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SK스퀘어 관계사인 디지털 광고 전문 기업 인크로스가 디지털 마케팅 시장의 흐름을 분석한 ‘2025 상반기 마케팅 트렌드&이슈 결산 리포트’를 27일 발표했다. 리포트 전문은 인크로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리포트에서 인크로스는 ▲콘텐츠 영향력 증대 ▲AI 에이전트의 부상 ▲불황 마케팅: 가치 환원 전략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상반기 마케팅 트렌드를 정리했다. 이중에서도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고도화는 시장의 주요 변화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인플루언서는 단순 협찬이나 리뷰를 넘어 독립된 광고 채널이자 미디어로 기능하고 있으며, 메가·마이크로 인플루언서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도 상품 리뷰 콘텐츠를 제작하고 크리에이터로서 판매 수익을 얻고 있다. 또한 협업 콘텐츠는 온드 미디어(Owned Media), 커머스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2차 활용이 가능한 자산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처럼 인플루언서 채널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새로운 수익화 구조가 형성됨에 따라 인플루언서의 브랜드 적합성 및 캠페인 성과 측정의 중요성도 부각되고 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광고주가 브랜드에 적합한 인플루언서를 효율적으로 선별
【 청년일보 】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앞다퉈 동물실험 대체 방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인공 장기 ‘오가노이드’에 주목, 활용 및 관련 사업 진출을 확대하는 등 ‘오가노이드 시대’를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가노이드는 줄기세포 또는 조직 유래 세포를 3차원으로 응집해 배양한 미니 장기 모델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동물실험 및 오가노이드 활용 병행 및 단계적 동물실험 축소를 위해 오가노이드 기업 여러 곳을 협업 후보군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JW중외제약은 인공지능(AI) 기반 정밀의료기업 미국 템퍼스AI의 실제 암 환자 종양에서 유래한 오가노이드 모델을 활용한 항암 신약후보물질 평가할 계획이다. 대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오가노이드 재생 치료제 대량 생산 기술 개발’ 과제에 선정, 오가노이드 기술을 개발하고 오가노이드 재생 치료제까지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오가노이드 대량생산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코스닥에 상장한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사람 몸속 환경을 재현해 신약 등 효능을 평가하는 서비스 ‘오디세이’를 주력 사업으로 확보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달 오가노이드를 통한 약물 스크리닝 서비스 ‘삼성 오가노이드’를 출시, 고객사가
【 청년일보 】 전 세계 임플란트 판매량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가 글로벌 치의학 발전과 임상 성공률 제고를 위해 임플란트 파절 및 주위염 예방 표준화 기준을 제시했다. 전 세계에서 통용해 사용할 수 있는 임상 가이드라인을 정립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반영해 전문가 합의를 도출, 국제 학술지에 내용을 게재한 만큼 글로벌 치의학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국제 치의학 학술 미팅인 '오스템 글로벌 컨센서스 미팅'(Osstem Global Consensus Meeting)을 통해 도출한 합의 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게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임플란트 파절', '임플란트 주위염'과 같은 생물학적·기계적 합병증을 연구한 결과로 국내외 임상 권위자들이 의견을 모았다는 부분에서 시사점이 크다. '오스템 글로벌 컨센서스 미팅'은 당사의 각국 교육 강의 연자(마스터코스 디렉터)들과 논의해 지난 2023년 킥오프 미팅으로 본격 시작을 알렸으며 올해까지 약 400편의 논문을 분석해 합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회의에는 좌장 ▲Prof. Marco Tallarico(이탈리아)를 포함해 ▲Prof. Chikahiro Ohkubo(일본) ▲
【 청년일보 】 급격한 대내외 경제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방향 설정과 도전적인 기업가정신에 기반해 누적된 복잡성을 해소할 혁신 리더십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임채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26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가 새롭게 출범시킨 '제1회 중견기업 YCN Growth 콘퍼런스’에서 ‘변화의 시대, 새로운 성장 전략' 주제 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임 전 장관은 "과감, 성실의 창업 1세대 기업가정신을 발전적으로 승계하는 한편, 산업과 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걸맞은 성장 DNA로의 진화를 이뤄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성장의 모멘텀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외부 환경 변화로 야기됐거나 과거 성장의 경로에서 내재화된 두 가지 복잡성을 시급히 타개해야 한다"면서 "위기 극복과 재도약의 핵심인 리더의 사고방식과 조직 역량 강화를 통해 또 다른 차원의 지속성장을 향한 교두보를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Growth 콘퍼런스'는 국내 유일의 중견기업 차세대 리더 협의체인 YCN(Young CEO Network)을 중심으로 기업 승계 등 핵심 현안에 대한 실효적인 대응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인도 구르가온에서 '비스포크 AI 가전'의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2025년 서남아 테크 세미나'를 지난 25일(현지시간) 개최했다. 