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위에서부터)스쿨푸드 '헬트 닭가슴살 스팸 덮밥', 피자알볼로 '영천마늘 불고기피자', 라라스윗 저당 '초코바' 2종, GS25 '유어스명품염소전골'. [사진=각사]](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40206/art_17074086827154_90bf3c.jpg)
【 청년일보 】 최근 2040세대 사이에서 건강과 체력 증진이 중요한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운동 뿐만 아니라 건강한 음식과 식단 관리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1인 가구들이 늘어나면서 혼자 명절을 보내는 '혼명족'들을 위한 건강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명절을 홀로 보내는 1인 가구들은 몸과 마음을 채울 건강한 음식을 선호하고 있으며, 식품업계와 편의점 등에서도 이에 부응하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9일 유통 및 식품업계에 따르면 최근 스쿨푸드는 '헬트 닭가슴살 스팸 덮밥'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건강한 덮밥 메뉴로, 닭가슴살 스팸을 사용해 칼로리와 지방을 줄였으며, 닭가슴살과 닭다리살을 섞어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다. 덮밥 메뉴로 간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어 혼자 식사를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국산 농산물을 사용한 로코노미 제품도 눈길을 끈다. 피자알볼로의 '영천마늘 불고기피자'는 별아마늘을 활용해 항암과 항균 효과를 더했다. 또한 다이어트에 좋은 수미감자와 루꼴라 등이 함유돼 있어 식단 관리중인 소비자들에게 좋은 대안으로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GS25의 '유어스명품염소전골'은 염소 고기를 사용한 고퀄리티 간편 보양식으로, 혼자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외에도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브랜드 라라스윗의 '초콜릿 초코바'와 '바닐라 초코바'는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저당 아이스크림으로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설을 맞아 건강과 체력 증진에 관심이 많은 1인 가구들이 몸과 마음을 충전할 특별한 음식을 찾고 있다"며 "유통 및 식품업계에서도 혼자 명절을 보내는 1인 가구 소비자들을 공략할 수 있는 제품들로 1인 가구 잡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