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연구원은 청년들이 생활 속에서 발견한 문제와 해결방안을 위한 연구 아이디어를 영상으로 제작하는 '2023년 서울연구원 청년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연구원에 숙제를 주세요!'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글보다 영상 소통이 익숙한 청년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쉽고 재미있게 제안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공모전은 거주지 또는 활동 공간이 서울에 있는 청년(만 19세~39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기간은 12일부터 내달 6일까지 약 4주간이다. 브이로그, 드라마, 패러디등 모든 분야(장르)의 영상 콘텐츠를 제출할 수 있다. 출품 규격은 일반 영상 3분 이내 동영상으로 1920×1080픽셀 이상(16:9), 짧은(숏폼) 영상 1분 이내 동영상으로 1080×1920픽셀 이상(9:16)이다. 두 분야 공통으로 HD 화질 이상의 mp4, avi 형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 방법은 영상 콘텐츠를 필수 해시태그 '#2023년서울연구원청년영상공모전'과 함께 개인 누리 소통망(SNS)에 게시한 후 게시물 링크를 네이버 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추후 선정작에 한해 영상 원본 제출을 요청할 예정이다. 작품 출품은 1
【 청년일보 】지역을 살리는 대학을 기치로 청년들의 지역 안착을 유도할 충남라이즈센터가 문을 열었다. 충남라이즈센터는 지난 7월 교육부의 충남연구원 전담기관 지정에 따라 개소했다. 라이즈는 정부 주도의 대학 행·재정지원권한 일부 지방 위임과 함께 '지방 시대' 실현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이다. 충남도는 8일 충남연구원 내 충남라이즈센터 개소식과 함께 제1차 고등교육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 최원철 공주시장과 27개 지역대 총·학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지역발전에 필요한 인재양성, 기술개발과 관련된 고등교육정책 연구, 운영(평가·선정), 각종 성과 관리 역할을 담당한다. 정부는 2025년부터 라이즈 정책추진을 위해 2조원 이상 투입할 예정이다. 충남으로 지원되는 재원은 센터가 대학재정지원사업 수행에 활용하게 된다. 도는 충남라이즈센터를 교두보로 지역대학-산업계-연구기관-지역의 공조를 통해 현장 중심의 고등교육정책 추진을 위한 안정적 기반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 지사는 "라이즈 체계의 핵심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일하고, 살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며 "교육과정 조정이나 계약학과 신설 등 뼈를
【청년일보】 재단법인 청년재단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주거복지 전문 청년인력 양성을 목표로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그램' 2기를 출범했다고 8일 밝혔다. 재단은 최근 채용환경이 경력 중심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청년들이 제대로 된 업무경험 기회조차 얻기 힘든 상황이라는 판단 하에, 진로탐색·사회진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월 미래내일 1기 모집을 시작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미래내일 일경험 2기에는 미취업청년 총 103명이 참여하며, 본격 일경험에 앞서 공공행정·주거정책뿐 아니라 취업 역량강화 교육을 받았다. 청년들은 지난 6일간 직무교육에서 ▲주거복지사 이해와 전망 ▲데이터로 보는 주거 ▲LH 사업 소개 ▲주거복지센터 현장사례 특강 ▲민간 주거복지 사례 등 주거복지 관련 다양한 교육을 제공받았다. 여기에 ▲공공기관 현직자 간담회 ▲챗GPT의 취업 활용 ▲산업동향 및 채용 트렌드 ▲자기소개서·면접 특강 ▲이미지 메이킹 등 취업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직무교육을 수료한 청년들은 전국의 30개 LH 지역본부 및 주거지원종합센터에서 일경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청년들은 12주간의 일경험을 통해 ▲공공임대주택 매입 및 운영지원 ▲주거지원종합센터 내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자립준비청년의 전 단계로, 보호종료를 앞두고 아동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생활하고 있는 '예비자립준비청년'들이 '디딤씨앗통장'을 통해 자립 종잣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매달 5만 원씩 4년 간 저금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고, 여기에 서울시와 정부가 저축액의 2배인 월 10만 원을 매칭 지원해 4년간 750만 원을 모을 수 있도록 돕는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이 학자금, 취업, 주거비 마련 등 자립에 필요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을 돕는 사업으로 '아동발달지원계좌'라고도 불린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의 통장에 아동이나 후원자가 일정금액을월별 저축하면, 지자체(국비 포함)가 최대 10만원까지 1:2 매칭 보조금을추가 적립해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미만의 아동복지시설(아동양육시설·공동생활가정)보호아동, 가정위탁아동 등이며, 만 18세이후 학자금·취업훈련비용·주거마련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오세훈 시장은 7일 서울시청에서 희망을나누는사람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디딤씨앗통장 장학금 지원 협약 및 전달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3개 기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청년의 날'(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2023년 서울청년주간 - 서울 청년을 위한 일주일'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16일과 17일 이틀 간 서울광장에서는 '청년정책 체험박람회'가 열린다. 