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시와 손기정기념재단은 1936년 베를린올림픽에서 마라톤 금메달을 목에 건 손기정 선수의 도전과 평화정신을 계승하고, 2036 서울하계올림픽 유치 염원을 담아 1만명의 마라토너가 서울을 달리는 '2024 손기정평화마라톤대회'를 오는 17일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하프코스, 10.5km 코스, 5km 코스로 구성된다. 서울 이외 지역에서 스마트워치를 차고 마라톤 풀코스를 뛴 뒤 인증하는 '온라인 풀코스'도 있다.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베를린올림픽 우승 88주년을 맞이해 열리는 '2024 손기정평화마라톤대회'는 2036 서울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며, 평화와 화합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새기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 당일 월드컵경기장 교차로는 오전 8시 20분∼10시 30분, 월드컵로는 8시 20분∼10시 20분, 가양대교는 8시 20분∼10시 5분까지 교통이 통제된다. 경찰은 대회 당일 교통경찰 등 104명을 배치해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증산로를 이용해 난지IC와 상암교차로 사이 차량 소통을 시키고, 구룡사거리를 통해 강변북로를 이용토록 관리한다. 아울러 가양역 사거리에서는 가양대교를 이용해 올림픽
【 청년일보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전반적으로 쉬운 출제로 인해 수험생들의 원점수가 지난해보다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수능은 결국 상대평가이기 때문에 정확한 내 위치를 파악하고 어떤 방식으로 접근할지 결정해야 한다. 15일 입시업계에 따르면 2025학년도 수능은 국어, 수학이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돼 인문·자연계열 모두 원점수 합격선이 상승할 전망이다. 종로학원이 예측한 원점수 기준 정시 합격선에 따르면, 서울대 경영은 285점, 연세대와 고려대 경영은 각각 279점으로 지난해보다 1~2점 높아질 전망이다. 자연계열에서도 상위권 대학의 합격선이 3~4점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연계열은 서울대 첨단융합학부는 지난해보다 3점 오른 276점,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와 고려대 반도체공학과는 각각 4점이 오른 269점, 268점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표준점수는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표준점수는 원점수가 평균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시험이 쉬워 평균이 높아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낮아진다. 메가스터디에 따르면 지난해 수능과 대략 비교해 국어는 표준점수 최고점이 13점, 수학은 미적분이 3점, 확률과통계·기하는 2
【 청년일보 】 입시 전문가인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이 2025 대입 정시 전형 특징과 전망, 수능 가채점 결과에 따른 주요 대학 지원 전략 등을 설명하고 문답하는 시간을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마련한다. 양천구는 다음 달 3일 오후 7시 양천문화회관에서 구민 600여명을 대상으로 '2025 대입 정시 합격 전략설명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내달 10일에는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전문 입시 컨설턴트 10명이 수험생·학부모 120명을 상대로 1인당 30분씩 '정시 대비 1대1 집중 상담'을 통해 맞춤형 전략을 제공한다. 설명회와 집중 상담은 선착순 접수를 통해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하려면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양천구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기재 구청장은 "최선을 다해온 모든 수험생이 최적의 전략을 세워 원하는 결과를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내달 1일부터 블로그나 인터넷 카페 등에서 광고·협찬을 받은 제품에 대한 게시글을 쓸 때에는 광고주로부터 제품이나 금전적 대가 등을 지급받았다는 사실을 제목이나 글의 맨 위에 기재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을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새 지침에 따라 앞으로 인플루언서 등이 광고주로부터 돈이나 현물 등을 받고 블로그·인터넷카페 등 문자 중심 매체에 홍보 후기글을 작성하면 이 사실을 알리는 '표시문구'를 제목 또는 본문 최상단에 올려야 한다. 현행 심사지침은 표시문구를 게시물의 처음이나 끝에 공개하도록 돼 있는데, 긴 분문의 맨 끝에 표시하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광고'라는 점을 알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본문 내용이 길거나 사진 등이 많은 게시물의 끝 부분에 해당 문구가 있을 경우 소비자들은 협찬 사실을 쉽게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제목에 표시문구를 넣을 경우 생략되지 않도록 제목 길이를 적절하게 조절하고, 글 첫 부분에 넣을 경우 글자 크기나 색깔을 본문과 다르게 하도록 했다. 또한 공정위는 최근 유행하는 사후정산 및 환급 마케팅 유형도 해당
【 청년일보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막을 내린 가운데 정시로 의대에 입학하려면 국어·수학·탐구 원점수가 276점 이상이 돼야 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종로학원은 15일 수능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주요 대학의 정시 합격선 추정 점수를 발표했다. 2025학년도 정시에서 서울대 의예과는 국어·수학·탐구 영역 원점수 합산 기준(300점 만점) 합격선이 지난해보다 2점 오른 294점으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했다. 연세대 의대는 292점(전년 290점), 성균관대 의대 291점(전년 289점), 고려대 의대 290점(전년 288점) 등 모두 전년보다 2점 정도씩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의대 모집 정원이 확대된 서울권 의대의 경우 합격선은 285점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역시 전년 대비 2점 오른 수치다. 경인권 의대는 285점 이상(전년 283점 이상), 지방권 의대는 276점 이상(전년 273점 이상)으로 예상됐다. 주요 대학 최상위권 학과로는 서울대 첨단융합학부 276점(전년 273점),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269점(전년 265점), 고려대 반도체공학과 268점(전년 264점), 고려대 차세대통신학과 266점(전년 263점), 성균관대
