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펄어비스가 신작 '붉은사막(Crimson Desert)'의 출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선점에 나섰다. 1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공개된 이번 공식 출시 트레일러는 오는 20일(한국 시간 기준)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게임의 실제 플레이 모습과 방대한 세계관을 담고 있다. 영상에는 광활한 오픈월드인 '파이웰' 대륙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주인공의 여정과 함께, 압도적인 위용을 자랑하는 거대 보스와의 전투, 각 캐릭터의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액션 시퀀스가 담겼다. 특히 용을 활용한 박진감 넘치는 전투 장면은 붉은사막만의 독보적인 스케일을 보여준다. 펄어비스는 최근 글로벌 미디어와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4시간 분량의 초반 게임플레이를 공개하는 프리뷰 행사를 진행했다. 펄어비스의 자체 게임엔진으로 구현된 고품질 그래픽과 역동적인 전투 시스템, 주변 환경과의 세밀한 상호작용은 현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이러한 기대감을 반영하듯 '붉은사막'은 글로벌 주요 플랫폼에서 위시리스트 300만 건을 돌파하며,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원활한 게임 플레이를 위한 사전 다운로드는 오는 18일 오전 7시(한국
【 청년일보 】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가 임기를 끝으로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대표는 12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임기를 끝으로 한미약품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이 발표한 입장문을 여러 차례 읽어봤다며 "한미의 정체성인 '임성기정신'과 차세대 한미 경영 체제의 원칙을 강조한 말씀의 무게감에 압도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송 회장의 발언이 "한미약품이 '임성기정신'을 기반으로 흔들림 없이 전문경영인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원칙을 다시 한번 공언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박 대표는 이러한 원칙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대표로서 마지막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문경영인이 반드시 제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며 "'임성기정신'이라는 원칙만 흔들리지 않는다면 한미의 방향성은 올곧게 나아갈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 "저희의 작은 저항과 외침이 '임성기정신' 보존의 중요성에 경종을 울리는 작은 밀알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대주주와 이사회에도 당부의 말을 전했다. 그는 "경영 철학과 방향성이 다를 수는 있지만 한미의 근간인 '임성기정신'
【 청년일보 】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이 건강보험이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평가하면서도, 보험료를 매기는 방식에 대해서는 불공정하다는 인식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재산 중심 부과 체계와 플랫폼 노동 소득에 대한 미부과 문제를 두고 제도 개선 요구가 높았다. 13일 건강보험공단 의뢰로 건강안전복지연합이 실시한 국민 인식도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5.2%가 건강보험이 과도한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49.5%는 '매우 도움이 된다'고 응답해 건강보험 제도가 사회 안전망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우세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 31일부터 11월 11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1천1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구조화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소득이 일정하지 않은 지역가입자 세대주에서는 긍정 응답이 52.9%로 나타나 건강보험의 의료비 보장 기능에 대한 신뢰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보험료 수준과 부과 체계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시각이 많았다. 보험료가 적정하다고 답한 비율은 37%에 그쳤으며, 부과 체계가 공평하지 않다는 응답은 38.4%로 공평하다는 응답(27%)보다 높았다.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RGB TV(R95H)가 독일의 시험·인증 기관 VDE로부터 '눈 안전성'과 '생체 리듬 디스플레이(CRD)'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삼성전자 TV는 최고의 화질을 구현할 뿐아니라 사용자의 눈 건강까지 고려했다는 것을 입증했다. '눈 안전성'과 '생체 리듬 디스플레이' 인증은 디스플레이가 사용자의 눈과 생체 리듬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해, 인체에 부담을 주지않고 최적의 시청 환경을 제공하는 제품에 부여된다. '눈 안전성' 평가는 디지털 기기에서 발생하는 빛을 분석해 TV를 장시간 시청 시 눈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한다. 특히 장시간 노출시 눈 피로와 수면 리듬에 영향을 주는 블루라이트(청색광) 저감 수준을 검증해 장시간 TV를 시청해도 눈에 무리를 주지 않는 다는 것을 평가한다. '생체 리듬 디스플레이' 평가는 디스플레이가 시청자의 24시간 주기로 반복되는 일주기 리듬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한다. 낮에는 자연광에 가까운 환경을 구현하고 밤에는 자극을 최소화하는지를 평가한다. 이를 위해, 시간대에 따른 멜라토닌 분비 억제 수준과 색온도·휘도 변화 특성을 분석한다. 삼성전자의 마이크로 RGB
