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사진=이베스트투자증권]](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40103/art_17056466153653_e4a8a1.jpg)
【 청년일보 】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최대주주가 LS네트웍스로 변경된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세를 보였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11.98% 상승한 4천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거래 초반에는 주가가 26% 이상 상승하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최대주주가 LS네트웍스로 변경되는 안이 확정됐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면서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8일 정례회의에서 이베스트투자증권의 대주주를 G&A PEF에서 LS네트웍스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LS네트웍스는 G&A PEF 지분 98.8%를 가진 최대 출자자이고, G&A PEF의 이베스트투자증권 지분율은 지난해 6월 30일 현재 61.71%다.
이번 의결로 G&A PEF가 보유한 이베스트투자증권 지분 전체가 LS네트웍스에 넘어가게 된다.
향 후 LS네트웍스는 공정거래위원회에 이베스트투자증권과의 기업결합 신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기업결합 심사가 완료되면 최대주주 변경이 최종 완료된다. 증권업계에서는 이번 대주주 변경으로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사명도 LS 관련 명칭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