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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캔디 "2025년 유료 회원 100만·매출 5000억 목표"

LG전자의 네트워크와 SM엔터 콘텐츠 적극 활용… 애플 '피트니스+'와 차별화
온라인과 오프라인 간 끊임없는 연결 강조… 글로벌 진출은 근미래 가능 전망

 

【 청년일보 】 LG전자와 SM엔터테인먼트의 합작법인 피트니스캔디가 공식 출범했다. 피트니스캔디는 다채로운 피트니스 콘텐츠를 기반으로 2025년까지 유료 회원 100만 명, 매출 5000억 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LG전자와 SM엔터테인먼트는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홈 피트니스 분야 합작법인 '피트니스캔디'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피트니스캔디의 심우택 대표, 김비오 부대표가 참석했다.

 

피트니스캔디는 홈 피트니스 관련 콘텐츠와 디바이스를 제작하고 구독 서비스 기반 앱을 운영한다. 이르면 9월 출시할 앱을 스마트폰, 스마트TV 등의 다양한 OS에 탑재할 예정이며 스마트밴드, 카메라, 운동기기 등과 데이터가 연동되는 양방향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에 대해 심 대표는 "LG전자와 SM엔터테인먼트 모두 피트니스 사업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두고 있었다. 양사가 서로 부족한 부분에 대해 고민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협력이 이뤄졌다"며 "LG전자는 디바이스, SM엔터테인먼트는 콘텐츠를 개발함으로써 글로벌 경쟁사와 경쟁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트니스 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도 나왔다. 심 대표는 "현재 피트니스 산업은 체육관, 용품, 의류 등에 국한되어 있으나 빠른 시일 안에 현재의 5배 이상 커질 것"이라며 "스포츠의 일부였던 골프 산업이 지금은 의류, 라이프스타일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처럼 피트니스 산업도 큰 성장일로에 접어들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사업 목표도 제시했다. 김 부대표는 "내년 유료 회원 5만 명 및 매출 100억 원, 2024년 유료 회원 30만 명 및 매출 1000억 원, 2025년에는 유료 회원 100만 명 및 매출 5000억 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경쟁 상대는 애플의 '피트니스+'다. 피트니스캔디는 피트니스+가 부족한 부분을 강조함으로써 차별화를 꾀할 계획이다.

 

김 부대표는 "피트니스+는 현지화가 되어 있지 않고 콘텐츠 자체가 베이직 운동을 가르치는 것에 치중되어 있다. 피트니스캔디는 K-POP, 댄스 등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콘텐츠를 내놓을 것"이라며 "콘텐츠 차별화와 더불어 LG전자의 좋은 기술을 결합해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 가까운 미래에 글로벌 시장 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피트니스캔디의 이용 가격대는 월 2~3만 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구독한 이용자에게는 기본적으로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밴드를 제공하며, 오프라인 이벤트 등과 연관된 부분은 별도의 과금 모델이 적용될 예정이다.

 

온라인 사업에만 국한하지 않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심 대표는 "피트니스캔디는 온라인만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하지 않는다. 가장 큰 목표는 온·오프라인의 끊임없는 연결"이라며 "집에서 운동하다 보면 현장에 가서 다른 사람과 함께 하고 싶어 진다. 우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완벽한 조화를 통해 유저들이 즐겁게 운동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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