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의 전 세계 직접 서비스 시작을 기념한 특별 영상을 검은사막 공식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펄어비스는 지난달 23일 검은사막 남미 지역 직접 서비스 전환과 함께 전 세계 직접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동안 축적된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북미·유럽을 비롯해 한국, 일본, 대만 등에서도 이용자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한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전 세계 직접 서비스를 기념해 이용자들과 영상을 보며 함께 과거를 추억하는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검은사막 주요 지역을 배경으로 클래스들이 걸어가고 배경으로 이용자와의 추억들이 등장한다.

영상에는 굴뚝 청소 퀘스트를 위해 길게 늘어선 줄을 비롯해 환상마 첫 출시 당시 하이델 삼거리에 모여있는 장면, 뗏목을 타고 대양으로 나가는 모습 등 각 지역에서의 주요 추억이 담겼다. 영상 마지막에는 김재희 검은사막 총괄 PD가 등장해 이용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PD는 "모험가 여러분이 벨리아에서 칼페온으로 그리고 더 넓은 월드를 향해 나아갔던 것처럼 펄어비스도 직접 서비스를 시작한 지 5년 만에 전 권역을 직접 서비스한다"며 "지금의 검은사막은 모험가 여러분의 한걸음 한걸음이 모여 만들어졌고, 모험가분들과 지나온 길이 아름다웠다면 나아갈 길은 눈부시도록 묵묵히 저희의 길을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