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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GDP 부진 속에도 혼조 방어…다우 0.27%↑

 

【 청년일보 】 미국 증시가 혼조 마감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과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마이너스' 기록이 영향을 미친 것에 비해서는 선방한 것으로 풀이된다.

 

29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82.32포인트(p) 오른 3만1천29.31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S&P500은 2.72p(0.07%) 하락한 3천818.33으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도 떨어졌다. 나스닥은 3.65p(0.03%) 내린 1만1천177.89로 마감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대형 기술주는 상승했지만 경기에 민감한 소형주와 운송주는 시장수익률을 밑돌았다.

 

이는 국내총생산(GDP) 악재의 효과로 보인다. 미 상무부가 공개한 1분기 GDP 확정치는 잠정치보다 더 위축된 1.6%로 나타났다. 미국 경제에서 3분의 2를 차지하는 개인소비지출이 이전보다 감소한 것으로 집계돼 눈에 띈다. 향후 경기 회복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더 짙어지고 있다. 

 

여기에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연착륙을 장담하지 못한다"며 경기 침체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럼에도 시장에 미친 부담을 떨쳐낸 것은 대형 기술주의 견인 효과로 해석된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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