【 청년일보 】 지난해 국내 소상공인 기업체 수와 종사자 수가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업체당 평균 고용 규모는 소폭 줄어 소상공인 경영 구조의 영세성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13일 발표한 '2024년 소상공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소상공인 기업체 수는 613만4천개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 596만1천개보다 2.9% 늘어난 규모다. 종사자 수 역시 같은 기간 955만1천명에서 961만명으로 0.6% 증가했다. 그러나 기업체당 평균 종사자 수는 1.60명에서 1.57명으로 소폭 감소해 소상공인 사업장의 소규모 구조는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기업체 수는 도소매업이 210만개(34.2%)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동산업 86만2천개(14.0%), 숙박·음식점업 79만6천개(13.0%), 건설업 56만8천개(9.3%), 제조업 53만7천개(8.8%) 순이었다. 종사자 수 역시 도소매업이 303만9천명(31.6%)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숙박·음식점업 142만3천명(14.8%), 제조업 126만3천명(13.1%), 건설업 107만7천명(11.2%), 부동산업 104만7천명(10
【 청년일보 】 서울 동작구 사당동과 노량진동 일대 노후 주거지가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현대식 주거단지와 복합 행정 거점으로 재편된다. 사당 지역의 모아타운 선정과 노량진 뉴타운의 잇따른 인허가 완료 등 주요 개발 현안들이 가시화되면서 지역 전체의 도시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동작구는 사당4동 303번지 일대 사당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 지난 5일 개최된 제4차 서울시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심의 통과에 따라 사당5구역은 지하 8층에서 지상 20층 규모의 공동주택 10개 동, 총 524세대로 탈바꿈한다. 해당 단지에는 작은도서관 등 개방형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며 사당로16길까지 이어지는 공공보행통로가 구축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당1동 449번지 일대는 서울시 SH참여 모아타운 대상지로 최종 낙점됐다. 총 면적 6만3천89㎡ 규모의 이 지역은 노후도가 63%에 달하는 주거지로, 향후 SH공사가 사업 전 과정에 참여해 안정성과 속도를 확보하게 된다. 역세권 활성화 사업이 진행 중인 옛 범진여객 부지에는 공동주택과 함께 행정·보건·복지 기능을 집약한 동작구청 제2복합청사가 건립되어 지역 생활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 청년일보 】 한우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소비가 위축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사육 마릿수 감소로 공급이 줄어든 영향이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고, 이에 따라 가정 내 구매량과 외식 소비 모두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13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지난 1월 가정 내 한우 평균 구매량은 327g으로 전년(360g)보다 9%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전체 소고기 평균 구매량은 446g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해 한우 소비 감소와 대조를 보였다. 외식 시장에서도 소비 둔화가 확인됐다. 지난 1월 소고기 외식 점포당 매출량 지수는 전년보다 5.5포인트 하락했다. 한우 소비 감소는 가격 상승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1월 한우 거세우 도매가격은 ㎏당 2만2천50원으로 전년 대비 18.4% 상승했고, 평년보다도 15.1%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2월 도매가격 역시 전년보다 약 20% 상승했다. 도매가격 상승은 소비자 가격에도 반영됐다. 지난 2월 한우 1등급 등심 소비자가격은 100g당 9946원으로 전년보다 5.2% 올랐다. 반면 같은 기간 미국산 냉동 갈비 가격은 100g당 4376원으로 전년 대비 3.5% 하락했다. 수입 소고기
【 청년일보 】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의 '영원한 에이스'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4강 진출을 위한 운명의 마운드에 오른다. 류지현 대표팀 감독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오는 14일 오전 7시 30분에 열리는 도미니카공화국과의 준준결승 선발 투수로 류현진을 공식 예고했다. 이번 등판은 류현진에게 남다른 무게감을 갖는다. 그는 전날 인터뷰를 통해 "도미니카공화국과의 경기가 태극마크를 달고 치르는 마지막 경기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배수의 진을 쳤다. 국가대표로서의 자부심과 베테랑의 비장한 각오가 담긴 한마디다. 류지현 감독 역시 "류현진은 류현진이기 때문에 선발로 냈고, 가장 믿을 수 있는 카드"라며 에이스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를 보냈다. 격전지인 론디포 파크는 류현진에게 기분 좋은 기억이 있는 장소다.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절이었던 2020년 9월, 그는 이곳에서 마이애미 말린스를 상대로 6이닝 1실점 8탈삼진의 완벽투를 선보이며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 익숙한 마운드에서 펼쳐질 그의 노련한 투구 매니지먼트에 기대가 모이는 이유다. 하지만 상대인
