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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월드컵] "메시가 해냈다"...아르헨티나, 결승 진출

'메시 1골 1도움'...크로아티아 3-0 완파

 

【 청년일보 】리오넬 메시의 1골 1도움을 앞세우며 아르헨티나가 크로아티아를 3-0으로 격파하고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에 안착했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를 C조 1위로 통과한 뒤 16강전에서 호주, 8강전에서 네덜란드를 차례로 꺾고 4강에 오른 아르헨티나는 통산 6번째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아르헨티나는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페널티킥 결승 골을 포함해 1골 1도움을 올린 메시와 멀티 골을 넣은 훌리안 알바레스를 앞세워 크로아티아를 3-0으로 제압했다.

 

알바레스와 함께 공격 선봉에 선 메시는 자신의 25번째 월드컵 경기에 출전, 로타어 마테우스(독일)와 역대 최다 타이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전반 32분 선언된 페널티킥 하나가 승부를 갈랐다. 경기 흐름은 아르헨티나 쪽으로 크게 기울었다.

 

하프라인 부근에서 길게 올라온 패스를 받은 알바레스가 일대일 기회를 맞이했고, 이를 막아서려던 크로아티아 도미니크 리바코비치 골키퍼의 파울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메시가 강하게 오른발로 차 넣으며 대회 5번째 골로 킬리안 음바페(프랑스)와 득점 공동 선두에 오르고, 월드컵 통산 11호 골로 역대 공동 6위가 됐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15일 오전 4시 열리는 프랑스-모로코 준결승전 승자와 19일 자정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결승전을 치른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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