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매일유업은 5년 연속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대리점 동행기업'과 '협약평가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여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대리점 동행기업'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대리점분야 공정거래협약 체결을 권장하고 대리점과의 상생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매년 대리점 상생 우수기업들을 선정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8일 화요일에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에서 2025년 대리점 동행기업 선정식을 개최하고, 대리점 동행기업 인증서 및 협약 우수기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상생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매일유업은 지난 2020년도 대리점 동행기업으로 처음 선정된 이후 올해로 5년째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매일유업은 대리점과의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정거래위원회 식음료업종 표준대리점계약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 전담부서를 운영하여 모니터링 하고 있다. 또한, 대리점의 신규 거래처 확대와 매출 증대 등 대리점 경쟁력 향상을 위해 도움을 주고 있으며, 대리점 가족 중심의 복리후생제도를 시행하여 상호 동반자적 파트너쉽과 유대감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대리점의 사업운영 자금을 저리로 이용할
【 청년일보 】 청호나이스는 오는 29일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서울여성가족플라자에서 진행되는 '서울 다함께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다함께 어울림 한마당'은 서울외국인주민센터가 주관하고 케이헬스미디어가 주최하는 행사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외국인 이주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전통문화 체험 및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내∙외국인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상에서 꼭 필요한 생활 속 응급처치 교육이 진행되며, K-POP 댄스 및 노래 공연 등을 진행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청호나이스는 행사 참여자를 위한 경품으로 자사 정수기와 분유포트를 지원하며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이번 후원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웃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의미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프리미엄 플래그십 매장 'BBQ 빌리지 청계광장점'에 미국 네바다 주지사실 산하 경제개발국(GOED, Governor's Office of Economic Development) 투자사절단이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투자사절단은 리튬·배터리 공급망, 청정 에너지 기술, 반도체 산업, 엔터테인먼트 및 문화 교류 등 산업 협력 및 투자 유치를 위해 방한 중인 톰 번스(Tom Burns) 경제개발국 총괄이사 등 고위 관계자 10여 명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청계광장점을 찾았다. 이날 황금올리브치킨·양념치킨·빠리치킨·빠더스치킨·뿜치킹·자메이카소떡만나 치킨 등 다양한 치킨과 뿜치킹 콘립·모둠볼 등 인기 사이드 메뉴와 BBQ 수제맥주로 '치맥'을 즐겼다고 BBQ 측은 설명했다. BBQ는 미국 캘리포니아, 뉴욕, 뉴저지, 텍사스, 하와이 등 미국 33개주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네바다 라스베가스 지역에는 2020년 첫 진출하는 등 'K-치킨'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BBQ 관계자는 "주요한 일정을 소화하는 대표단이 K-치킨을 맛보기 위해 매장을 방문했다는 것이 의미가 크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
【 청년일보 】 국순당은 산림청이 정한 '숲가꾸기 기간'인 11월을 맞아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와 국립횡성숲체원과 협력해 산림보호를 위한 숲가꾸기 ESG 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숲 가꾸기 행사는 강원도 횡성군에 있는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주)국순당 박선영 생산본부장 등 횡성양조장 임직원과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 이광원 소장, 국립횡성숲체원 이수성 원장 등 7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에 진행됐다. 올해 봄철에 심은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비료를 주는 등 보살피고, 녹화된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가지치기 및 덩굴식물 제거 등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숲체험 활동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국립횡성숲체원의 정화활동에도 참여해 체험자들이 좀 더 숲을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산림청은 매년 11월 한 달간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설정하고 숲가꾸기 체험 행사를 집중적으로 진행해 참여자가 직접 체험을 통해 숲가꾸기의 필요성 및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국순당은 그동안 국립횡성숲체원과 주(酒)말애(愛) 치유여행, 느림보 숲여행, 숲결캠프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등 협업을
