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생활문화기업 LF는 올여름 '어글리 시크(Ugly Chic)' 트렌드가 주요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어글리 시크' 트렌드는 치밀하게 계산된 단정한 아름다움 대신, 자연스럽고 본연에 가까운 스타일을 추구하는 흐름이다. 구겨진 듯한 셔츠와 파자마 스타일 셋업 등 전통적인 미적 기준에서 벗어난 스타일이 오히려 '날것의 매력(Raw Glamour)'으로 해석되며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LF몰에서는 지난 3월부터 5월 둘째 주까지 '어글리'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하며 소비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같은 기간 '언발란스', '비대칭'과 같이 '어글리 시크' 트렌드를 대표하는 디자인 요소의 검색량도 각각 85%, 25% 가량 급증했다. LF의 뉴욕 기반 컨템포러리 브랜드 '질스튜어트뉴욕'은 이 같은 흐름을 발 빠르게 반영해, 파자마 스타일의 체크 셋업, 빛바랜 듯한 트렌치코트와 셔츠 등의 아이템을 집중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딱딱하게 각진 라인 대신,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실루엣과 여유있는 핏을 통해 정형화되지 않은 멋을 강조하고 내추럴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성복에서도 '어글리 시크' 트렌드가 강세다
【 청년일보 】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29일,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내에 ‘광장마켓점’을 커뮤니티 스토어 10호점으로 오픈한다. 이번 매장은 차별화된 매장 이용 경험을 제공하면서 지역사회와의 상생 행보를 이어가기 위한 의미 있는 공간으로 준비됐다. 스타벅스는 100년 이상의 전통을 지닌 광장시장의 지역적 의미를 되새기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이번 광장마켓점을 기획했다. 광장마켓점은 광장시장의 활기찬 분위기에 스타벅스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접목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매장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스타벅스는 2022년 12월, 경동시장 상인과의 상생을 위해 60년 된 폐극장을 리모델링해 경동1960점을 오픈한 바 있다. 광장마켓점은 경동1960점과 마찬가지로 스타벅스 글로벌 사회공헌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로 운영되며 광장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을 목적으로 한다. 이곳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은 품목당 300원씩 상생 기금으로 적립되며, 해당 기금은 광장시장 상인협의회와 협의를 거쳐 시장 내 상생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스타벅스는 오픈 전날인 28일, 동반성장위원회, 광장시장상인총연합회, 광장주식회사와 함께 4자 간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지
【 청년일보 】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여름을 맞아 빙수 신제품 2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에는 과일 빙수부터 팥빙수를 ‘혼빙’으로 즐길 수 있는 컵빙수까지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다. ‘와르르 베리베리 빙수’는 베리 토핑으로 비주얼을 구성했고 네 가지 베리의 맛이 어우러진 과일 빙수다. 과일을 디저트로 즐기는 '과일릭(과일+홀릭)' 트렌드를 반영하여 다양한 베리를 넣었다. 팥빙수는 혼자서도 가볍게 빙수를 즐기고자 하는 '혼빙족' 트렌드에 맞춰 컵빙수 형태로 선보인다. ‘팥절미 컵빙수’는 한 컵에 얼음과 함께 팥과 콩가루, 인절미 떡을 담았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매년 여름 뚜레쥬르 빙수를 사랑해 주시는 소비자들을 위해 올해는 더욱 다양한 맛과 형태의 빙수를 준비했다”며 “뚜레쥬르와 함께 상큼한 과일 빙수부터 고소하고 달콤한 컵빙수까지 다양한 여름의 맛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CJ프레시웨이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전국 레저·여가 시설 식음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 워터파크, 골프장 등 주요 점포에 맞춤형 신메뉴와 특화 서비스를 적용해 시즌 수요를 공략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의 컨세션 사업 부문은 최근 3년간 연평균 19%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점포 특화 메뉴, 시즌 한정 이벤트, 공간 리뉴얼 등 다각적 고객 맞춤 서비스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강원도 횡성에 있는 웰리힐리파크 내 워터플래닛에서는 ‘물의 행성’ 테마에 맞춘 이색 메뉴를 새롭게 선보였다. 행성 모양을 본뜬 ‘플래닛 돈가스’를 비롯해 ‘코코넛 쉬림프 프렌치프라이’, ‘아기별 슬러시’ 등이다. 내달부터는 ‘플래닛 세트' 주문 시, 우주선 탑승권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 굿즈를 증정하며, 해당 굿즈는 워터플래닛 내에서 행사 음료로 교환할 수 있다. 골프장 경로에서는 ‘고메 & 골프(Gourmet & Golf)’ 콘셉트를 도입해 신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이달 출시 메뉴는 장어 한 마리를 통째로 튀겨 올린 보양식 '통장어 냉우동', 풍미 가득한 자장소스에 매콤한 제육을 더한 별미 메뉴 ‘뚝배기 제육 자장’ 등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