【 청년일보 】 '내일을 여는 대전미래교육 ReDesign'이라는 주제로 한 교육 페스티벌이 열린다.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24 대전미래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19일 오전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의 '인공지능(AI)시대의 교육'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디지털·미래 교육 관련 23개 콘퍼런스가 열린다. 가상체험실, 코딩실, e스포츠체험터 등 미래 학교 공간 체험과 교사와 학생이 직접 시연하는 디지털 기반 미래 수업 시연도 볼 수 있다. 박람회 입장료는 무료로, AI·창의·예술교육 체험뿐 아니라 대학교·특성화고교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60여 개의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대입 정시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돕고자 서울 구로구가 나선다. 구로구는 12월 16일 오후 6시 30분 구청 강당에서 '2025학년도 대입 정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 남윤곤 소장이 수능 결과 분석, 정시 지원 핵심 이슈, 지원전략 필수 요소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구는 12월 13일까지 수험생과 학부모 최대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하려면 구로학습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12월 16일부터 30일까지 정시 대비 집중 진학 상담 기간을 운영한다. 전·현직 진로진학 전문교사가 수능시험 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토대로 정시 지원 전략을 개별 상담해 준다. 이 상담은 다음 달 2일 오전 10시부터 구로학습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시복지재단은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돕기 위한 '청년통장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토크콘서트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자산형성 첫 걸음'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서울시희망두배 청년통장' 사업에 참여하는 이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통장은 참여자가 매월 15만원을 2년 또는 3년간 저축할 경우 저축액의 100%를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달 신규 참가자 1만명을 선정했다. 이날 1부 주제 특강에서는 MBC 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 진행자이면서 경제 유튜브 '삼프로TV' 이진우 부대표가 '돈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기초 경제 개념을 전한다. 행복자산관리연구소 김현우 소장은 '스쳐가는 월급, 이대로 괜찮을까'를 통해 월급 관리방법에 대해 강연한다. 2부 경제 토크에서는 이진우 부대표, 김현우 소장과 오픈채팅방을 이용한 청년과의 질문 답변 시간도 있다. 유연희 서울시복지재단 복지사업실장은 "청년의 자산 형성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의대생 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가 15일 확대전체학생대표자 총회를 열고 내년 3월 학교에 복귀할지 여부를 논의한다. 이날 총회에는 전국의 40개 의대 학생회 대표와 학년별 대표자 6명 등 최대 28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총회에서는 현 의료대란 사태 등 시국 문제 규정과 향후 협회 행보, 회원인 의대생들의 권익보호 방안, 시국 문제 종결방식 등의 안건을 다룬다. 최근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체제로 전환한 의협과 발을 맞추지 않겠느냐는 추측도 조심스레 나왔으나, 의대협은 우선 내부 의견을 수렴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다만 의대협이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보일 것이라고 단언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의대협은 지난달 29일 교육부가 의대생들의 휴학을 각 대학에서 자율적으로 승인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줬을 때도 "적법한 휴학계를 승인하는 것은 당연지사"라며 "여태껏 휴학계를 막고 있던 것은 교육부였음을 학생들은 잊지 않을 것이고, 그 외 변한 것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이종환 입시전문가(대치명인학원 입시전략연구소장)가 정시 모집 요강 분석, 정시 모집군별 합격 지원전략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마련한다. 송파구는 수능 이후 2025학년도 대입 일정에 맞춰 '정시 대비 대학입시설명회'와 '1대1 진학컨설팅'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12월 10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참여하려면 오는 18일 오전 10시 송파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선착순 400명 모집이다. 1대1 진학컨설팅은 수능 성적을 토대로 실질적인 지원전략을 제공하는 무료 프로그램으로 다음 달 20~28일에 운영한다. 진로·진학을 담당하는 현직 교사들이 지원 가능한 대학을 확인하고, 희망 진로와 연계한 대입 지원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준다. 상담은 1회당 50분씩 진행된다. 선착순으로 150명을 모집한다. 이 역시 18일 오전 10시부터 송파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강석 구청장은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입시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성공적인 전략을 수립해 수험생들이 원하는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 수험생을 대상으로 자기 계발·진로 체험, 문화 체험, 디지털·인공지능(AI)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부산시가 펼친다. 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 청년잡(JOB) 성장 프로젝트와 연계해 1대 1 진로상담, 예비 대학생과 직장인을 위한 재테크 교육 등을 마련한다고 15일 밝혔다. 부산교통공사는 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도시철도 기관사 진로 교육을 한다. 동래구 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직업 특강, 대학생 멘토링을 마련하고, 영도구 진로교육지원센터는 인공지능(AI) 진로 탐색 캠프를 준비한다. 영화의전당에서 한국 영화 우수작품을 선정해 관람과 해설을 제공하는 '영화보기와 영화 읽기', '영화 제작교실' 등을 운영한다. 동래문화회관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인공지능(AI)시대, 진짜 전문가로 성공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장동선 뇌과학 박사를 초청해 '뇌를 깨우는 톡톡(TalkTalk) 콘서트'를 마련한다. 부산시 원자력안전과는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원자력 에너지 바로 알기, 방사능 재난 시 행동 요령 교육을 하고, 부산119안전체험관도 다양한 재난 상황과 대처 방법을 교육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금요일인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새벽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으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충청권은 아침까지, 남부지방은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14~15일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 광주·전남, 경남남해안 5~10㎜, 서울·인천·경기, 강원영서, 대전·세종·충남, 충북, 전북, 부산·울산·경남내륙, 대구·경북 5㎜ 미만으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9도, 최고 11~17도)보다 3~8도가량 높겠고, 낮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포근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0~16도, 낮 최고기온은 18~2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1.5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