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이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서울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온(溫)통(通)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bhc그룹은 지난 9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서울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위한 김장김치 1천800포기를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bhc그룹은 최근 물가 상승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김치 마련에 어려움을 느끼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한국인의 대표적인 영양 반찬인 김치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 

복지관에 전달된 김장김치는 총 3천kg으로 서울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관내 어르신 가정 60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나눔 행사에 참여한 허명수 bhc그룹 전무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경우 병원비 등 건강을 위한 고정 지출이 높아 자칫 건강을 위한 식단 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다"며 "어르신들이 김장김치와 함께 따뜻한 겨울을 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bhc그룹은 지역사회 내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살펴 나눔과 상생의 실천을 꾸준하게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bhc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은 이번 후원 이외에도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17년 업계 최초로 발족된 대학생 자원봉사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은 해외 저소득층 아이를 비롯해 교통 취약자, 저소득층 어르신 등 지역 사회 내 소외된 계층을 위해 다양한 주제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의로운 일을 행한 시민 영웅들을 찾아 감사함을 전하는 'bhc 히어로'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특히 bhc치킨 가맹점 또한 소속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자발적으로 치킨 기부 릴레이와 봉사활동으로 나눔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한편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은 대한민국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을 비롯해 프리미엄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고품격 한우 전문점 '창고43', 365일 건강한 한 끼 콘셉트를 담은 '큰맘할매순대국', 신개념 족발 전문점 '족발상회'와 더불어 지난 1일 본격 론칭한 샌프란시스코 대표 수제버거 ‘슈퍼두퍼‘와 함께 외식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