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농심은 오는 5일부터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응원하는 심심(心心)트레킹 참가 신청을 받는다.
1일 농심에 따르면, 심심트레킹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환아들을 응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 2회를 맞은 심심 트레킹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각자 걷고 싶은 길을 5㎞ 걷고 인증사진을 올리면 된다.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완치자, 가족은 물론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기부 앱 체리에서 하면된다. 60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농심은 참가자 전원에게 보온병, 모자, 백산수, 농심켈로그 에너지바 등 기념품을 제공하고, 향후 인증사진 추첨을 통해 경품도 증정한다. 참가비는 3만원이다. 참가비 전액은 백혈병소아암 환아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농심 관계자는 “백혈병소아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기 위해 심심트레킹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농심은 지난 2018년부터 면역력이 약해진 환아들에게 좋은 물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백산수 지원 활동을 시작해 현재 환아 300개 가정에 매달 백산수를 보내고 있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