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이날 경총회관에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환담하며, 최근 경제·노동 현안과 경제활력 제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사진=한국경영자총협회]](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40105/art_17065749682566_b5abdf.jpg)
【 청년일보 】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 회장은 30일 경총회관에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장관과 환담하며, 최근 경제·노동 현안과 경제활력 제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손 회장은 "안덕근 장관께서는 국제통상 분야의 저명한 학자로서 이론적 배경은 물론, 통상교섭본부장으로서 경험하신 전문성까지 갖추고 있어 앞으로 산업부를 잘 이끌어 가실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 대응해 우리 기업의 투자와 수출 여건을 개선해 기업 글로벌 경쟁력이 제고될 수 있도록 적극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손 회장은 "정부 주요 국정과제인 노동개혁이 보다 강도 높게 추진될 수 있도록 장관님께서도 적극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경총도 이를 위해 산업부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올해는 민생 회복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이 원팀이 돼 노력하자"면서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 정착을 위한 경총의 노력이 지난해 4분기 수출 플러스 전환에 큰 기여를 한 만큼, 금년에도 수출 플러스 추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핵심 요소는 인재"라면서 "내년 1월 시행예정인 첨단산업 인재혁신 특별법을 통해 기업의 첨단 인재 양성에 대한 투자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