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백화점은 프랑스 하이 주얼리 브랜드 반클리프 아펠(Van Cleef & Arpels)과 함께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를 봄의 정원으로 물들인다고 28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31일부터 6월 15일까지 16일 동안, 국내 최초로 스프링 이즈 블루밍(Spring is Blooming) 테마의 특별한 야외 아트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스프링 이즈 블루밍’은 반클리프 아펠과 프랑스 아티스트 알렉상드르 뱅자맹 나베(Alexandre Benjamin Navet)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대규모 설치 미술 프로젝트다. 매번 봄의 시작을 기념하며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진행되어 왔으며, 뉴욕, 도쿄, 상해 등 주요 도시를 거쳐 한국에서는 서울 잠실에서 최초로 진행된다. 롯데백화점은 서울의 대표적인 대규모 야외 공간이자 수많은 유동인구가 오가는 롯데타운 잠실에 대규모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소비 이상의 문화적 가치를 제안하고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9시까지로,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방문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생동감 있는 컬러와 역동적인 선감으로 공간을 재해석해 약 2천
【 청년일보 】 롯데온은 오는 29일부터 6월 15일까지 ‘우리가 좋아한 롯데온 광고 패러디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본 행사는 6월 1일 롯데닷컴 창립 29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벤트로, 2000년대 유행했던 UCC 열풍을 재현한 레트로 콘셉트의 고객 참여형 캠페인이다. 롯데이커머스는 1996년 국내 최초 온라인 종합 쇼핑몰 ‘롯데인터넷백화점’으로 시작해 2000년 ‘롯데닷컴’ 법인을 설립하며 온라인몰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이를 기반으로 2020년 4월에는 롯데 통합 온라인 쇼핑 플랫폼인 롯데온으로 새롭게 출범하며, 29년의 긴 역사를 자랑하는 롯데그룹 대표 온라인몰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캠페인은 그 오랜 역사 속 브랜드 자산을 고객과 함께 되돌아보며, 과거의 추억을 현재의 참여로 연결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롯데온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과거 광고 영상 및 이미지 자료를 바탕으로 대사, 장면, 콘셉트를 자유롭게 재해석한 패러디 영상을 제작한 후 유튜브 쇼츠 또는 인스타그램 릴스로 업로드하고 롯데온 이벤트 페이지 하단 게시판에 영상의 한 장면과 함께 URL을 등록하면 된다. ▲UCC극장 대상(1명)에게는 엘포인
【 청년일보 】 국내 유통업계가 온라인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오프라인 유통 채널은 부진한 성적을 이어갔다. 2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5년 4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23개 주요 유통업체의 총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15조1천억원을 기록했다. 오프라인 매출은 1.9% 줄어든 반면, 온라인 매출은 15.8% 증가하며 극명한 대조를 보였다. 특히 대형마트(-3.1%), 백화점(-2.9%), 편의점(-0.6%) 등 전통 유통 채널의 부진이 눈에 띈다. 소형슈퍼마켓(SSM)만이 0.2% 증가하며 소폭 상승했지만, 전체 오프라인 유통의 하락 흐름을 바꾸기엔 역부족이었다. 오프라인 매출은 지난 2월 이후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프라인 매출을 세부 상품군별로 보면, 해외 유명 브랜드(1.1%)를 제외한 대부분 품목에서 역성장이 나타났다. 특히 가전·문화(-12.1%), 패션잡화(-8.3%), 아동·스포츠(-7.6%) 등의 낙폭이 컸다. 식품군 역시 -0.3% 감소하며 방어에 실패했다. 편의점 업계는 상징적인 변곡점을 맞이했다. 오랜 시간 꾸준히 증가해오던 점포 수가 올해 4월 기준 4만8,48
【 청년일보 】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는 충북 청주시 서원구에 브랜드 체험 및 판매 매장 '코웨이 갤러리 청주 직영점'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코웨이 갤러리 청주 직영점은 충북 지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브랜드 매장이다. 신규 매장은 청주시 주요 상권에 위치해 지역 고객들이 코웨이의 주요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상담받을 수 있는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 직영점에서는 신제품 '비렉스(BEREX) 트리플체어'와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 S8+'를 비롯해 아이콘 얼음정수기, 노블 공기청정기, 비렉스 페블체어 등 다양한 베스트셀러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다. 최근 출시된 '아이콘 프로 정수기'도 체험 가능하다. 신제품은 전면 풀 터치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커피·차·분유·라면 등 용도에 따라 최적의 온도와 용량을 자동 설정해주는 레시피 모드를 갖춰 다양한 생활 상황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코웨이 갤러리 청주 직영점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방문 가능하며, 원활한 체험 및 상담이 필요한 경우 공식 홈페이지 '코웨이닷컴'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코웨이 관계자는 "청주 직영점은 충