【 청년일보 】 대상다이브스 복음자리가 신제품 ‘제로슈거 말차파우더’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 속 당과 칼로리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저당·제로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이에 대상다이브스는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저당 음료 수요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제로슈거 말차파우더’를 출시하게 됐다. 신제품 ‘제로슈거 말차파우더’는 설탕의 단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배출되는 대체당을 사용했다. 또, 차 전문가가 수확 전 일정 기간 햇빛을 차단하는 ‘차광재배’ 방식으로 길러낸 말차를 엄선해 쓴맛은 줄이고 영양 성분은 살리면서 더욱 진하고 색감과 풍미를 구현했다. 뿐만 아니라, 100% 국내산 어린 찻잎으로 만든 산뜻한 말차를 10% 함유했으며, 적은 양으로도 진한 말차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신제품은 복음자리 브랜드 스토어를 비롯해 커피 전문 쇼핑몰 씨엔티마트, 쿠팡 등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전혜미 대상다이브스 CM팀장은 “제로슈거 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당 섭취 부담 없이 다양한 여름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제로슈거 말차파우더’를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
【 청년일보 】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래코드가 산업 폐소재의 순환 가능성과 재해석을 주제로 한 전시 '리콜렉티브: 머터리얼스(RE; COLLECTIVE: MATERIALS)'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 'RE; COLLECTIVE: MATERIALS'에서는 전쟁, 충돌, 감염 등 위기 상황에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개발됐던 산업소재들이 기능을 다한 뒤에도 새로운 쓰임과 의미를 가질 수 있을지 이야기한다. 군용 텐트, 낙하산, 에어백, 의료복, 고강도 섬유 헤라크론 등 고기능 폐 소재들이 래코드의 해석을 거쳐 새로운 형태의 조형물, 오브제, 의류 등으로 재탄생했다. 전시는 총 네 가지 산업 소재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대한민국 육군 및 공군과 협업해 수거한 군용 텐트 및 낙하산, 코오롱인더스트리에서 공급받은 불량 에어백, 고려대학교 의료원과 협업해 회수한 폐의료복, 코오롱인더스트리가 개발한 고강도 아라미드 섬유 헤라크론이다. 래코드는 이 소재들을 해체해 새로운 디자인과 작품으로 재구성했다. 텐트와 낙하산 원단의 거친 환경을 견디는 조직감과 공기와 중력에 반응하는 유연한 특성을 살려 조명 오브제
【 청년일보 】 더 플라자 카페&라운지 ‘더라운지(The Lounge)’는 전통 간식에서 영감을 얻은 팥빙수를 선보인다.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꾸준히 늘면서 지난해 더 플라자의 외국인 투숙객은 전년 대비 3%p 증가했다.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해 더라운지는 K-디저트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전통 팥빙수를 출시했다. 더라운지의 우도 땅콩 팥빙수는 출시와 동시에 과일 빙수의 두 배가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우도 땅콩 팥빙수는 팥양갱, 인절미, 감말랭이 등 전통 간식이 어우러진 메뉴다. 고운 우유 얼음 위에 올려진 아이스크림은 셰프가 우도산 땅콩을 직접 갈아 만들었다. 감말랭이와 인절미 등 토핑은 추가할 수 있다. 빙수는 한국 전통 식기인 놋그릇과 나무 트레이에 담아 제공한다. 망고 빙수는 15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망고만 선별해 사용한다. 망고 아이스크림에 벌집을 통째로 올렸고 올해 새롭게 출시된 블루베리 빙수는 요거트 아이스크림과 제철 블루베리를 담았다. 9월까지 한정 판매하며 자세한 내용과 예약은 더 플라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 플라자 관계자는 “다양한 디저트와 함께 외국인 고객을 위해 다국어 안내문과 주변 관광지
【 청년일보 】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이랜드가 운영하는 브랜드들의 인기 상품을 연중 최대 할인가에 판매하는 ‘이랜드 메가위크’를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그재그에서는 올해 1분기 SPA 브랜드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증가했다. 고물가 속 가성비 패션이 주목받는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을 제공하는 이랜드의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랜드 메가위크’는 이랜드 대표 브랜드 스파오·로엠 ·미쏘·후아유·클라비스·슈펜·폴더·애니바디·에블린·신디 총 10곳의 인기 상품을 단독 특가로 판매하는 연합 기획전이다. 특히 올해는 이너웨어·애슬레저 브랜드인 애니바디·에블린·신디가 새롭게 참여하면서 상품 카테고리가 보다 확장됐다. 이번 행사에선 인플루언서 '미희', '빛날영', '연우'가 이랜드 SPA 브랜드 상품을 활용해 초여름 시즌 1030 여성이 활용하기 좋은 스타일링 콘텐츠를 선보인다. 할인 코너도 다양하다. 지그재그 단독 최저가에 판매하는 '단독 특가'부터 '반값특가', 브랜드 신상품 및 인기 상품을 조명하는 '스토어 하이라이트' 등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이벤트 당첨 시 상품을 무
