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시가 소프트웨어 분야 취업을 희망하지만, 진입장벽이 높아 고민이 많은 청년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취업에 성공한 현직자 선배에게 취업 성공비법을 듣고, 취업 고민을 상담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 서울시는 오는 8일 밤 9시부터 '취업까지 한 번에 가는 청년취업사관학교' 라이브 특강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소프트웨어(SW) 혁신 인재를 양성하고, 적소 공급을 위해 조성한 교육 공간이다. 서울시에서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을 위해 싹을 틔우고 성장시켜 개발자를 꿈꾸는 청년들이 소프트웨어(SW) 개발자로 데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라이브 특강에서는 하반기 모집 과정 소개 및 홍보를 위해 청년취업사관학교 교육담당자와 청년취업사관학교 수료 후 취업에 성공한 현직자가 출연할 예정이다. 청년취업사관학교 금천캠퍼스를 담당하는 박경욱 서울경제진흥원 선임이 직접 출연해 청년취업사관학교 사업소개, 현재 모집 중인 과정 홍보, 청년취업사관학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소개한다. 또한, 금천캠퍼스에서 메타버스 확장현실(XR-eXtended Reality)과정 수료 후 취업에 성공한 현직자가 출연해
【 청년일보 】 서울시가 골목상권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예비 청년 창업가 지원에 나섰다. 서울시는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공개 오디션 방식의 '청년 골목창업 1차 경진대회'를 열고, 밀도 있는 종합 창업 인큐베이팅을 받을 청년 창업가 27팀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1차 경진대회는 청년창업가들이 심사위원들 앞에서 직접 사업계획서를 발표하고 창업 아이템을 시연하는 방식으로 실시했다. 골목상권과의 협력·활성화 연계 노력과 창업 아이템 실행 가능성, 시장경쟁력 및 차별성 등의 항목을 종합 평가해 27개 팀이 1차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2일 오리엔테이션 및 특강을 진행해 골목창업 지원 과정을 본격 시작했다. 선배 창업가(남준영 TTT 대표)의 '아이덴티티를 지키며 남다른 F&B(Food&Beveragy) 브랜드를 만들다'를 주제로 한 특강은 경영 노하우와 현장사례를 공유해 청년창업가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향후 이들 청년창업가를 대상으로 사업비(1·2차) 제공, 장기저리 융자 지원, 전문가 강의 및 1:1 컨설팅을 통해 청년사장님의 창업역량을 제고하고 안정적인 창업을 종합 지원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예비창업가와 창업
【청년일보】 은둔청년 10명 중 6명은 재고립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단법인 청년재단은 4일 지난 6월 7일부터 15일까지 은둔․고립 경험이 있는 만 19~39세 청년 393명을 대상으로 재고립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무조정실의 '2022년 청년 삶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거의 집에만 있는 은둔형 청년은 전체의 2.4%(임신‧출산‧장애 제외)로 나타난 바 있으며, 이번 조사는 은둔청년들의 '재고립' 실태를 처음으로 조사했다는데 의미가 크다는 것이 청년재단의 설명이다, 실태조사 결과, 첫 은둔‧고립의 계기를 묻는 문항에 1순위로 '취업 어려움 및 실직'을 꼽은 응답자가 153명(38.9%)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인간관계 맺기의 어려움(14.2%) ▲가족 불화(14.0%) ▲사회적 압박(10.2%) ▲가정 경제 위기(8.1%) ▲폭력(7.9%) ▲학업 어려움(4.8%) 등을 꼽았다. 첫 은둔‧고립 기간은 1년 이상~2년 미만이 119명(30.3%)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체의 54.7%는 은둔‧고립 기간이 2년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응답자 34명(8.7%)은 은둔‧고립 기간이 8년 이상이라고 응답해, 청년기 상
【 청년일보 】 서울시는 1일 청년 구직자들에게 디지털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취·창업 연계까지 지원해 일자리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해 '청년취업사관학교' 10번째 캠퍼스를 중구(상생지식산업센터 6층)에 개소하고 지난달 31일부터 강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디지털 신기술 분야 실무교육부터 멘토링, 취·창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기관이다. 지난 2020년 영등포를 시작으로, 2021년에는 금천, 지난해에는 마포·용산·강서·강동·동작 캠퍼스가 개관했다. 올해는 지난 5월 광진, 6월 서대문에 캠퍼스가 문을 열었다. 시는 오는 2025년까지 모든 자치구에 캠퍼스를 하나씩 조성할 계획이다. 청년취업사관학교 10호 캠퍼스에서는 중구 산업 특성을 반영해 디지털 전문기술을 갖춘 패션전문가와 핀테크 디자이너 인재를 육성한다. 실무 중심으로 짜인 3~4개월의 교육과정을 통해 청년들은 패션과 금융산업에 대한 제반 지식과 함께 디지털 전문기술을 습득하고, 수료 후에는 관련 분야로 취업을 할 수 있게 된다. '세운지구' 일대 공공산업시설인 상생지식산업센터 6층에 개관한 '청년취업사관학교 중구 캠퍼스'는 강의실, 커