【 청년일보 】 hy가 ‘태국 국제식품박람회(THAIFEX 2025)’에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더한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해외 판로 확대를 추진한다. hy는 국내 드링크 발효유 ‘윌’을 앞세워 K-프로바이오틱스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린다. 이번 박람회에서 수출 전용 신제품 2종을 최초 공개하고, 글로벌 소비자 니즈에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태국 유제품 기업 ‘더치밀(Dutch Mill)’과 협업해 공동 마케팅 및 현지 판매를 준비 중이다. 더치밀 부스 내 별도 공간을 마련하고 ‘윌’ 출시 전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 hy는 수출전용 커피 브랜드 ‘하이브루’ 판로 확대에도 집중한다. 하이브루는 할랄(Halal) 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생산 및 현지 판매되는 제품이다. 현지화 전략으로 출시 2개월 만에 판매량 500만개를 달성했다. hy는 음료 브랜드 외에도 컵떡볶이, 크리스피롤, 구미젤리 등 간편식을 함께 소개한다. 행사장에는 해외 바이어를 위한 별도 공간을 마련했다. 자사 글로벌 B2B 전문 인력을 배치해 제품 수출 상담을 지원한다. 강미란 hy 글로벌사업2팀장은 "'T
【 청년일보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가 고객과 지역 사회를 위한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한다. 한성모터스는 내달 5일 부산 사직 야구장에서 열리는 2025 KBO 정규 시즌 경기에서 '한성모터스 매치데이'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매치데이는 한성모터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경기 시작 전부터 종료까지 야구장을 찾은 모든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경기 전 사직 야구장 외부 광장에 마련된 한성모터스 팝업존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 프리미엄 세단 'E 300 4MATIC 익스클루시브'에 마누팍투어 옵션을 적용한 모델과 고성능 로드스터 'AMG SL 63 4MATIC+' 2대의 차종이 전시된다. 현장에서 관람객들은 전문 세일즈 컨설턴트와의 세밀한 상담을 통해 한성모터스만의 품격 있는 서비스를 몸소 경험할 수 있으며, 당일 계약 및 출고 고객 에게는 특별한 혜택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360도 비디오 포토존을 운영하고, 현장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성모터스가 자체 제작한 360도 비디오존에서 촬영한 콘텐츠를 SNS에 업로드 시 참여자 전원에게 경품을
【 청년일보 】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28일 입점 브랜드의 인지도 확대를 위해 유튜브가 운영하는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Youtube Shopping affiliate program)'을 29일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은 크리에이터가 동영상, 쇼츠, 라이브 스트림 등 유튜브의 영상 콘텐츠에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취급하는 상품 정보 및 관련 링크를 삽입해 고객 구매를 이끄는 협력형 광고 모델이다. 일정 자격 요건을 충족한 크리에이터라면 간단한 등록 절차 후 올리브영에서 취급하는 인디 브랜드 상품을 콘텐츠에 연동할수 있다. 유튜브는 지난해 6월 국내 도입한 유튜브 쇼핑을 통해 크리에이터의 브랜드 협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제휴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올리브영 입점 브랜드는 별도의 제휴 없이도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를 통해 잠재적 고객에게 노출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유튜브 제휴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올리브영에 입점해 있는 중소 입점업체들의 경쟁력 있는 상품들이 더욱 많은 고객과 만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통해 고객들의 커머스 경험에 즐거움을 더해 나갈 계획"
【 청년일보 】 무신사는 정부와 손 잡고 소상공인 판로 개척과 매출 확대를 돕기 위해 성수동에 전용 오프라인 공간인 '소담상회 위드 무신사(소담상회 with MUSINSA)'를 내달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그간 온·오프라인에서 중소 브랜드와 협력하며 동반성장한 경험을 바탕으로 무신사는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받는 한국 패션 브랜드의 인기를 이어갈 '넥스트 K패션' 인큐베이팅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무신사는 내달 2일 서울 성수동에 소상공인 입점 상설 오프라인 스토어로 '소담상회 위드 무신사(소담상회 with MUSINSA)'를 오픈할 예정이다. 소담상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민간과 협업해 만든 O2O(Online to Offline) 플래그십 스토어다. 지난 3월 신규 사업자로 선정된 무신사는 서울 성수동에서 운영 중이던 복합문화공간 '무신사 테라스 성수'를 패션 소상공인을 위한 오프라인 판매 공간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소담상회 with 무신사'는 총 2개 층으로 전체 영업 면적 기준 약 466㎡(약 141평)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서는 무신사와 한국중소벤처
