁을 통해 새로운 성장 커브를 그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특히,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는 '실용주의적 접근'과 정부·기업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한 '기업가형 정부'와 '기업 시민'의 조화를 핵심 전략으로 꼽았다. 저자 최남수 교수는 이 책에서 한국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성장의 열쇠를 쥐고 있는 생산성 제고에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
【 청년일보 】 휘닉스호텔앤드리조트가 제주 성산에 위치한 휘닉스 아일랜드와 플레이스캠프에서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여름밤 축제를 기획했다. 휘닉스 아일랜드는 섭지코지에 위치한 자연친화적 리조트로,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반면, 플레이스캠프는 젊은 감성의 호텔로 객실에서 성산일출봉을 정면으로 감상할 수 있어 친구, 연인, 혼행객들에게 특히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16일 휘닉스호텔앤드리조트에 따르면, 회사는 여름휴가를 즐기려는 전 세대를 위해 휘닉스호텔앤드리조트는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마련해 한여름밤의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휘닉스 아일랜드에서는 이달 28일부터 내달 10일 매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낭만 가득 밤의 축제'를 콘셉트로 한 야시장이 열린다. 리조트 내 섭지광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야시장은 아일랜드 플리마켓을 비롯해 버스킹 공연, 마술쇼, 풍선·버블쇼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나이트 스탬프 투어가 함께 진행되며, '항아리 BBQ' 이용 고객에게는 산책 키트가 제공된다. 또한, 시원한 맥주와 완벽한 페어링을 자랑하는 다양한 푸드트럭도 운영
【 청년일보 】 도서출판 물들다는 지난달 9일 서울 역삼동 포스코타워에서 개최한 'AI, 참 쉽네요' 출간 기념 북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데 이어 북콘서트에 참석한 독자들의 뜨거운 요청에 따라 전국 20여 곳의 전국 저자 강연 투어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첫번째 북콘서트에서는 다양한 업계의 독자들이 참석해 AI와 일상, 그리고 업무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40~50대 중장년층 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눈에 띄었다. 윤상필 작가는 이날 강연에서 자신의 전작 '사장하기 참 어렵네요' 시리즈의 등장인물인 50대 김 부장이 AI를 활용하는 이야기를 통해 AI가 결코 어렵지 않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AI는 복잡한 기술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과 업무를 도와주는 친근한 도구"라며 "누구나 자연스럽게 대화하듯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연에서는 다양한 직업군에서 AI를 활용하는 방법도 소개됐다. 학원 운영자를 위한 커리큘럼 설계, 카페 사장을 위한 메뉴 개발, 컨설턴트를 위한 보고서 작성 등 실생활과 밀접한 사례들이 참석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독자들과의 진솔한 대화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AI를 처음 접하
【 청년일보 】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기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휘닉스파크 블루캐니언 워터파크가 여름 시즌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평균 고도 700m 이상의 강원도 평창은 지대가 높고 계곡이 많아 여름에도 시원한 기후를 자랑한다. 푸른 숲과 맑은 바람 속에서 재가동된 야외 슬라이드, 다양한 물놀이 시설, 여기에 신나는 EDM 공연까지 더해지며 올여름 최고의 피서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휘닉스파크는 이달 19일부터 내달 17일까지 블루캐니언의 야외 상단 워터존을, 이어 이달 26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야외 하단존을 순차적으로 개방하며 여름 시즌을 본격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달 19일부터 내달 17일까지 개방되는 블루캐니언의 야외 상단 워터존은 1인부터 가족, 친구 및 연인과 함께 즐기기 좋은 ▲스피드 슬라이드 ▲패밀리 슬라이드 ▲업힐 슬라이드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여기에 워터플레이존과 야외 이벤트 스파도 함께 운영된다. 이달 26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운영되는 야외 하단존에서는 웨이브리버, 타잔풀, 실외 어린이풀 등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수영시설 가동된다. 뿐만 아니라, 이달 21일부터 내달 24일까지는 블루캐니언의 대표 여름
【 청년일보 】 "현재의 연장선 위에서 어떤 산업이 유망한지를 생각하고, 기술 변화를 관찰하며 상호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재화 한국거래소 기업심사팀장이 빅테크 기업의 성장 공식을 분석한 신간 '어떻게 빅테크가 되는가'(새빛출판)를 출간했다. 지난해 출간돼 화제를 모은 '십년후 주식'의 후속작이다. 이번 책에서 오 팀장은 빅테크 기업의 공통된 성공 요인을 정리하고, 우주·도심항공(UAM)·로봇·인공지능(AI) 등 미래 산업에서 차세대 빅테크가 등장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그는 "미래 유망 산업을 알기 위해선 개별 기업이 아닌, 장기적인 시대 흐름 속 산업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책은 로켓랩, 팔란티어 등 실제 사례를 통해 하이테크 기업들이 어떻게 빅테크로 도약했는지 살펴본다. 창업자의 전문성,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 역량, 실생활에 영향을 주는 혁신성이 핵심 성장 조건으로 지목된다. 오 팀장은 "기술은 단절된 이벤트가 아니라 흐름 속에서 이어진다"며 "한두 해 주가 예측보다는 십년 후 산업의 지형 변화를 내다보는 투자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책은 전문 용어나 복잡한 수치를 배제하고, 기업의 창업 스토리와 기술 구조, 경영 철학 등을 중심으로
