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대웅제약은 복합 건강기능식품 신제품 ‘합쎈’이 와디즈(Wadiz) 펀딩에서 목표 대비 1만% 이상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영양제 복합시대’에 맞춰 탄생한 합쎈은 오메가3·마그네슘·비타민B·비타민D·비타민C·유산균 군으로 구성된 ‘오마비디유씨’ 기본 조합에 아스타잔틴을 더해 눈 건강까지 고려한 복합 건강기능식품이다. 7가지 기초 영양을 하루 2캡슐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합쎈은 ▲혈행 건강을 위한 rTG 오메가3(EPA 및 DHA) 600mg ▲근육·신경 건강을 위한 마그네슘 157.5mg ▲활력과 에너지 대사를 돕는 비타민B군 8종 ▲항산화 작용을 돕는 비타민C 100mg ▲‘햇빛 비타민’이라 불리는 비타민D 4천IU ▲장 건강을 위한 유산균 20억 CFU ▲눈 건강을 위한 아스타잔틴 4mg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합쎈은 대웅제약의 두 가지 핵심 공법이 적용됐다. ‘엑스기스(X-GIS)’ 공법은 오메가3 기유 안에 6가지 주요 성분을 안정적으로 담아 복합 성분임에도 부피를 줄이고 농축도를 높였다. 또 ‘베어쉴드(BearShield)’ 특허 장용성 코팅 기술은 위산에 민감한 성분을 장까지 안전하게 전달해 공복이나 식후
【 청년일보 】 대웅제약과 대웅테라퓨틱스는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의 마이크로니들 패치(DWRX5003)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마이크로니들 패치의 안전성과 약동학적 특성을 평가하고, 노보노디스크의 비만·당뇨 치료제인 ‘오젬픽’과 ‘위고비’ 주사제 대비 상대적 생체이용률을 확인하는 단계다. 대웅의 마이크로니들 패치는 피부에 부착하면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으로 구성된 미세바늘이 녹아 약물을 피부 진피층으로 직접 전달하는 패치형 제제로, 주 1회 부착한다. 가압 건조와 완전밀착 포장 같은 차별화된 기술을 통해 약물의 균일성과 안정성을 극대화하고, 오염 우려 없이 정밀한 투여를 가능하게 하는 대웅테라퓨틱스의 독자적 약물전달 플랫폼 ‘클로팜(CLOPAM)’이 적용됐다. 클로팜은 피하 주사제 대비 80% 이상의 높은 상대 생체이용률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며, 이는 지금까지 공개된 기존 마이크로니들 패치의 30% 수준과 비교해 월등히 높은 성과이자 경구제 대비로는 약 160배에 달하는 수치다. 강복기 대웅테라퓨틱스 대표는 “이번 임상 진입은 당사의 마이크로니들 플랫폼이 가진 글로벌 경
【 청년일보 】 JW중외제약의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은 기초과학 분야 연구자들의 안정적인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해 ‘2025 기초과학자 장학생’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기초과학자 장학생’은 연구자들이 생활비 부담에서 벗어나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주거지 임차료(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내 제약업계에서 최초로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올해로 6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56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지난해에는 12명의 연구자가 선발돼 주거비 지원을 받고 있다. 지원 대상은 국내외 석·박사 통합 3년 이상 또는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기초과학 분야(생명과학·의료공학·의약화학) 내국인 연구자다. 해외 거주 연구자도 지원할 수 있다. 신청자는 연구 에세이, 미래 성장계획서, 연구계획서 등 소정의 서류를 작성해 JW이종호재단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을 거쳐 오는 12월 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학위 취득 목적의 연구 기간을 고려해 최대 3년간, 연 최대 800만원 한도 내에서 거주지 임차료를 지원받게 된다. JW이종호재단 관계자는 “기초과학은 인류의 건강과 산업 발전을 뒷받침하는 토대
【 청년일보 】 정부로부터 뇌전증 치료제 ‘브리비액트(성분명: 브리바라세탐)’의 제네릭 의약품이 잇따라 승인을 받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오리지널 의약품 ‘브리비액트’의 경우 여전히 국내 미출시 상태이며, 특허 만료도 다가오고 있어 국산 제네릭이 시장 선점 및 약가 협상에서도 ‘신약’에 준하는 대우를 받을 수도 있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의료계에서는 그동안 ‘브리바라세탐’ 성분의 뇌전증 치료제가 국내에 없었던 만큼, 제네릭이 마련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오리지널 의약품이 국내 미출시된 주요 원인인 급여화 기준과 약가 책정 기준에 대해 유연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식약처는 지난 9월 1달간 총 20개의 ‘브리바라세탐’ 제제(성분 의약품)에 대해 품목허가를 승인했다. 이번에 식약처가 품목허가를 승인한 ‘브리바라세탐’ 제제는 총 5종으로, ▲대웅제약 ‘브리바탑정’ ▲종근당 ‘브리베타정’ ▲삼진제약 ‘브리세탐정’ ▲부광약품 ‘부광브리필정’ ▲환인제약 ‘브리바정’ 등이다. 모두 벨기에 제약사 UCB의 ‘브리비액트’의 제네릭 의약품(복제약)으로 개발됐다. 1