【 청년일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군사작전 대상인 이란을 향해 "테러와 증오의 국가"라고 규정하며 강경한 발언을 내놨다. 최근 진행 중인 대이란 군사행동의 정당성을 부각하려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여성 역사의 달(Women's History Month)' 행사에서 "이란과의 상황은 매우 빠르게 전개되고 있으며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며 "그들은 테러와 증오의 국가이며 지금 큰 대가를 치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의 군사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지금까지 이런 것은 없었고 누구도 이런 것을 본 적이 없다"며 "우리는 반드시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지난 47년 동안 했어야 했던 일이고, 여러 사람이 할 수 있었던 일이지만 그들은 그렇게 하지 않기로 선택했다"고 언급했다. 이는 1979년 이란 이슬람 혁명 이후 이어진 미·이란 간 갈등과 이란의 핵 개발 의혹, 중동 지역 내 무장세력 지원 문제 등을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서 올해 3월을 여성 역사의 달로 선포하는 포고문에도 서명했다. 그는 포고문에서 "250년
【 청년일보 】 중동발 전운으로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며 세계 경제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국내 기름값은 정부의 강력한 시장 개입 정책에 힘입어 사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5.5원 내린 L당 1천893.3원을 기록했다. 경유 가격 역시 7.9원 하락한 1천911.1원으로 집계되며 완만한 하향 곡선을 그렸다. 특히 서울 지역의 하락 폭은 더욱 커서 휘발유와 경유가 각각 전날 대비 8.1원, 13.5원씩 하락하며 소비자들의 부담을 일부 덜어냈다. 이 같은 국내 가격의 ‘역주행’은 정부가 이날 0시를 기해 전격 도입한 '석유 최고가격제'의 영향이 크다. 정부는 정유사의 공급가격을 보통 휘발유 L당 1천724원, 자동차용 경유 1천713원 등으로 제한하며 시장의 불확실성을 차단하고 나섰다. 정부는 향후 중동 정세와 유가 추이를 면밀히 살펴 2주 단위로 최고가격을 재지정하며 시장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하지만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지적이 나온다. 같은 날 국제 시장에서는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초강경 선언 여
【 청년일보 】 이란의 권력 교체와 함께 중동발 에너지 위기가 걷잡을 수 없는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새로 선출된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미국과 이스라엘을 향해 '호르무즈 해협 봉쇄'라는 초강경 카드를 꺼내 들자, 국제 유가는 즉각 폭등하며 시장에 충격을 던졌다. 현지시간 12일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는 전장 대비 9.2% 급등한 배럴당 100.4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100달러 선을 넘어선 것은 2022년 8월 이후 약 3년 7개월 만에 처음이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역시 9.7% 상승한 95.73달러를 기록하며 에너지 시장의 불안감을 고스란히 반영했다. 하메네이는 취임 첫 성명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 봉쇄라는 지렛대를 적을 압박하는 수단으로 계속 사용해야 한다"고 천명했다. 특히 그는 기존의 방어적 태세에서 벗어나 적이 경험하지 못한 '제2의 전선'을 형성하겠다며 공격적인 전략 변화를 공식화했다. 이는 전 세계 원유 물동량의 20%가 통과하는 전략적 요충지를 볼모로 서방 세계에 전면적인 경제적 타격을 가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실제 해상 상황은 일촉즉발이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경고를 무
【 청년일보 】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정부의 공적주택 공급 정책을 실효성 있게 뒷받침하기 위해 임대리츠 시장 활성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최인호 HUG 사장은 리츠 업계와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해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를 이끌어내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HUG는 지난 12일 한국리츠협회와 간담회를 열고 임대리츠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자리는 불안정한 거시경제 환경에 대응해 민간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HUG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임대리츠 사업을 통해 약 19만호의 주택을 공급했다. 특히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따라 올해 중 수도권 지역에 6천호의 임대주택을 착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사비 현실화, 토지비 감정평가 제도 개선, 주택가격 상승률 현실화 등 업계의 주요 건의 사항을 선제적으로 반영해 왔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최 사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대리츠 사업의 활성화는 주택공급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러한 제도 개선은 단순히 규제를 완화하는 것을 넘어, 임대리츠 사업의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