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300만팩 판매 신화를 기록했던 이슈템 KBO 야구카드의 2025년 버전 ‘2025 KBO 프로야구 콜렉션 카드’를 22일부터 전국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KBO야구카드는 세븐일레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차별화 상품이다. 세븐일레븐은 대원미디어와 손잡고 ‘KBO 프로야구 콜렉션 카드’는 지난해와 비교해 더욱 화려한 라인업과 규모, 그리고 볼거리로 돌아왔다. KBO카드 2025년 버전은 KBO 리그 10개 구단 선수 및 은퇴선수를 포함해 총 15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전년보다 10명가량 증가한 수치다. 구단별 14명의 인기 현역 선수뿐만 아니라 이승엽, 김선우, 이종범 등 레전드 선수 11명도 포함되어 있는데, 올해에는 국보급 투수 선동열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세븐일레븐은 카드 구성도 3종에서 5종으로 확대해 KBO팬의 구매 및 수집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지난해 선보인 노멀, 홀로, 친필사인 카드 외에 퍼즐과 클로버 카드를 새롭게 추가했다. 퍼즐카드는 구단별로 9장의 카드를 모으면 하나의 작품이 되는 카드이며, 클로버 카드는 얇은 플라스틱 재질의 투명 포토카드다. 세븐일레븐에서 선보일 ‘2025 KB
【 청년일보 】 CU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건강식품의 매출이 무려 3.5배나 급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5월은 어버이날, 어린이날, 스승의 날 등 기념일을 맞아 소비 심리가 살아나는 시즌인 데다 최근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상품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부연한다. CU가 이달 18일까지 주요 상품들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건강식품의 매출은 전월 대비 254.6%로 가장 높은 신장률을 나타냈다. 전년 같은 기간의 신장률이 35.8%였던 것과 대비하면 눈에 띄는 상승폭이다. 특히, 5월에 수요가 높은 상품권(41.4%), 완구류(43.4%), 파티 및 오락용품(142.8%)의 신장률 보다도 훨씬 높은 매출 지수를 보였다. 이는 CU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 중인 대규모 프로모션이 고물가 시대에 알뜰하게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들의 최신 기호와 맞아 떨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CU는 건강식품 90여 종에 대해 정상가 대비 최대 77.5%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근로자의 날(1일), 어린이날(5일), 어버이날(8일), 스승의 날(15일)에 포켓CU 멤버십 QR을 찍으면 추가 30% 특별 할
【 청년일보 】 롯데홈쇼핑은 국내에서 인기 있는 패션, 뷰티 단독 브랜드를 대만, 일본 등 해외 홈쇼핑 채널로 확대하며, K-브랜드 수출 플랫폼으로의 도약에 본격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방송 콘텐츠 기획력과 단독 브랜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수출 플랫폼’ 신규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지 맞춤형 제품과 콘텐츠를 통해 해외 홈쇼핑 채널을 활용한 브랜드 유통을 강화하고 있다. 오는 22일 대만 1위 홈쇼핑 채널인 ‘모모홈쇼핑’에서 국내 출시 직후 ‘품절대란’을 일으킨 탈모샴푸 ‘그래비티’를 판매한다. ‘그래비티’는 카이스트 화학과 이해신 석좌교수가 창업한 스타트업 폴리페놀팩토리가 개발한 기능성 탈모 샴푸 브랜드로, 탈모 완화 효과가 입증된 특허 성분 ‘리프트맥스(LiftMax 308™)’가 함유되어 있다. 지난해 롯데홈쇼핑에서 단독 출시한 이후 방송 4회 연속 완판, 누적 판매량 15만 병을 기록하며 히트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최근 프랑스 최대 소비재 박람회 '포흐 드 파리 2025'에서 준비 물량 5천 병이 순식간에 소진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흥행 가능성을 확인했다. 롯데홈쇼핑은 폴리페놀팩토리와 ‘그래비티’ 해외 수
【 청년일보 】 SSG닷컴은 여름 휴가시즌을 앞두고 ‘유럽여행 특가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유럽 패키지 여행상품을 업계 최저가 수준에 판매한다고 회사 측은 말한다. 대한항공 직항편으로 체코 프라하·오스트리아 비엔나·헝가리 부다페스트 등 동유럽 3개국 주요도시를 여행하는 ‘동유럽 패키지’를 비롯해 ‘스페인·포르투갈 소도시 관광상품’과 영국·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 대표 관광지를 10일간 둘러보는 ‘서유럽 패키지’를 정상가 대비 15% 할인한다. 출발날짜는 6월초부터 올해 말까지 다양하다. 여름 극성수기인 7월말~8월초와 최장 열흘을 쉴 수 있는 추석연휴가 속한 10월초 출발 상품도 선보인다. 상품에 따라 카드청구할인 및 항공사 마일리지 적립 혜택도 추가로 적용 받을 수 있다. 이지희 SSG닷컴 여행 상품기획자(MD)는 “신뢰도 높은 여행사의 상품을 엄선해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백화점은 다음 달 11∼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에서 대륙간백화점협회(IGDS)가 주관하는 '월드 백화점 서밋'(이하 WDSS)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매년 세계 각국의 주요 백화점 경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업계 최대 포럼이다. 