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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마감] "기관 매수"...코스피, 2,470선 마감

코스피 전장보다 0.65포인트 오른 2,470.34에 거래 마감
코스닥 전 거래일 대비 1.49% 내린 823.74에 장 종료

 

【 청년일보 】 코스피가 기관 매수세에 2,470선을 지키며 장을 마감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0.65포인트(0.03%) 오른 2,470.34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96포인트(0.08%) 내린 2,467.73으로 출발해 장중 2,452.36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피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천905억원, 44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2천500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피는 간밤의 테슬라 실적 부진의 영향으로 이차전지 대형주들의 주가가 일제히 약세를 보였으나, 기아와 현대차가 최대실적을 올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증시가 반전됐다.


기아는 지난해 11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내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또 5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과 3분기까지 경영목표를 달성할 시 매입분 소각 비율을 100%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현대차도 지난해 15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늘 코스피는 2,450대에서 등락하다 기관 순매수세에 힘입어 하락 폭을 축소하더니, 기아 등 대형주의 급등으로 하락 폭을 만회했다"라고 말했다.


업종별로 의료정밀(-2.29%), 전기전자(-1.04%), 서비스업(-0.66%), 기계(-0.54%) 등은 하락한 채 거래를 마친 반면 전기가스업(3.36%), 운수장비(2.59%), 증권(1.51%), 보험(1.46%) 등은 상승세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47포인트(1.49%) 내린 823.74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87포인트(0.34%) 내린 833.34로 개장 후 낙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2천58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81억원, 1천61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피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 대금은 각각 8조100억원, 12조6천91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2원 내린 1,335.8원에 거래를 마쳤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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