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가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한 '자동차 업계 간담회'를 열어 가격 안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은 광주글로벌모터스 차체 공정 로봇. 기사 내용과 직접연관 없습니다.[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31249/art_17017350698238_66790e.png)
【청년일보】 정부가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한 '자동차 업계 간담회'를 열어 가격 안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이같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현대차·기아 및 한국GM, KG모빌리티, 르노코리아를 비롯해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등이 참석했다.
산업부는 "자동차는 국민 생활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업계에서도 정부와 함께 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또한 액화석유가스(LPG) 트럭을 구입하는 자영업자의 연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내년도 상반기 차량용 LPG 관세를 기본세율 3%에서 0%로 낮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동차 업계는 최근 철광석, 알루미늄, 플라스틱 등 원자재 가격이 안정화 추세라고 설명하며 지난달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등 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에도 중저가 친환경차 출시 물량을 확대하고, 원자재를 장기 계약해 수급 안정화와 물가 안정을 위해 최대한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