박람회에는 서울시는 물론 국방부, 금융감독원, CJ제일제당 등 정부, 민간기업 등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동안 총 22개 부스를 설치해 54개의 서울시 청년정책을 알아보고 일자리·마음건강·영테크 등 10여개 대표사업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박람회 기간 중 서울광장에 설치된 무대에서는 서울시 청년정책 후기를 웹드라마로 제작하고 청년정책 수혜자가 주연을 맡은 웹드라마 '서울에 삽니다' 시사회가 열린다. 더불어 '어쩌다 정신과 의사' 김지용 전문의와 함께하는 마음건강 컨설팅, 청년참여기구 청정넷의 고민해결 토크콘서트, 방송인 줄리안이 진행하는 서울 청년정책을 알아보는 게임 '선물을 잡아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오는 18일부터 9월 21일까지 청년들의 자산 형성에 도움이 되는 '영테크 4종 특강', '엘리트 세습' 저자 대니얼 마코비츠와
【청년일보】 서울청년센터 마포오랑은 이달 16일 청년의 날을 맞이해 9월 한 달 동안 청년들의 마음건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나의 일' 또는 '내일'을 고민하고 있는 청년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해결하는 심리치료 프로그램이 예술치료를 바탕으로 심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헤이마인드와 함께 진행된다. 장기간의 취준생활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청년들과 함께 4주간 일과 삶의 방향에 대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게 된다. 매월 정책정보에 대한 이야기로 모임을 갖는 '두시티톡 플러스-청년정책 나들이'에서는 마음건강과 관련된 정책정보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청년의 달 맞이 특별 프로그램 '오! 안녕 나의 마음기지'에선 특정 향기를 통해 감정이나 기억을 떠올리는 ‘프루스트 효과’를 이용해 마음의 위안과 응원을 받을 수 있는 특별한 마음 모임을 운영한다. 마포구 청년 거버넌스 모임인 마포 청년정책네트워크에선 청년의 날을 맞이해 송편 떡나눔을 진행하고, 대화카드를 활용해 마음 대화를 펼쳐가고 있는 무브유어마인드와 함께 마음 상태를 확인하고 마음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 ‘마음건강 워크숍, 마음 한바퀴’를 운영한다. 특히, 마포오랑 내에
【 청년일보 】 보건의료통합봉사회(Integrated Health and Care Organization, 이하 IHCO)가 전국 각지의 지역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어 주목된다. IHCO는 올해 상반기에만 총 1천877가구에게 보건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IHCO는 다양한 보건의료계 전공분야의 대학생 및 청년들이 중심이 돼 의료사각지대에 보건·의료·사회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해 제공하는 보건복지부 등록 비영리단체(NPO)로, 전국 주요 지역에 지사를 두고 봉사활동을 진행, 정기 봉사 외 별도의 기획 봉사를 실시함으로써 지역 어르신들 및 사회소외계층을 돕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지회 및 1인가구지원사업본부가 활동했으며, 각 지회별로 ▲서울 203가구 ▲인천 560가구 ▲대전 160가구 ▲대전 282가구 ▲부산 630가구 ▲1인가구지원사업본부 42가구의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보건·의료·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주된 활동으로는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봉사를 기획하고, 직접 제작한 '키트'를 어르신 가구에 방문해 간단한 보건교육을 비롯해 컨디션 확인, 말 동무 등의 활동을 진행
【 청년일보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로컬 기반 창업 비즈니스 모델 탐색과 창업 역량강화를 희망하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을 위한 창업캠프 지원자를 모집한다. 5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오는 15일까지 '2023년도 청년 혁신아이디어(성장트랙)'의 자립준비청년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 맞춤형 창업캠프 프로그램 구성·운영되는 사업 참가 대상자는 만 18세(2005년생)~만 24세(1999년생) 자립준비청년으로 개인 또는 팀단위(자립준비청년 5명 이내) 지원이 가능하다. 단, 창업캠프에 참여를 희망하는 자립활동청년은 만39세(1983년생)까지 참여도 가능하다. 선발되면 온라인 창업 역량강화교육(10시간 내외)와 청년 창업가 특강 등으로 구성된 로컬 창업캠프(성장트랙, 2박3일) 및 후속 컨설팅이(정부 100% 보조) 지원된다. 신청 마감은 오는 15일까지며 구글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방식으로 별도의 선정평가 절차는 없고, 자격요건을 갖추었는지 여부 등 기본요건 검토 후 최종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한다.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청년일보】 고립청년 34만명에게 연간 약 7조 5천억원의 사회적 비용이 소모될 것이란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재단법인 청년재단은 31일 '청년 고립의 사회적 비용' 연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재단은 고립·은둔 청년이 사회적 관계의 부족과 결핍뿐 아니라 신체 및 정신건강, 경제활동과 사회참여 등 삶의 다양한 측면에서 복합적인 취약성이 있다는 판단 하에 '청년 고립의 사회적 비용' 연구를 기획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립청년 34만명(2019년 통계청 사회조사)에게 연간 약 7조 5천억원의 사회적 비용이 들 것으로 추산됐다. 