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용 NH농협은행장이 취임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30101/art_16728133580125_435981.jpg)
【 청년일보 】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이 4일 취임식을 갖고 "고객이 먼저 찾는 매력적인 은행이 되자"고 강조했다.
이 행장은 먼저 임직원이 위기극복을 위해 늘 살펴야 할 고려사항으로 '고객만족' '현장중심' '시장상황' '원가의식' '도전정신' 등 다섯 가지를 업무에 적용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NH농협금융과 농협은행의 비전인 '금융의 모든 순간, 함께하는 100년 농협',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일등 민족은행'을 구현하기 위해 경영방향을 제시했다.
이는 ▲농협은행이 제일 잘 할 수 있는 분야 특화 ▲융·복합 시대 디지털 혁신으로 미래 경쟁력 확보 ▲정교한 리스크 관리로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력 강화 ▲내·외부 사업의 시너지 강화로 비이자 부문의 수익 확대 ▲고객의 눈높이에서 신뢰경영 최우선 등 5가지다.
이석용 은행장은 "독버섯처럼 퍼진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 수만 있다면 그 용기는 백배 천배 큰 용기가 될 것"이라는 영화 '명량'의 대사를 인용하며 "지속 성장 가능한 은행이 될 수 있도록 입립신고(粒粒辛苦·어떤 일을 이루기 위하여 고심하여 애씀)의 정신으로 모든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