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 삼성SDS, 3Q 영업이익 2천198억원…전년 동기 대비 6.4%↑ 코스피 상장사 삼성SDS는 27일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천19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은 2조9천68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1.7% 증가. 순이익은 1천610억원으로 2.6% 늘어남. ◆ 삼성카드, 3Q 영업이익 1천734억원…전년 동기 대비 44.4%↑ 삼성카드는 27일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천73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4.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은 7천72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0.4% 감소. 순이익은 1천281억원으로 41.1% 늘어남. ◆ 고려아연, 3Q 영업이익 2천674억원…전년 동기 대비 28%↑ 코스피 상장사 고려아연은 27일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천67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은 1조9천76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4.2% 증가. 순이익은 1천704억원으로 7% 늘어남. ◆ 삼성SDI, 3Q 영업이익 2천674억원…전년 동기 대비 61.1%↑ 코스피 상장사 삼성SDI
【 청년일보 】 GS리테일의 3분기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재확산과 함께 긴 장마가 겹친 탓으로 분석된다. 27일 GS리테일이 공시한 올해 3분기 매출은 2조3488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1% 줄어든 수준이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역시 감소했다.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12.8% 감소한 790억원으로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3.7% 감소한 661억원으로 나타났다. 사업별로 보면 주력 분야인 편의점 매출은 1조878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810억원으로 9.8% 줄었다. 즉석식품과 담배 매출이 늘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에다 긴 장마로 유동 인구가 줄어든 것이 영업이익 하락의 원인으로 분석됐다. 슈퍼마켓 GS더프레시의 영업실적을 보여주는 슈퍼 사업부 매출은 329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5.4%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작년 3분기 24억원에서 올해 3분기 154억원으로 130억원이 늘었다. 지난해 말 실적이 부진한 점포를 대거 정리한 이후 슈퍼 부문 실적은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 슈퍼 부문은 지난 2분기에 92억원의 영업이익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판매 행위를 제외한
【 청년일보 】 GS리테일은 22일 유기농 전문 온라인몰 ‘달리살다’를 정식으로 운영한다. ‘달리살다’는 지난달 17일 공식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한 뒤 약 한 달 간 시범 서비스를 진행하며 운영상품과 시스템을 개선하는 최적화 작업을 거친 바 있다. 시범 서비스 기간 부산식 가래떡 떡볶이가 가장 많이 팔렸고 이어 찰보리 팬케이크, 쑥가래떡, 냉동 유기농 채소믹스, 자유방목 유정란 등이 인기를 끌었다. 이에 ‘달리살다’는 정식 오픈 일정에 맞춰 신선상품과 간편식품, 음료 등에 세부 카테고리를 추가해 약 100여종의 상품을 확대 도입했다. 또 뷰티와 헬스, 생수 카테고리 등에 다양한 신규브랜드를 연중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차은철 GS리테일 마켓포 운영부문장은 “GS리테일의 오가닉 라이프스토어 ‘달리살다’를 통해 가치소비를 추구하고 지속가능한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더욱 긍정적으로 변화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달리살다는 시즌 이슈를 반영한 다양한 테마와 상품 큐레이션으로 고객 신뢰도를 높이고 즐거운 쇼핑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정식 기자 】
【 청년일보 】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편의점에서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건강기능식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0.9%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홍삼류가 92.3%, 유산균은 111.5%의 높은 신장을 보였다. 특히 올해 7월 여에스더와 협력해 개발한 ‘에스더포뮬러’ 매출이 유산균 매출 신장을 이끌었다. GS25는 이 같은 소비 트렌드를 반영, 연말까지 종근당, 경남제약과 협력해 유산균 관련 상품 등을 추가 출시해 30개 품목까지 운영 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종국 GS리테일 라이프리빙팀 과장은 “코로나19 등 바이러스 대응 차원에서 면역력 강화 상품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건강기능식품 매출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편의점에서 구입이 편리하도록 1등 브랜드 상품의 소용량화,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안정성이 검증된 상품 출시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고객 건강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정식 기자 】