서남아 지역의 주요 테크·라이프스타일 미디어와 인플루언서 등이 참가한 이번 세미나에는 삼성전자의 'AI 홈' 비전과 AI 기술이 소개됐다. 삼성전자는 ▲9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냉장고' ▲AI 기능을 강화한 상냉동·하냉장 냉장고 ▲'비스포크 AI 무풍 에어컨'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최신 AI 기술을 적용한 '비스포크 AI 통버블 세탁기' 등 비스포크 AI 가전 라인업을 공개했다. 9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냉장고'는 ▲스크린 경험 ▲빅스비 음성 제어 ▲스마트싱스 연동 편의 기능 ▲스마트싱스 에너지를 통한 에너지 절약 ▲녹스 보안 대시보드 등 한층 고도화된 서비스를 지원한다. '비스포크 AI 무풍 에어컨'은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에어컨과 선풍기를 자동으로 제어해 최적의 냉방을 제공하는 '맞춤 냉방' 기능을 갖췄다.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스마트싱스 기반의 가전 연결을 통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고(Easy),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하고
【 청년일보 】 중국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하고 있는 장마철 어린이용품에서 유해물질이 대거 검출됐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안정성 검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서울시가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장마철 어린이용품 35개에 대한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11개 제품에서 국내 기준치를 초과한 유해 물질이 나오거나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는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판매된 어린이용 우산·우비·장화 23개 제품과 초저가 생활용품 및 어린이 제품 12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검사 결과 어린이용 우산 8개 전 제품이 물리적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으며 다수의 제품에 '날카로운 끝'이 있었다. 또 우산 손잡이와 우산 캡의 강도가 부적합하거나 우산살 말단부 치수에 문제가 있는 등 국내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국내 기준치를 최대 443.5배 초과한 제품도 있었고, 이 가운데 2개 제품은 납도 기준치 대비 최대 27.7배 초과 검출됐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물질로 정자 수 감소, 불임, 조산 등 생식기능에 영향을 미치며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인체 발암 가능 물질(2B등급)이다. 어린이용 우비 제품
【 청년일보 】 2025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MSI)에 '디펜딩 챔피언' 젠지와 국제 대회 최다 출전 기록을 보유한 T1이 LCK 대표로 출전한다. 올해로 11년째(10회 개최)를 맞이한 MSI는 한국(LCK)과 중국(LPL), 유럽·중동·아프리카(LEC), 아메리카스(LTA), 아시아 퍼시픽(LCP) 등 5개 지역의 1~2라운드(혹은 그에 준하는 대회)를 통해 선발된 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고의 지역을 가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 e스포츠 국제 대회다. 27일 LoL을 개발 및 서비스하고 있는 라이엇게임즈에 따르면, 이달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총 10개팀이 참가해 각축전을 벌일 전망이다. ◆ 젠지·T1, 대기록 경신 향한 출정 젠지는 지난해 MSI에서 중국 LPL의 4연패를 저지하고 우승을 차지하며 LCK의 부활을 알린 바 있다. 올해 역시 정규 시즌 전승과 대표 선발전 승리를 통해 상승세를 이어가며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T1은 대표 선발전에서 kt 롤스터와 한화생명e스포츠를 꺾고 2번 시드로 MSI에 합류했다. '페이커'
【 청년일보 】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며 국제적인 공중보건 위협으로 부상함에 따라 ‘원숭이두창(Monkeypox)’으로 알려진 바이러스성 감염병인 Mpox(이하 엠폭스)를 겨냥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 확보가 글로벌 보건 분야의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한미정밀화학이 국제적인 감염병 대응을 위해 안전성 부문에서 강점을 가진 펩타이드 기반 엠폭스 백신 개발에 뛰어들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정밀화학은 최근 국제백신연구소, 에드젠바이오텍(EdJen BioTech)과 엠폭스 백신의 ▲연구개발(R&D)부터 제조 ▲품질관리 ▲글로벌 공급까지 전 주기에 걸쳐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내용의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미정밀화학의 GMP 기반 펩타이드 생산 기술 ▲에드젠바이오텍의 혁신적인 백신 플랫폼 ▲국제백신연구소의 전주기 백신 개발 역량 및 글로벌 공중보건 전문성을 바탕으로 차세대 백신 개발과 생산에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한미정밀화학은 백신 후보물질의 ▲공정 개발 및 최적화 ▲품질관리(QC) ▲품질보증(QA) 등 백신 제조 부문의 핵심 역할을 맡으며, 규제기관의 허가 요건을 충족하는 수준의 엄격한 생산 및 품질