【 청년일보 】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전국 13개 대학에서 70개 신규 직업훈련과정이 운영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으로 대학생이 아닌 청년들도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해 대학 직업훈련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훈련과정을 개설한 대학으로는 삼육보건대·부천대·용인대·경기과학기술대·연성대·서정대·평택대·오산대·상지대·구미대·동강대·백석대·충청대 등이 있다. 부천대 '반도체 공정장비 유지보수 엔지니어 과정'과 경기과학기술대 PLC(산업 장비의 유지관리·자동제어·모니터링을 제어하는 장치) 관련 과정처럼 지역산업 수요를 기반으로 설계된 교과도 있다. 수강 신청을 하려면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먼저 발급받아야 하며 대학 재학생이 아니더라도 훈련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권태성 고용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지역 거점 대학이 직업 훈련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양질의 훈련이 공급,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 17일 보건의료통합봉사회(이하 IHCO)는 이효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연천군협의회장을 만나 '접경지역 평화 건강 도시 만들기' 사업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31일 밝혔다. 연천군은 38선 이북에 위치한 접경 지역이다. 대부분의 군사시설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지역 개발에 제한 요소가 많은 실정이다. 이러한 지리적 불편함은 경제적, 사회적 인프라의 낙후로 이어졌고 의료 인프라 역시 부족해졌다. IHCO는 "많은 청년은 더 나은 경제적 인프라를 원해 연천군을 떠났다. 연천군은 고령화 비율이 매우 높은 도시가 됐다"며 "IHCO의 청년들은 청년들의 발길이 끊긴 지 오래인 청년의 도움이 절실했던 연천군에 정기적으로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IHCO는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 및 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매달 연천군을 방문해 각 지역 읍면을 무료 순회진료하며, 사각지대 의료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혈당 체크 등의 예진부터 한방 진료, 보건의료 교육, 응급의료CPR요귱, 의료소모품 제공 등 의료인과 의료 복지에 앞장서는 대학생들로 구성된 IHCO가 연천군 노인들에게 꼭 필요했던 의료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이다. IHCO가 연천군에서 의
【 청년일보 】 청년들의 다양한 취업 준비 과정과 생생한 성공담을 담아 공유하고자 고용노동부(이하 노동부)가 수기공모전을 개최한다. 노동부는 31일 이날부터 내달 25일까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서비스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취업 정보가 필요한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취업 준비 및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많은 청년들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 방문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우수사례를 알리기 위해 계획됐다. 노동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도움으로 취업을 준비하거나 취업에 성공한 사례를 모집하는 청년과 적극적인 상담·지원과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년의 취업준비·성공을 도운 사례를 모집하는 컨설턴트 등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수기를 접수한다. 심사를 통해 9월초 총 40개 수기를 선정 발표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한 번이라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한 청년과 해당 센터의 소속 직원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 방법 등 상세한 내용은 고용노동부 누리집과 각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대학 내에 원스톱 취업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진로·취업상담 및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고용노동부의 청년고용지원 정
【 청년일보 】부산시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청년 눈높이에 맞춘 '청끌'(청년이 끌리는)기업 발굴과 홍보 등 협업에 나선다. 부산시는 31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부산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협약기관을 대표해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양성필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이 참석한다. 부산시는 청년 눈높이에 맞춘 '청끌'(청년이 끌리는)기업 발굴·선정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부산고용노동청은 고용노동부 고용장려금 심사사업 참여 청끌기업에 가점 부여와 함께 '기업도약보장패키지'로 다각적인 지원에 나선다. 시는 청년두드림센터를 통해 맞춤형 취업상담 '드리미케어'를 운영하며 부산고용노동청의 국민취업지원제도와 국민내일배움카드 지원제도를 적극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두 기관은 협약의 효율적 이행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청년층의 취업난은 여전히 심각한 실정으로 기관 간 정책협력 강화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다"며 "고용서비스의 칸막이 해소와 함께 지역 내 기업과 청년에게 필요한 고용정책