【 청년일보 】 풀무원샘물이 통곡물을 우려내 국내산 귀리의 곡물향을 담은 곡물차 ‘하루귀리(500ml)’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귀리’는 수용성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을 비롯해 라이신 등 필수 아미노산과 칼슘도 함유하고 있어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곡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귀리의 영양학적 가치가 최근 재조명되면서 간편하게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곡물 기반 음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풀무원샘물은 100% 국내산 귀리를 원료로 한 프리미엄 액상 차 음료 ‘하루귀리’를 선보이며, 음료 시장 내 곡물 음료 카테고리 확장에 나섰다. 신제품 ‘하루귀리’는 100% 국내산 원재료만을 사용한 RTD(Ready-To-Drink) 액상 차음료다. 여기에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원칙으로 엄선한 국내산 통귀리를 우려내 곡물차 특유의 풍미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하루귀리’는 무균 충전 시스템을 통해 제조돼 실온에서도 최대 12개월까지 보관할 수 있다. 제품은 풀무원샘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및 풀무원 공식몰 ‘#풀무원(샵풀무원)’ 등 주요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풀무원샘물 관계자는 “올해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
【 청년일보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황금올리브치킨이 지난 2005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5억마리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BBQ의 R&D센터인 세계식문화과학기술원에서 연구 개발을 거쳐 지난 2005년 5월 16일 출시된 황금올리브치킨은 후라이드 치킨을 찾는 소비자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으며 20년 전부터 BBQ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국내에서 판매된 황금올리브치킨 프라이드를 기준으로 단순 계산해 5천만명의 국민이 10마리씩 먹은 분량으로, 포장 패키지 길이를 기준으로 일렬로 세우면 지구 지구를 세 바퀴 돌 수 있는 양이라고 BBQ는 설명했다. 포장 패키지의 면적 기준으로는 축구장 3천25개를 채울 수 있는데, 이는 여의도 면적의 약 7.4배 규모라고 BBQ는 전했다. BBQ는 이를 기념해 그 동안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20살이 된 황금올리브치킨을 키워드로 제작된 광고를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포토이즘과 협업을 통해 황금올리브치킨 출시 20주년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생일 축하 사진 프레임 발행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BBQ 관계자는 "20년 동안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선택과 사랑을
【 청년일보 】 형지엘리트는 경상권 산불 피해 지역과 전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약 14억원 상당의 의류를 글로벌 아동권리전문 NGO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물품은 윌비워크웨어 제품으로, 다가오는 여름철에 필요할 반팔 티셔츠 등 하절기 의류를 비롯해 간절기 점퍼, 긴팔 셔츠, 겨울철 패딩 등 사계절 의류 약 1만여 점을 준비했다. 지원된 의류는 굿네이버스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 및 전국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과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의류 지원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애경산업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LUNA)는 '글로우 레이어 블러 치크'(GLOW LAYER BLUR CHEEK)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루나 글로우 레이어 블러 치크는 하나의 팔레트에 두 가지 색상을 적용해 12종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색상 조합을 통해 나만의 피부 컬러를 완성시킬 수 있다. 또한, 하나의 팔레트에 보송한 블러 파우더와 촉촉한 글로우 밤을 담은 듀얼 치크로 텍스처에 따라 다양한 메이크업을 연출해 준다. 색상은 쿨톤과 웜톤은 물론 뉴트럴톤까지 커버하는 01 피치 쉐이크, 02 클라우디 베이지, 03 만다린 샤워, 04 샤이 레드, 05 슬리피 핑크, 06 프로즌 핑크, 07 청키 퍼플, 08 스트로베리 젤리, 09 핑크 리프, 10 체리 콩포트, 11 핑크 롤리팝, 12 모브 래빗으로 구성됐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