【 청년일보 】 유통업계가 굿즈(Goods)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는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함께 개성 있는 상품을 찾는 소비자를 공략해 잠재적인 고객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마케팅 전략의 일환이다. 실제 스타벅스가 올여름 선보인 조그만 여행가방인 ‘서머 레디백’과 캠핑용 의자인 ‘서머 체어’가 역대급 인기를 누리면서 대다수 소비자에게 스타벅스라는 브랜드를 각인시킨 사례가 있다. 또 지난 7월 11번가가 단독 판매했던 하이트진로의 ‘두꺼비 피규어는 판매시작 30초 만에 1000개가 완판됐다. 유통업계는 굿즈가 주는 희소성과 함께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아가면서 굿즈를 활용한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 굿즈 마케팅에 열(?)올리는 롯데 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굿즈 활용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곳은 롯데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3일 창립 41주년을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정판 굿즈를 선착순 증정한다. 이번에 준비된 굿즈는 레트로 문구세트 2종과 호텔 바스 어메니티 2종이다. 최근 트렌드인 레트로 감성을 담은 문구세트는 롯데제과와 콜라보레이션(협업)을 통해 쥬시후레쉬, 스피아민트, 후레쉬민트 등 껌 3종의
【 청년일보 】 유통업계에 업종 경게를 허무는 이색 콜라보레이션(협업) 열풍이 일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내수 침체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해 소비 심리를 부추기는 한편,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새로운 먹거리를 찾기 위한 전략이다. ◆ SC제일은행·신한카드와 손잡은 GS리테일 19일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은 SC제일은행과 손잡고 금융 상품인 ‘퍼스트가계적금’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기본 금리 연 1%, 매월 불입 금액은 10만원 이상인 6개월 만기 상품이다. GS리테일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더팝’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회사는 퍼스트가계적금을 시작으로 유통과 금융을 결합한 차별화 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간다는 계획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사의 제휴 확대 및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객의 편의성은 확대하고 가맹점의 수익을 높일 수 있는 차별화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GS리테일은 금융 정보와 연계한 판매 데이터를 매장 운영에 활용하기 위해 신한카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양사는 이전까지 단순히 판매 수량과 점유율 등의 정보만 보유했던 유통데이터에 카드 관련 데이
【 청년일보 】 지난 8월 SK텔레콤과 통신·카드 소비 데이터를 결합한 신한카드가 이번엔 유통과 카드 소비 데이터를 결합하기 위해 GS리테일과 손잡았다. 신한카드는 19일 GS리테일과 공동으로 다양한 데이터 사업을 추진하고 유통 품목 데이터와 카드 소비 데이터를 결합해 새로운 수익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업계 최대 규모의 빅데이터와 뛰어난 데이터 분석 역량을 토대로 편의점 구매 품목 데이터와 다양한 영역의 카드 소비 데이터를 결합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점포별 판매수량과 점유율 정도만 알 수 있었던 라면제조 A사가 편의점과 카드 소비 가명 결합 데이터를 활용한다면 A사 라면 구매 고객과 타사 구매 고객의 성· 연령·라이프스타일 등 특성을 비교 분석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신상품 개발 및 특정 구매고객을 타깃으로 연계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양사 협업으로 결합된 데이터는 상품화돼 한국데이터거래소(KDX), 금융데이터거래소 등을 통해 제조사·광고사·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결합 데이터 분석을 통해 양사 내부 고객에 대한 인사이트(Insight)를 강화하고,
【 청년일보 】 국내 유통업계가 해외시장 공략에 힘을 쏟고 있다. 코로나19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미래를 대비한 먹거리 찾기에 나선 것. 이들은 현지 파트너사와 협업으로 빠르게 사업을 안정시키고, 브랜드 강화를 위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어 새로운 한류 열풍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각각 말레이시아와 몽골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먼저 BGF리테일은 최근 말레이시아 기업인 마이뉴스홀딩스와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내년 상반기 1호점을 시작으로 5년 내 500개 이상의 신규매장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2018년 몽골 진출에 이어 두 번째 해외 진출을 선언한 것이다. BGF리테일이 말레이시아 시장을 주목한 이유는 잠재적인 성장성을 갖추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지난해 기준 말레이시아 국내총생산(GDP)은 1만1000여 달러다. 이는 동남아시아 국가 중 3위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소비력을 갖춘 것으로 볼 수 있다. 여기에 수도인 쿠알라룸푸르를 중심으로 수도권이 형성·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시장 진출의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2018년 베트남에 진출한 GS리테