【 청년일보 】 셀트리온제약이 한국준법진흥원(KCI)으로부터 ISO 37001(부패방지 경영시스템)과 ISO 37301(규범준수 경영시스템) 통합인증을 획득했다. 셀트리온제약은 지난 29일 셀트리온제약 과천사무소에서 ISO 통합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ISO 37001은 뇌물 및 부패 리스크를 식별하고 예방 및 대응을 요구하는 관리 체계이며, ISO 37301은 ▲기업의 법규 준수와 리스크 예방 ▲지속 가능 운영체계 등을 평가하는 국제 인증이다. 셀트리온제약은 ▲내부 규정 고도화 ▲임직원 대상 컴플라이언스 교육 확대 ▲상시 모니터링 및 내부심사 강화 등의 실질적인 활동을 인정받아 이번 통합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이번 인증을 통해 셀트리온제약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준법·윤리 경영체계 확립을 대외적으로 입증하고, 글로벌 파트너 및 고객사와의 신뢰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의사결정 투명성과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하고, 경영 전반에 인증 요구사항을 지속적으로 접목해 ESG 역량을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또 인증 유지와 사후 심사에 대비해 상시 점검 체계를 갖추
【 청년일보 】 한미약품의 국내 최초 GLP-1 비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가 SGLT2 병용임상을 통해 당뇨병 치료제로 적응증이 확장될 예정이다. 한미약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에페글레나타이드와 SGLT2 저해제, 메트포르민(Metformin) 병용요법의 혈당 조절 효과를 평가하는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한미약품의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를 기반으로 한 지속형 GLP-1계열 치료제다. 지난 2015년 사노피에 기술수출돼 당뇨 치료제로 글로벌 개발이 진행됐으며, 2020년 권리 반환 후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을 이어오면서 한국형 비만 신약으로 빠르게 임상을 확장해왔다. 한미약품은 지금까지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자체 임상시험을 다각도로 수행해왔으며, 앞서 사노피와 함께 6천명 규모의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대규모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하면서 당뇨병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이미 확인한 바 있다. 이 같은 풍부한 연구 데이터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미약품은 국내 최초 개발 GLP-1 계열 신약으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당뇨병 적응증 확장을 본격 추진한
【 청년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과 중독 예방을 위한 ‘의료용 마약류 정보센터’ 운영에 들어갔다. 30일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29일 범정부 마약류 통합 정보 누리집 ‘마약청정 대한민국’에 ‘의료용 마약류 정보센터’를 개설해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의료용 마약류 정보센터에는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치료제 등 오남용 우려가 높은 5종류의 의료용 마약류에 대한 중독 예방교육 영상이 게시됐다. 마약류별 개발 역사를 비롯해 신체적·정신적 부작용, 폐해 사례, 안전사용 기준, 주의사항 등을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재미있게 제공한다. 또 청소년에게 친숙한 학습만화를 통해 마약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높이고자 학년별 맞춤형(유아 및 초등1·2, 초등3·4, 초등5·6, 중·고등) ‘마약예방 한걸음 만화’(4종)를 개발해 누리집에 공개했다. 학습만화는 청소년에게 발생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각각 5개 주제에 대한 중독 예방 이론 설명, 만화, 활동지로 구성돼 교육 현장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국 교육청과 어린이 도서관 등에도 배포됐다. 이밖에도 식약처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청소
【 청년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투약하는 환자들의 안전한 사용방법을 안내했다. GLP-1 계열 비만치료제는 GLP-1(Glucagon-like peptide 1) 호르몬의 작용을 모방해 식욕을 줄이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체중을 감소하는 효과를 가진 약물을 말한다. 30일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전국 지역 의사회와 지역의약품안전센터 등에 ▲비만치료제를 사용하는 질환 ▲올바른 투여방법 ▲보관 및 폐기방법 ▲투여 시 주의사항 ▲이상반응(부작용) 보고방법 등의 정보가 담긴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안전사용 안내서’가 배포됐다. 안내서에 따르면 GLP-1 계열 비만치료제는 초기 체질량지수(BMI) 30kg/㎡ 이상인 비만환자 또는 한 가지 이상의 체중 관련 동반 질환이 있으면서, BMI가 27kg/㎡ 이상 30kg/㎡ 미만인 과체중 환자에게 처방되는 전문의약품이다. 당뇨병약을 복용하는 환자가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병용하는 경우 혈당이 낮아질 위험이 커질 수 있으므로, 약물의 용량 조절 여부 등을 의료진과 상의해야 한다. 임신과 수유 중에는 비만치료제 사용이 금지되며, 약물의 체내 잔류기간을 고려해 비만치료제