【 청년일보 】 경기도는 26일부터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세사기' 등 전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도내 청년들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을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보증료 전액(최대 30만 원)을 지원한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2억원 가운데 도비 1억8천만원, 시·군비 4억2천만원이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전세금 반환보증(HUG·HF·SGI)에 가입한 청년으로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연 소득 5천만원(신혼부부 7천만원) 이하이면 된다. 청년의 연령 기준은 '경기도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를 적용한다. 26일부터 시군구청에서, 내달 4일부터는 경기민원24 누리집 온라인 접수처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청년이 사업을 신청하면 시·군 담당자의 확인을 거쳐 30일 이내 보증료 신청 결과통지를 문자와 전자우편 등으로 발송한다. 결정통지 후 15일 이내에 신청한 청년 계좌에 보증료 전액(최대 30만 원)이 지급된다. 김태철 경기도 주거복지팀장은 "전세 피해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전세금 반환보증에 가입하는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마련한 마포구 공덕동 공공임대주택 '공덕 크로시티'가 입주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덕 크로시티는 서울시가 주변 시세 대비 60∼80% 수준의 임대료로 공급하는 행복주택이다.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 총 350세대가 입주한다. 도보 3분 거리에 도시철도 4개 노선(5호선·6호선·경의중앙선·공항철도)이 만나는 공덕역이 있어 대중교통과 역세권 기반 시설을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또한 반경 2㎞ 이내에 한강을 비롯한 공원이 있어 생활권에서 녹지공간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대형마트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갖췄다.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고 입주민의 생활·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내장형 냉장고·에어컨 등 공간에 꼭 맞는 시스템 가구를 적용했다. 아울러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단지 입구부터 현관까지 비접촉(언택트) 방식으로 출입할 수 있는 '스마트 원패스 시스템'을 도입해 주거의 질을 높였다. 단지 곳곳에는 공동세탁실·작은도서관·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됐다. 입주민뿐 아니라 지역 주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경로당과 어린이집도 들어설 예정이다. 역세권의 이점을 살려 지역 주민을
【 청년일보 】서울시는 사기나 임금체불 등 자립준비청년들의 사회 진출과정에서 직면하는 문제의 보다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체계를 형성하고 자립준비청년들과의 동행에 나선다. 서울시는 24일 자립준비청년들의 꿈과 첫출발에 동행하는 4대분야 12개사업으로 구성된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 강화 계획3.0'을 발표했다. 먼저 시는 홀로서기를 해야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을 대상으로 심리·정서지원을 강화한 '인생버디100인멘토단'을 구성한다. 기업‧공공기관 2030회사원, 법조인, 예술가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멘토단을 구성했다. 또 '배움마켓'을 신설해 집 구하는 법과 금융사기 당하지 않는 법 등 사회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직면하는 문제에 대한 자립생활 노하우를 전달한다. 현실을 고려한 생활안정 지원 대책에 대한 목소리도 반영해 자립지원을 위한 경제적 지원도 강화한다. 전국 최초로 '자립정착금'을 2천만 원으로 확대 지원하고, 9월부터 월 6만원의 대중교통비를 지원한다. 시가 발표한 '자립준비청년 자립 지원 강화 계획 3.0'은 '경제적 자립에 중점을 둔 '지난 2021년 1단계와 심리적‧정서적 지원에 무게를 둔 2022년 2단계 계획의 연장 선상에 있다.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오는 25일부터 '2023년 제2회 학자금대출이자 지원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에 거주하면서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대출을 받은 대학 또는 대학원 재학생, 휴학생, 5년 이내 졸업생이면 '청년몽땅정보통'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 대학(원)생 학자금대출이자 지원사업은 대학 등록금 납부를 위한 학자금대출로 인해 사회 진출 전부터 부채를 안고 시작하는 청년들에게 이자를 지원,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2년 서울시와 한국장학재단 간 업무협약(MOU) 체결 후 시작됐다. 한국장학재단 대학(원)생 학자금대출에 대해 이미 발생한 이자액을 남은 원리금에서 차감하는 형태로 지원하며, 연 2회(상·하반기)로 나누어 신청·접수를 받는다. 이번 2023년 제2회 학자금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통해서는 일반 및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등록금·생활비 포함)에 대해 올해 상반기 발생한 이자를 지원한다. 신청·접수자 중 다자녀가구와 대출 당시 소득 8분위 이하인 청년은 우선 지원한다. 이번부터 다자녀가구 지원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해, 본인 또는 부모가 2인 이상 자녀를 둔 경우 소득분위와 관계없이 발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