【 청년일보 】 김어준 전 진행자 퇴출 이후 본격화된 서울시의 TBS 해체 과정을 고발한 책 '공장폐쇄 - TBS와 뉴스공장을 위한 변명'이 출간됐다. 저자는 전국언론노조 TBS지부장이자 '김어준의 뉴스공장' 기획작가 출신인 송지연 지부장이다. 그는 이번 책을 통해 지난 3년간 벌어진 조례 폐지, 예산 차단, 출연기관 해제 등 일련의 과정을 내부자의 시선에서 세밀하게 기록했다. 송 지부장은 "정권과 서울시는 한 사람의 복귀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공영방송의 정체성과 존엄마저 포기했다"며 "이는 대한민국 방송사에서 유례없는 '폐국 기도'"라고 강조한다. 실제로 지난 11일 서울시의회 정례회 시정질의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편향된 진행자가 '다시 돌아오겠다'고 발언한 것이 조례 폐지의 기폭제가 됐다"고 말하며 TBS 해체의 결정적 동기를 밝혔다. 이는 정치적 이유로 언론이 제거된 과정을 시사하는 발언으로, 책 속 4장에서 언급된 "'3년 반 뒤 복귀' 발언의 후폭풍"과도 맞닿아 있다. 책은 총 13장으로 구성되며 ▲조례 하나로 방송사를 죽이는 방법 ▲끊긴 예산, 강요된 굴복 ▲공영방송 해체의 최종장 ▲침묵의 시대, 가장 먼저 말한 사람들 등 정치권의 기획과 언론
【 청년일보 】 글로벌 문화 현상으로 성장한 '한류'가 새로운 기로에 서 있다. 콘텐츠 다양성 부족, 팬덤 피로도, 글로벌 플랫폼 의존 등으로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고삼석 동국대 AI융합대학 석좌교수(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가 신간 '넥스트 한류'(새빛 출판)를 출간했다. 고 교수는 책을 통해 "지속가능한 한류의 새로운 비전과 문화강국으로의 국가전략을 제시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그는 한류의 현재를 냉정히 성찰하면서, 생성형 AI와 같은 첨단 기술이 콘텐츠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엔터테크(Entertainment + Tech)' 중심의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한다. 특히 넷플릭스, 유튜브 등 글로벌 플랫폼에 대한 과도한 의존이 국내 콘텐츠 생태계를 약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경고하며, 한류의 자생력 확보와 전략적 전환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이번에 출간한 '넥스트 한류'는 ▲한류의 과거와 현재 ▲한류의 미래라는 두 축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지난 30년간 한류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며, 정부 정책과 산업 전략의 개선점을 제시했다. 2부에서는 CES, SXSW 등 세계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살펴본 글로벌 콘텐츠·IT 트렌드를 토대
【 청년일보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프랑스 안시에서 개최된 '2025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필름마켓(Marché International du Film d'Animation d'Annecy, 이하 MIFA)'에서 한국공동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MIFA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애니메이션 콘텐츠 전문 마켓으로, 글로벌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인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과 연계돼 진행되는 행사다. 올해는 118여개국에서 352명의 바이어를 포함한 6천여명의 애니메이션 산업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전시 부스, 투자 유치(피칭), 콘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 한국공동관 참가 17개사·총 상담 322건·1억6천200만달러 수출 상담액 달성 올해 MIFA 한국공동관에는 K-애니메이션을 대표하는 17개 기업이 참가하여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했다. 콘진원은 한국공동관에 참가하는 기업들에게 ▲글로벌 주요 제작․배급사와의 사업자 연계(비즈매칭) ▲현장 상담 공간 등을 지원하며 해외 진출을 위한 기회를 지원했다. 그 결과, 4일간 322건 이상의 비즈니스 상담 및 1억6천200만달
【 청년일보 】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멤버십 골프장 휘닉스CC와 퍼블릭 골프장 태기산CC가 이색 골프 콘텐츠를 확대하며 고객 만족도 제고에 나선다. 12일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에 따르면, 휘닉스CC는 2인 전용 프라이빗 골프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이며, 태기산CC는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카트 투어 프로그램을 개편해 운영하는 등 다양한 고객층을 위한 골프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다. 휘닉스CC는 골프계의 전설 잭 니클라우스가 직접 설계한 프리미엄 골프장으로, 1~9홀은 마운틴 코스,10~18홀은 레이크 코스로 구성되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수도권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30분, 영동고속도로 면온IC에서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이번에 출시된 2인 전용 패키지는 부부, 커플, 친구 등 소규모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한 라운딩 상품으로, 기존 4인 기준 골프 문화에서 벗어난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상품은 내달 17일까지 예약 가능하다. 패키지 구성에는 휘닉스CC 18홀 또는 36홀 라운딩, 호텔 수페리어 객실 1박, 클럽하우스 조식, 그린피 등이 포함되며, 조식 이용 시 샐러드 바가 무료로 제공되는 점도 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