스위스 취리히에 본부를 둔 IGDS는 38개국 44개 백화점이 가입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롯데백화점이 유일하게 회원사로 이름을 올렸다. WDSS는 지난 2008년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미국 뉴욕(2010년), 스위스 취리히(2016년), 독일 베를린(2024년) 등 13개국 15개 도시가 돌아가며 개최했다. 서울에서 열리는 올해 행사는 롯데백화점이 공동 주최자로 나선다. 전 세계 10여개국 20여개 백화점 및 글로벌 브랜드의 경영진이 참석해 '고객을 사로잡는 최고의 방법'(How to Best Captivate Customers)을 주제로 머리를 맞댄다. 리테일 산업의 변화, 소비자 트렌드, 혁신과 신기술, 최상의 서비스 등 8개 세션이 마련됐는데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가 첫날 기조연설을 맡은 데 이어 둘째 날에는 'K백화점의 진화'를 주제로 직접 발표한다. 이외에 영
【 청년일보 】 요기요가 배달의민족(이하 배민)과 쿠팡이츠의 견고한 양강 구도 속 시장 점유율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문가들은 요기요가 퀵커머스 등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복잡한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대표이사의의 경영권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는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요기요는 배민·쿠팡이츠에 이은 3위의 '박스권 점유율'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업계에서는 요기요가 전체 배달 플랫폼 시장의 약 10% 내외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소폭의 변동은 있지만, 전체 추세로 봤을 때 시장 지위는 점차 하락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실제 요기요에서 오가는 실질적인 결제 금액은 최근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요기요는 지난해 1월 1천423억원의 월간 카드 결제 금액을 기록했지만, 6월에는 1천99억원으로 내려앉았다. 이어 12월에는 977억원을 기록해 1천억원을 하회했다. 올해 역시 하락세는 지속되고 있다. 요기요는 올해 1월 900억원의 월간 카드 결제 금액을 기록했고, 2월에는 744억원까지 이 수치가 하락했다. 3월에는 802억원까지 소폭 상승했지만, 1천억원대를 다시 회
【 청년일보 】 1세대 K뷰티 브랜드들이 다시 날아오르고 있다. 수입 브랜드 공세와 국내 신흥 로드숍 브랜드들의 부상 속에 한동안 주춤했던 비디비치, 미샤, 토니모리 등이 브랜드 리뉴얼과 유통채널 다변화, 현지화 전략을 무기로 글로벌 시장 재공략에 나섰다. ◆ 신세계인터내셔날 비디비치, '스킨 코어 뷰티'로 재정의…카즈하 앞세워 글로벌 무대 공략 20일 전자공시시스템 다트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분기 총매출 3천42억원, 영업이익 4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12억원에서 58% 줄었지만, 자사 브랜드인 비디비치 등이 약진하면서 화장품 부문 매출(1천131억원)은 8.4% 증가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VIDIVICI)는 올해 론칭 2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리브랜딩을 단행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스킨 코어 뷰티(Skin Core Beauty)'라는 새 콘셉트를 내세워, 피부 본연의 힘을 회복하고 고유한 빛을 완성하는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브랜드로 재정의했다. 비디비치는 이달 로고와 콘셉트는 물론 타겟 고객층, 유통망, 주력 제품과 패키지까지 이름 빼고 모든 것을 바꾸
【 청년일보 】 오븐-후라이드 치킨 전문 브랜드 푸라닭 치킨은 흑백요리사 우승 셰프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치킨 신메뉴 '나폴리 투움바'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푸라닭 치킨이 선보이는 셰프의 치킨, '나폴리 투움바'는 특제 나폴리 투움바 소스와 뇨끼, 풍미 파마산 치즈 토핑으로 맛을 더한 치킨 메뉴다. '나폴리 투움바'는 이날부터 전국 모든 푸라닭 치킨 가맹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푸라닭 치킨은 신메뉴 출시 시점에 맞춰 '나폴리 맛피아'와 함께한 신규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권성준 셰프가 자신만의 레시피 북을 펼치며 '요리'에 대한 철학을 담아 진심을 다해 신메뉴를 연구하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광고는 온라인과 푸라닭 치킨의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장성식 푸라닭 치킨 대표이사는 "이번 신메뉴 나폴리 투움바는 '셰프의 치킨'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요리와 같은 치킨 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기존 투움바 치킨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처음 드셔 보시는 분들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메뉴이니 꼭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브랜드의 시작인 '콜팝' 전용 콘셉트 매장 'bhc pop'을 지난달 선보인 후 한달 만에 눈에 띄는 고객 반응과 함께 브랜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bhc pop'은 지난달 롯데월드 어드벤처 산호세점을 시작으로 bhc 브랜드 철학을 구현한 새로운 매장을 선보인 이후, 대표 메뉴 콜팝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후 롯데월드 빅토리아점, 아이스가든점, 롯데아울렛 이천점까지 총 4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특히 산호세점은 외국인 관광객들을 중심으로 필수 방문 코스인 핫 플레이스로 자리잡아 하루 평균 2천개 이상의 콜팝이 판매되고 있다. 