【 청년일보 】 외식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즉석식품(이하 델리)으로 소비자들이 발길을 돌리면서 마트업계가 활기를 띠고 있다. 전문가들은 계속되는 고물가 부담에 당분간 '가성비' 중심의 소비 패턴이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27일 마트업계 등에 따르면, 이마트 등 국내 주요 대형마트 업체들은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델리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사업 역량에 집중하고 있다. 한 대형마트 업체 관계자는 "지난 수년간 델리 상품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치솟고 있다"며 "특정 식품 카테고리가 아닌 전체 델리 상품군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실제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주요 대형마트 업체들은 합리적인 가격과 맛을 동시에 챙긴 상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나섰다. 먼저 업계 1위 이마트에서도 높아지고 있는 델리 상품에 대한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23일까지 이마트 키친델리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2% 증가했다. 특히,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샌드위치, 밥류의 판매는 각각 71.4%, 51%
【 청년일보 】 맛과 건강을 함께 추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제빵업계가 건강빵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저속노화(Slow-ageing)'와 '웰에이징(Well-agein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도 이 같은 변화에 불을 지폈다. 시장조사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지난해 발표한 ‘웰에이징(Well-ageing) 관련 인식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67.8%가 노화 방지에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이 중 절반이 넘는 51.5%는 평소 건강 관리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30세대 역시 중장년층 못지않게 노화 예방과 건강 관리에 높은 관심을 보인다는 점도 주목된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제빵업계는 고단백, 저당, 저칼로리 등 건강한 원료와 기능성을 내세운 건강빵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식빵, 베이글 등 식사빵류의 시장 규모는 2018년 796억원에서 2023년 1천598억원으로 약 두 배 성장했다. ◆ 건강함 강조한 '파란라벨'…파리바게뜨 선점 전략 SPC파리바게뜨는 지난 2월 건강 전문 브랜드 ‘파란라벨’을 론칭하고 건강빵
【 청년일보 】 넷마블은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이하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에 '나 혼자만 레벨업' 콜라보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나 혼자만 레벨업'은 원작 웹툰·웹소설이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회를 기록한 인기 IP로 주인공 성진우가 압도적 레벨업을 통해 최강의 헌터로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애니메이션 시상식 '크런치롤 애니메이션 어워즈 2025'에서 '올해의 애니메이션' 등 총 9개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나 혼자만 레벨업' 주요 캐릭터인 【S급 헌터】 그림자 군주 성진우, 【S급 헌터】 무희 차해인, 【그림자 군단】 포식자 베르 등 신규 콜라보 영웅 3종을 만나볼 수 있다. 이용자들은 300 마일리지 달성 시 SSR 영웅을 확정 소환할 수 있으며, 600 마일리지 달성 시 콜라보 영웅 3종 중 1종을 선택해 획득할 수 있다. 넷마블은 콜라보 업데이트 기념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먼저, '나 혼자만 레벨업'의 개미왕이 보스로 등장하는 콜라보 이벤트 보스전을 실시한다. 이용자들은 보스 처치 시 콜라보 소환 티켓 1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는 올클래스(ALL CLASS) MMORPG '로드나인'(개발사 엔엑스쓰리게임즈)의 1주년을 기념한 '로드 페스타(LORD FESTA)'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1주년 축제는 대형 콘텐츠 업데이트, 게임 내 이벤트, 오프라인 행사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먼저, 스마일게이트는 오는 28일 오후 3시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IVEX) 스튜디오에서 '로드나인' 1주년을 기념한 오프라인 행사로 '로드맵 퍼스트 애니버서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전 예매를 완료한 이용자들과 함께 진행된다. 왕실 연회장 콘셉트로 꾸며진 행사장은 정지선 셰프의 특별 코스 요리 '왕실 만찬', 로드나인 굿즈를 획득할 수 있는 '미니게임 이벤트 존', 럭키 드로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날 오후 6시부터는 엔엑스쓰리게임즈의 로드나인 개발 총괄 김효재 PD가 무대에 올라 향후 게임 업데이트 소식을 전할 계획이다. 개발진의 소통 내용은 로드나인 공식 유튜브 채널 생중계로도 확인할 수 있다. 게임 내에서는 1주년을 맞아 신규 마스터리 '사이드'를 추가했다. 사이드는 적을 공격해 '망자의 영혼'을 수집하고, 영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