【 청년일보 】 롯데GRS는 국내 대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의 2025년 하반기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 'AA'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ESG 평가 기관인 서스틴베스트는 주요 연기금과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의 의뢰를 받아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상장 및 비상장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ESG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 결과는 총 7단계 (AA, A, BB, B, C, D, E) 등급으로 구분된다. 이번 평가는 총 1천299개 기업을 분석했으며 이 중 최고등급 AA를 획득한 기업은 154개로 전체의 약 11.9%에 해당한다. 롯데GRS가 획득한 AA등급은 'ESG 리스크 및 기회 관리 수준이 탁월함'을 의미하며 이번 평가에서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체계적인 노력과 실질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전년 대비 약 4점 상승한 96.76점을 기록했다. 환경 부문에서 생산 및 공정 관리, 사회 부문에서는 인적 자원 관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지난 해 '중'으로 평가됐던 이사회의 구성과 활동 항목이 '상'으로 상향됐으며, 관계사 위험 관리 항목 '상'으로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
【 청년일보 】 삼양식품은 신제품 '삼양1963' 출시를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옥외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삼양1963' 옥외광고 캠페인은 수증기 장치를 활용해 갓 끓인 '삼양1963'에서 김이 피어오르는 모습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삼양식품은 라면 특유의 따뜻함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연출을 통해 제품의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소비자가 감성적으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은 '삼양1963'의 핵심 타겟층인 2030세대와 소통 강화를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성수동 상권의 중심 구역에 광고를 배치했다. 삼양식품은 라면의 본질인 따뜻함을 내세운 옥외광고를 통해 브랜드 노출 효과를 제고하고, 2030세대와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성수동 지역의 문화적 특성과 젊은 소비층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실험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옥외광고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삼양1963'을 중심으로 브랜드 가치와 제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농심은 신라면 글로벌 앰배서더로 한국 인기 걸그룹 '에스파(aespa)'를 발탁했다고 19일 밝혔다. 농심은 전 세계에서 K팝을 대표하는 아이콘인 에스파와 손잡고, 신라면의 글로벌 슬로건 'Spicy Happiness In Noodles'를 전 세계에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한국 대표 식품 '신라면'의 글로벌 앰배서더는 에스파가 처음으로, 에스파는 K팝을 중심으로 신라면의 맛과 가치를 전 세계에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농심은 "음악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에너지를 전하는 에스파의 모습이 신라면의 슬로건 '인생을 울리는'의 글로벌 확장인 'Spicy Happiness In Noodles'의 가치와 가장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며 "지난 2021년부터 신라면, 짜파구리 등 농심 제품에 대한 자발적인 관심으로 팬들과 소통해 온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발탁 배경을 밝혔다. 농심은 에스파와의 첫 번째 협업으로 '글로벌 신라면 광고'를 온에어 한다. 이번 광고는 기존 광고의 틀에서 벗어나, K팝 아이돌의 특장점을 살린 뮤직비디오 형태로 제작됐다. 광고의 배경음악은 1997년 발매된 영국의 유명 팝그룹 '스파이스 걸스'의 대표 인기곡 'S
【 청년일보 】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은 오는 22일 '김치의 날'을 기념해 김치 그림, 사진들로 꾸린 특별 전시회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뮤지엄김치간은 김장문화의 계승·발전과 국내외 사람들에게 '김치의 날'을 알리고자 지난 2023년부터 공모전을 열고 있다. 여기에 올해는 김치 명인으로 알려진 이하연 명인의 책 '별별김치' 속 김치 사진들을 활용한 사진전까지 새로 준비했다. 먼저 '제3회 어린이 그림 공모전'에서 수상한 33점의 작품으로 그림 전시를 선보인다. 올해 공모전은 참가자가 전 세계 사람들에게 우리나라 K-Food 알리기, 나만의 K-Food 나라 상상해 보기 중 하나를 택하고, 주제에 맞게 그림을 그려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접수는 9월 2일부터 10월 7일까지 한 달여간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총 822건의 작품이 출품됐다. 뮤지엄김치간은 심사위원 5인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33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 황윤슬(서울당현초 4학년), 금상(저학년부) 진시윤(서울서이초 1학년), 금상(고학년부) 문지혁(부안초 6학년)을 비롯한 3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황윤슬 학생은 '밥도둑 김치왕, K-Fo