매장에서는 레드 뿌링 콜팝, 스노우 뿌링 콜팝, 달콤 강정 콜팝, 양념 크림 콜팝 등 4종의 전용 메뉴가 함께 운영되며, 한 입 크기의 치킨에 특색있는 시즈닝이나 소스를 더한 구성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뿌링 콜팝'은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롯데월드 아이스가든점과 롯데아울렛 이천점에서는 현재 출시된 모든 콜팝 신메뉴를 한 매장에서 경험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bhc pop은 콜팝을 색다
【 청년일보 】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하 한유원)과의 업무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쇼핑몰 운영 및 성장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한유원이 주관하는 '온라인 쇼핑몰 판매지원 사업'은 국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골자로 한다. 올해는 협업 기업의 재무 상태, 판매대금 정산 주기 등 새로운 평가 지표로 지원자격 요건이 강화됐다. 지그재그는 평가 지표를 모두 충족하며 올해 2월 해당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지그재그는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해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를 갖췄지만 유통 채널 확보 및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판로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타임특가·전용 기획전 운영, '대한민국 동행축제' 캠페인 참여, 전용 상설관 노출, 쿠폰 발행비 지원 등 스토어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달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 타임특가 기획전은 70여개 쇼핑몰이 참여해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평균 363% 상승했다. 스토어 릴레이 원데이 특가, 자체 특가 상품 할인, 균일가 코
【 청년일보 】 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는 창립 35주년을 맞아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제3회 자율준수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윤리경영 실천을 다짐했다고 19일 밝혔다. 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는 창립기념일인 5월 15일을 '자율준수의 날'로 지정하고 2023년부터 매년 기념식을 열고 있다. 이 행사는 콜마그룹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 문화 정착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해 기획됐다. 임직원 스스로 준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윤리의식을 되새기기 위한 취지다. 이번 '제3회 자율준수의 날' 행사에서는 김종철 콜마홀딩스 지속가능경영사무국 상무와 이승철 한국콜마 지속가능경영그룹 상무가 우보천리룸과 대강당에서 각각 윤리 규범과 사내 규정 준수를 약속하며 준법 문화 확산을 위한 선서를 진행했다. 행사에 앞서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윤리경영 서약 캠페인도 진행됐다. 특히 한국콜마는 자율준수 우수 실천자로 선정된 임직원 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들은 사내 준법 교육,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및 ISO 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 통합 인증 유지
【 청년일보 】 전 세계 최대 닭고기 수출국인 브라질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발생하면서 치킨 업계에 비상등이 켜졌다. 1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가 수입한 브라질산 닭고기는 15만8천t(톤)으로 전체 수입량(18만3천600t)의 86.1% 수준이다. 국내에서 지난해 연간 소비된 닭고기가 80만1천600t인데, 이중 브라질산이 19.7%에 달한다. 농식품부는 닭고기 수입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브라질산의 수입이 중단되자 이날 국내 닭고기 가공·판매 업체와 수급 회의를 열고 재고 파악과 대책 마련에 나섰다. 브라질산 닭고기 수입 금지 조치로 인해 치킨 등 닭고기를 사용한 제품의 가격 인상 가능성이 제기된다. 일부 치킨 프랜차이즈는 순살 메뉴에 브라질산 닭고기를 사용한다. 지코바 치킨은 주말에 (수입 중단) 소식을 듣고 급하게 현황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랑통닭도 브라질산 닭고기를 주로 사용한다. 우선 확보해둔 물량을 공급하면서 새로운 수입처를 찾거나 국내산으로 대체하는 등의 방안을 검토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진다. 일부 메뉴에 브라질산 닭고기를 사용 중인 맘스터치는 두 달 동안 사용할 재고를 갖고 있다면서 추후 차질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