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위메이드의 대작 MMORPG '미르4'가 새로운 지역 '신기선'을 업데이트했다고 16일 밝혔다.

신기선은 정령의 힘으로 여러 차원의 세계를 떠도는 차원 비행선이다. 몽촌사막에 '신기선 갑판 포탈'을 통해 진입할 수 있다.

이용자는 '신기선 내부선실'과 '신기선 기관실'에서 더욱 강력해진 몬스터들과 전투하고 새로운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신기선을 통해 다른 차원의 뱀골, 우마신전, 폐광 등으로 이동한 후 각종 임무를 수행하고 필드보스들을 처치하면 '전설 청룡 조각상'·'신룡의 용신기 강화석 파편'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캐릭터 최고 레벨이 190으로 확장됐다. 190레벨 달성 시 각종 아이템이 들어있는 '보합'과 '전설 청룡 조각상'을 받는다. 위업은 물론, 체질과 내공 최고 단계도 확장돼 한 차원 높은 성장이 가능하다.

이번 신기선 업데이트와 함께 오는 30일 추가할 새로운 성장 시스템 '잠재력'을 선 공개했다. 90레벨 이상 캐릭터는 잠겨있는 힘을 개방해 능력치를 상승시킬 수 있다.

한편 '미르4'는 1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다양한 보상이 마련된 '신기선 14일 출석 이벤트'를 실시한다. 출석 일자에 따라 '영웅 월광석', '신룡의 축복 티켓' 등 신기선 에피소드에 빨리 도달할 수 있는 성장 지원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오는 29일까지 '도깨비의 황금 나침반 교환 상점' 이벤트도 진행된다. 몬스터 사냥 시 획득 가능한 '황금 나침반'을 각 대도시에 있는 NPC '길을 잃은 도깨비'에게 가져가면 '희귀 보감패 4종'과 각종 '소환권'이 들어있는 '희귀 황룡의 선물상자', '영웅 신룡의 용신기 강화석'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