【 청년일보 】 SK바이오팜은 파트너사인 ‘오노약품공업(Ono Pharmaceutical)’이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에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신약허가신청(NDA)을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NDA 제출의 바탕이 된 임상 3상(YPK3089C035)은 한국, 중국, 일본 성인 부분 발작 뇌전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로, 기존 항경련제 치료에도 발작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서 세노바메이트의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 이를 토대로 SK바이오팜의 중국과 한국 파트너사는 각각 지난해 말과 올해 초 NDA를 제출했으며, 이번 오노약품공업의 일본 NDA 제출로 동북아 3개국 모두에서 상업화 절차에 돌입했다. 오노약품공업은 일본 오사카에 본사를 둔 R&D 중심 제약기업으로, 항암·면역·신경계 등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에 대한 혁신 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2020년 10월 오노약품공업과 일본 내 세노바메이트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허가 신청·승인 마일스톤 및 상업화 단계에 따른 세일즈 마일스톤과 로열티를 수령하게 된다. SK바이오팜은 미국 직판과 기술 수출을 통해 유럽을 포함
【 청년일보 】 JW신약이 피부에 발생하는 각질, 건조, 외부 자극으로 인한 고민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화장품 ‘케르티올 컨센트레이트 크림(이하 케르티올)’을 선보인다. 3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JW신약이 프랑스 제약사 피에르파브르(Pierre Fabre)의 화장품 브랜드 듀크레이(Ducray)의 ‘케르티올’을 국내 공식 론칭했다. JW신약은 피에르파브르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 듀크레이 브랜드의 화장품 라인업을 꾸준히 확장해왔다. 지난해 듀크레이 브랜드의 모발 케어 화장품 ‘네옵타이드 엑스퍼트’를 선보인 것에 이어, 이번에는 스킨 케어 화장품 ‘케르티올’을 선보이며 두피와 피부를 아우르는 코스메틱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됐다. 이번에 국내 정식 출시한 케르티올은 저자극 포뮬러와 최적화된 성분 조합을 통해 피부 표면을 매끄럽게 가꾸고 편안한 피부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더불어 부드럽고 끈적임 없는 사용감과 빠른 흡수력으로 일상에서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 사용법 또한 간편하다. 두피에 사용할 경우 취침 전 필요한 부위에 바른 뒤, 다음날 아침에 샴푸로 씻어내면 되고, 팔과 다리 등 바디에 사용할 때는 하루
【 청년일보 】 동아제약이 밤에 먹는 감기약 ‘판피린 나이트액’을 출시하며, 기존 판피린큐와 함께 낮과 밤 온종일 감기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3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은 최근 감기 증상으로 밤잠을 설치는 고객들을 위해 개발한 감기약 ‘판피린 나이트액’을 출시했다. ‘판피린 나이트액’의 주요 성분으로는 아세트아미노펜, 슈도에페드린, DL-메틸에페드린, 구아이페네신 등이 포함돼 있어 수면을 방해하는 주요 증상인 코막힘, 기침, 가래 등을 효과적으로 완화한다. 또 진정 성분인 디펜히드라민을 함유해 숙면에 도움을 주며 카페인이 없어 잠들기 전 부담 없이 복용할 수 있다. 액상 형태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으며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가 용이하다. 판피린 나이트액은 감기 시 자주 마시는 유자차를 연상시키는 ‘유자라임향’으로 소비자의 기호도를 높였다. 제품은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판피린 나이트액은 밤잠을 방해하는 감기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며 무카페인과 진정 성분으로 숙면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그동안 감기 증상으로 밤잠을 설친 고객들에게 새로운 솔루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 】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개발중인 췌장암 신약 임상에 가속도가 붙었다. 30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차세대 합성치사 이중표적 항암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의 국소 진행성/전이성 췌장암 대상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을 획득했다. 이번 임상 2상은 1b상에서 확인된 안전성, 내약성 및 항종양 효과를 기반으로, 네수파립과 표준치료요법 병용투여로 1차 치료제로서의 항종양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네수파립의 췌장암 임상 2상 진입으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키트루다 병용 연구자주도 임상2상 진행중인 자궁내막암에 이어 두번째 2상에 진입하게 됐다. 이로써 임상 파이프라인의 확장성이 더욱 강화됐으며, 글로벌 빅파마와의 대형 기술이전(L/O) 및 공동개발 협의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환자 모집 및 투약 준비에 착수, 전세계적으로 미충족 의료수요가 큰 국소 진행성/전이성 췌장암에 대한 차세대 치료옵션으로서의 과학적 근거를 빠르게 확보해 항암신약으로서의 가치를 입증할 계획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이번 임상 2상 진입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