【 청년일보 】 생활문화기업 LF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전문몰 LF몰은 오는 21일부터 일주일간 하반기 최대 규모의 혜택을 담은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28일 오전 10시까지 이어진다. 헤지스, 닥스, 질스튜어트 등 LF 브랜드를 포함해 2천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약 152만개 상품이 할인 혜택으로 제공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하루 특가, 브랜드 릴레이 딜, 카테고리 특가, 반값세일 등 다양한 코너를 준비했다. '하루 특가'에서는 코트, 겨울 이너, 방한화, 골프웨어 등을 매일 오전 10시부터 24시간 동안 할인가로 선보인다. 또한 바네사브루노, 바버, 베베드피노 등 하루 10개 인기 브랜드를 엄선해 릴레이 딜을 운영하며, 가을 클리어런스부터 겨울 신제품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카테고리 특가 코너에서는 아우터, 골프·스포츠, 상의 등 매일 한 가지 카테고리를 선정해, 이를 더욱 세분화한 큐레이션 제품을 최저가에 제안한다. 아우터의 경우 코트, 경량 패딩, 헤비 아우터 등 겨울 필수 아이템을 집중 구성한다. 반값세일 코너에서는 롱 코트, 퍼 자켓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할인된 가격으
【 청년일보 】 이마트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식탁 물가안정을 위한 특가 행사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가성비 치킨 '어메이징 완벽치킨'을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2천500원 할인한 3천980원에 판매한다. 국내산 8호 냉장닭을 사용했으며 얇고 고소한 튀김옷을 입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것이 특징이라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지난해 8월 '한마리 6천480원'에 출시한 이후 현재까지 저가 정책을 유지 중인데 원부재료 대량 매입과 이마트 자체 투자를 통해 판매가를 더 낮췄다. 겨울 대표 간식인 햇귤에 할인이 적용되고 '꿀고구마'로 불리는 베니하루카 고구마는 '무한담기' 행사로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시나노골드 사과, 달링다운 와규 등도 대폭 할인한다. 애호박, 흙대파, 시금치 등에도 할인가가 적용되며 수산물은 해양수산부와 협업해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노브랜드는 신상품인 수두부찌개, 간편즉석떡볶이 밀키트를 새로 선보인다. 정우진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추운 날씨에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가정 내 먹거리 가격 안정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배달 플랫폼 업체들의 고질적인 구습(舊習)에 칼을 빼들었다. 업계 일각에서는 공정위의 제재 강화 움직임과 정부의 '배달 중개 수수료 상한제' 등이 기업의 경영 자율성을 침해할 것이라는 우려를 내놓고 있는 반면 반면 입점업체들은 정부의 방침을 환영하는 분위기다. 19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17일 배달 플랫폼업계 1위사인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에 대한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 공정위는 최근 배민의 '자사우대' 논란 사건 조사를 마무리 짓고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검찰의 공소장 격)를 우아한형제들에 통보했다. '자사우대'는 배달 플랫폼 업계에서 암묵적으로 행해지던 대표적인 불공정 거래 행위 중 하나로, 배달 플랫폼 업체가 입점업체들에게 자사에 대한 '최고 대우'를 요구하는 것을 말한다. 배민은 입점업체가 자체 기사나 다른 업체 배달 라이더를 이용해 음식을 배달하는 '가게 배달'을 이용하고 싶어도, 배민에 수수료를 지급해야 하는 '배민 배달'을 유도한 혐의(공정거래법 위반)를 받고 있다. 또한, 공정위는 배민이 과거 울트라콜(정액제) 폐지 등을 통해 업체가 배민 배달을 선택하도
【 청년일보 】 국내 라면 3사가 올 3분기 엇갈린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삼양식품이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7분기 연속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하며 고공 성장세를 이어갔고, 농심은 기저효과와 해외법인 호조에 힘입어 회복 흐름을 보였다. 반면 오뚜기는 원가 부담과 판매관리비 증가로 수익성이 악화되며 주춤한 모습을 나타냈다. ◆ 삼양식품, 7분기 연속 '역대 최대 매출'…해외 비중 81%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다트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천320억원, 영업이익 1천30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44%, 50% 증가한 수치로, 7분기 연속 분기 최대 매출이다. 성장을 이끈 것은 단연 해외 시장이다. 3분기 해외 매출은 5천10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81%에 달한다. 주요 시장인 미국과 중국 모두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미국 법인 삼양아메리카는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1억1천2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고, 중국 법인 삼양식품상해유한공사는 56% 늘어난 9억5천100만 위안의 매출을 올렸다. 삼양식품은 호실적의 배경으로 밀양2공장 가동, 미국 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