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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월드컵] 아시아 돌풍...이란, 웨일스에 2-0 승

후반 39분 웨일스 골키퍼 '대회 1호 퇴장'

 

【 청년일보 】 월드컵 대회에서 아시아 국가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아르헨티나를 제압한 사우디아라비아, 독일에 승리한 일본에 이어 이란이 아시아 국가로는 3번째로 승전고를 울렸다. '이란은 개러스 베일(LAFC)이 버틴 웨일스를 2-0으로 극적으로 제압했다.

 

이란은 25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연속골을 터뜨리며 웨일스에 2-0 승리를 거둬 승점 3점을 기록했다.

 

1차전에서 잉글랜드에 2-6으로 대패한 이란은 이날 승리로 B조 2위(승점 3)로 올라섰다.

 

후반전 골키퍼가 퇴장당해 10명이 싸운 웨일스는 1무 1패를 기록하며 최하위(승점 1·골득실 -2)로 내려앉았다.

 

이란은 후반 39분 웨일스 골키퍼 웨인 헤너시(노팅엄 포리스트)이 퇴장당하는 호재를 맞았다.

 

메디 타레미(포르투)가 노마크 상황에서 페널티지역으로 돌파해 들어갈 때 헤너시가 뛰쳐나와 충돌했다.

 

심판은 헤너시에게 처음에는 경고를 줬으나 VAR 심판으로부터 의견을 들은 뒤 '온 필드 리뷰'를 통해 레드카드로 바꿔 들었다. 이번 대회 '1호 퇴장'이었다.

 

심판이 9분의 추가시간을 부여한 가운데 경기 종료를 1분여 남기고서야 결승골이 터졌다.

 

수비 자원인 루즈베 체시미(에스테그랄)가 후반 53분 통렬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골대 오른쪽 하단 구석에 찔러넣어 이란의 승리를 예감케 했다.

 

시종일관 뜨거운 응원을 보낸 이란 관중들이 늦게 '축제'를 시작한 가운데 라민 레자이안(세파한)이 역습 상황에서 골키퍼를 넘기는 칩슛으로 2-0을 만들며 승리를 자축했다.

 

한편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미국과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잉글랜드는 26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과 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1차전에서 이란을 6-2로 대파한 잉글랜드는 승점 4(1승 1무)로 조 1위를 유지했으나, 아직 16강 진출을 확정하지는 못했다.

 

같은 날 웨일스를 2-0으로 꺾은 이란이 2위(승점 3·1승 1패), 웨일스와 1차전(1-1 무)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한 미국(승점 2)이 3위로 마지막 3차전까지 경쟁을 이어간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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