【 청년일보 】 국내 최초로 드론과 자율주행로봇을 활용해 물품을 배달하는 비대면 배송 서비스가 시연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전남 여수 장도 잔디광장에서 ‘드론+로봇 비대면 배송 서비스 시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과 자율주행로봇을 활용해 물품을 배달하는 배송 서비스를 국내에서 실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선 전남 여수시 웅천동 장도에 거주하는 주문자가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주문한 GS25의 생필품 등을 드론과 자율주행로봇을 활용해 배송하는 서비스를 시연할 예정이다. 내륙에 있는 GS칼텍스 주유소에서 드론에 배송품을 적재해 바다 건너 장도로 옮기고, 이를 자율주행 로봇이 이어받아 주문자에게 전하는 것이다. 배송 서비스에 투입된 드론의 비행속도는 15~60km/h, 비행시간은 30분이다. 탑재할 수 있는 물품의 무게는 5kg이다. 배송로봇은 5km/h 속도로 300분까지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탑재 가능한 물품의 무게는 150kg이다. 산업부는 이 같은 협업 서비스가 상용화할 경우 유통물류 혁신은 물론 소비자 및 배송자 안전과 제품 만족도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강경성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 청년일보 】 GS리테일은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앞두고 이달 말까지 전국 GS25 편의점과 GS더프레시 슈퍼마켓 등 1만5000여개 점포에서 독도 이미지가 그려진 에코백을 증정한다. 12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에코백은 ‘진심, 독도를 바라보다’라는 콘셉트로 광운대학교 공공소통연구소(LOUD)와 디자인한 것으로, 에코백 안에는 독도 색칠용 도안 3종과 독도 투명 스티커가 담겨 있다. 행사 기간 GS리테일 통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더팝’에서 진행하는 신한카드 구매행사에 참여하면 에코백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GS더프레시에서 진행하는 행사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에코백을 선착순 증정한다. GS리테일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 1층 야외정원에는 에코백과 동일한 디자인의 초대형 독도 포토월을 설치해 지나가는 시민들이 독도의 날을 떠올리면서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박상욱 GS25 마케팅팀 부장은 “GS리테일은 매년 독도의 날이 있는 10월에 독도 알리기 캠페인을 진행한다”며 “에코백 증정 행사 등을 통해 고객들이 일상에서 독도를 자주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정식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증시에 상장된 유통업체 중 최근 1년 새 시가총액 1위인 '대장주(株)'가 5번이나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온라인 쇼핑 전환 등 유통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유통업계의 현실이 시가총액 순위에 그대로 드러난다는 평가가 나온다. 11일 한국거래소와 신영증권에 따르면 최근 1년 새 국내 증시에서 유통업종의 대장주는 롯데쇼핑, 호텔신라, 이마트, GS리테일에서 다시 이마트로 5번이나 바뀌었다. 작년 하반기 내내 굳건히 대장주 자리를 지켰던 롯데쇼핑은 실적 악화와 구조조정의 타격을 받으면서 면세사업으로 지난해 최대 실적을 올린 호텔신라에 올해 1월 초 대장주 자리를 내줬다. 호텔신라는 지난해 면세사업의 호황으로 최대 실적을 올리며 대장주 자리를 차지했다. 그러나 호텔신라도 올해 들어 코로나19 사태로 면세점 실적이 급감했고 결국 대장주 자리는 지난 3월 '전통 강자'인 이마트에 넘어갔다. 지난달 14일에는 '다크호스' GS리테일이 유통업계 시총 1위에 오르는 이변이 일어났다. GS리테일은 기존 오프라인 업체들이 코로나19로 고전하는 사이 근거리 소비의 대명사인 편의점과
【 청년일보 】 GS리테일은 스타트업 아카이브코퍼레이션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유경제를 기반으로 한 종합 뷰티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아카이브코퍼레이션은 상업용 부동산 콘텐츠를 기획, 개발,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올해 1월 서울 역삼동에 헤어, 네일 등 뷰티 분야 개별사업자가 한 공간에 모여 있는 공유 미용실 '살롱포레스트'를 연 데 이어 뷰티 콘텐츠와 퍼스널트레이닝, 플라워샵, 커뮤니티 기능까지 포함한 뷰티플렉스를 준비 중이다. GS리테일은 앞으로 호텔, 업무, 주거시설 내 상업 MD(상품기획) 개발 때 종합 뷰티플랫폼 형태 콘텐츠를 구현하는 데 있어 아카이브코퍼레이션과 협력할 계획이다. GS리테일은 현재 경기도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약 7만6천평 규모의 '아이-스퀘어'(I-Square) 프로젝트를 비롯해 여러 개발 사업을 하고 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