【 청년일보 】 쿠팡의 등장으로 한국 1세대 토종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의 치열한 생존 경쟁이 뜨겁게 펼쳐지고 있다. 이와 같은 경쟁은 단순한 상품·배송을 넘어 쇼핑 콘텐츠 등의 영역으로까지 확대되는 형국이다. 지난 1999년 설립돼 국내 이커머스 생태계 조성을 선도한 G마켓도 이러한 경쟁에서 승리하고자 다각도로 분투하고 있다. 특히, 최근 G마켓은 브랜드 제휴·파트너십 강화 등을 통해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쇼핑 콘텐츠의 품질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최근 G마켓이 론칭한 브랜드 협업 세일 '올인' 등을 기획한 김재완 컨텐츠프로모션팀 매니저를 만났다. ◆ G마켓서 15년 근무 '베테랑'…"다양한 브랜드와 협업 시너지 창출" 김 매니저는 15년간 G마켓에서 근무한 '베테랑' 실무자다. 그는 G마켓, 옥션과 파트너십을 맺은 다양한 브랜드, 중소 셀러와 함께 협업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마련하고, 수행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김 매니저는 "처음에는 G마켓에 프로모션 기획자로 입사했지만 상품을 제대로 이해해야 좋은 기획이 나온다는 생각 아래 카테고리 매니저(CM)로 전향했다"며 "이후 단독상품 기획 등 다양하고 색다른 시도를 많이 했었다"고
【 청년일보 】 스타벅스 코리아가 키오스크를 도입하며 '사람이 주문을 받는다'는 브랜드 고유의 경영 철학에 변화를 꾀하고 있다. 디지털 수용도가 높은 국내 시장의 특성과 소비자 편의성 중심의 매장 환경에 대응한 전략적 선택으로, 스타벅스의 한국화 전략이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관광지 중심 시범 운영…정서적 교감은 유지 28일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서울 명동, 제주 등 국내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키오스크를 시범 도입한다. 해당 매장은 약 10여 곳으로, 외국인 방문객이 많은 지역이라는 점에서 주문 편의성 제고를 위한 다국어 지원 시스템 강화 차원으로도 해석된다. 스타벅스는 브랜드 초기부터 고객과의 대면 접점을 강조해 왔지만, 효율성과 속도를 중시하는 디지털 소비 성향이 강한 국내 시장에서는 일부 운영 방식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키오스크는 외국인 관광객이나 유동인구가 밀집한 매장에서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시범적 도입”이라며 “사이렌 오더처럼 하나의 주문 채널을 보완하는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며, 고객과의 정서적 교감이라는 경영 철학은 이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스타벅스의
【 청년일보 】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는 롯데GRS는 지난 22일 아동 양육 시설에 거주하는 아동 400명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롯데GRS의 핵심 가치 중 '도전과 변화'를 실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해 임직원들의 참여로 전개됐다. 캠페인 슬로건인 'Challenge·Change Together'을 앞세워 임직원 청바지 기부, 자사 물품 기부, 재능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함께 도전하고 변화하는 경험을 제공했다. 먼저 지난 9일부터 시작된 임직원 참여 활동을 통해 기부된 청바지는 업사이클링을 통해 400개의 텀블러백으로 제작됐다. 각 지역별 롯데리아 매장에서는 햄버거와 치킨을 준비했으며 국제개발협력 NGO 단체인 지파운데이션과 연계된 전국 아동 양육 시설 8개소 거주 아동에게 청바지를 활용하여 만든 손편지와 텀블러백을 함께 선물했다. 지난 19일에는 롯데GRS 아카데미에서 자립준비청년 대상으로 '함께하는 바리스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임직원 재능 기부를 바탕으로 바리스타를 꿈으로 갖고 있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커피·음료 제조 실습 등의 직업 체험 기회를 제
【 청년일보 】 패션그룹형지는 연중 최대 성수기인 가정의 달을 겨냥해 적극적으로 전개한 영업 지원 및 마케팅 활동이 그룹사 전반의 실적 상승으로 이어지며, 5월 매출이 역대 최대인 1천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실제 지난 1일부터 26일까지 패션그룹형지, 형지글로벌, 형지엘리트, 형지I&C, 형지에스콰이아의 매출을 살펴본 결과, 월말까지 나흘가량을 남겨둔 상황에서 통합 매출 990억원을 기록했다. 가정의 달 쇼핑 수요와 연관된 패션그룹형지의 여성복 브랜드들이 실적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형지글로벌의 골프웨어 까스텔바작, 형지엘리트의 스포츠 굿즈와 워크웨어, 형지I&C의 남성복 제품 등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과 고객 맞춤 마케팅 활동, 그룹 차원의 영업 지원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형지는 적극적인 영업 및 판촉 지원 활동을 지속하며 그룹 및 계열사 전반의 실적 호조 흐름을 하반기까지 계속해서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최대 성수기인 가정의 달을 공략해 매출 결의 대회를 시작으로 임직원들의 판촉 지원, 현장경영 노력 등 전사적으로 총력의 영업 활동을 펼친 결과, 주요 계열사를 통합해 최대 매출의 성과를 얻게 됐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