청년 고립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경제비용(비경제활동·직무성과 저하·비출산) 7조 2천억원 ▲정책비용(국민기초생활보장·실업급여 등) 2천억원 ▲건강비용(질병·조기사망·작업손실) 293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고립청년 비율 3.1%가 7%대로 증가하면 연간 약 16조 9천억원의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는 반면, 2.0%로 감소하면 사회적 비용은 4조 8천억원까지 줄어드는 것으로 파악됐다. 중앙정부 차원에서 고립청년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등 지원사업을 시행하면 단기 비용은 증가하지만, 청년 고립이 완전히 해소될 경우 1인당 연간 약 2천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지난 28일 종로 서울디자인지원센터 5층에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기관 '청년취업사관학교' 종로캠퍼스(11호)가 개관했다고 30일 밝혔다. 청년취업사관학교 종로캠퍼스(이하 종로캠퍼스)에서는 종로 산업특성과 새로운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스타일테크(패션·주얼리)'와 '핀테크(데이터분석)' 특화과정을 교육한다. 총 3개 중 1개 과정은 졸업 후 관련 분야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업연계형' 과정이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20·30 청년 구직자들에게 디지털 신기술 실무교육부터 멘토링, 취·창업 연계까지 취업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하는 서울시 일자리 프로그램이다. 시는 오는 2025년까지 25개 자치구에 각 1개의 캠퍼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종로캠퍼스에서는 종로 산업 특성을 반영해 '스타일테크'와 '핀테크' 특화과정을 교육한다. 이를 통해 디지털 전문기술을 갖춘 패션 전문가, 주얼리 전문가, 핀테크 데이터 분석가 인재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모든 과정에선 관련 분야로 취업이 가능하도록 짜인 실무 중심 3개월의 교육과정을 통해 청년들은 산업에 대한 제반 지식과 함께 디지털 전문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스타일테크는 패션, 뷰티 등 스타일분야에
【 청년일보 】 서울시는 대학 내 자발적인 폐기물 감량 문화를 조성하고 대학생들의 제로웨이스트(쓰레기없애기)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한 '제로캠퍼스 아이디어 공모전'의 1차 선정 결과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제로캠퍼스 아이디어 공모전은 대학 캠퍼스 내 1회용품 줄이기 및 폐기물 감량을 주제로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대학생 주도로 자발적인 폐기물 감량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6~7월 공모를 통해 총 42개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환경 등 관련 전문가를 통한 서류심사와 아이디어 공개검증을 거쳐 우수 아이디어를 제안한 16개 팀이 선정됐다. 시는 선정된 16개 팀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대학 내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 구체화 등 자문(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아이디어는 다회용기 사용으로 1회용품 줄이기, 분리배출 및 재활용·재사용 실천 등 제로캠퍼스를 만들기 위한 창의적인 제안들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택배 상자 재사용을 유도하는 수거함, 휴대성을 높인 접이식 개인 컵(텀블러), 폐현수막을 활용한 수공예품 키트(도구 모음), 개인 컵을 오래 사용하자는 취지로 기획한 '개인 컵(텀블러) 꾸미기' 이벤트 등 1회용품 사용을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어린 나이에 부모가 되어 자녀 양육과 학업·취업 등을 병행하는 청소년(한)부모(24세 이하)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양육부터 자립까지 지원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청소년부모'는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가 모두 청소년(24세 이하)인 경우를 말하며, '청소년한부모'는 24세 이하의 모 또는 부를 말한다. 기존 청소년(한)부모 가정 지원은 저소득 가정이 대상이었지만, 서울시에서는 이른 나이에 준비가 부족한 상태에서 부모가 되었다는 점에 정책의 중점을 두고 소득 기준을 낮춰 지원대상을 확대한다. '아동양육비'의 소득기준을 중위소득 90% 이하로 완화해 더 많은 청소년(한)부모들이 양육비를 지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대상을 확대한다. '청소년 부모'의 경우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는 기존에 받던 양육비 월 20만 원에 '서울형 아동양육비' 20만 원을 더해 총 40만 원을 받게 되고, 기준 중위소득 60~90%는 새롭게 20만 원의 '서울형 아동양육비'를 받는다. '청소년 한부모'의 경우에도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는 기존에 받던 양육비 월 35만 원에 '서울형 아동양육비' 20만 원을 더해 총 55만 원을 받게 되고, 기준 중위소득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