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 구름조금동두천 5.7℃
  • 흐림강릉 8.7℃
  • 맑음서울 7.2℃
  • 구름많음대전 7.1℃
  • 대구 8.5℃
  • 흐림울산 9.4℃
  • 맑음광주 10.3℃
  • 흐림부산 10.4℃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15.4℃
  • 맑음강화 8.5℃
  • 구름많음보은 7.4℃
  • 구름많음금산 7.6℃
  • 맑음강진군 11.5℃
  • 흐림경주시 8.2℃
  • 구름많음거제 11.2℃
기상청 제공

서울시, 'MLB 서울시리즈'에 서울시민 300명 초청

저소득층·가족돌봄청년·다문화가정 등..."300명 무료 초청"
"유소년 선수들에게 꿈을 향한 도전정신을 심어주는 기회"

 

【 청년일보 】 서울시가 2024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에 소외계층 시민 300명을 초청한다.

 

서울시는 오는 20∼21일 개최되는 '2024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경기에 가족 돌봄 청년 등 서울 시민 300명을 초청하고 유소년 야구 선수를 대상으로 '플레이볼 클리닉'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서울 시리즈에는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속한 LA 다저스와 김하성·고우석이 몸담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MLB 개막 2연전을 치른다. 양 팀은 이에 앞서 키움 히어로즈, LG 트윈스, 한국 야구대표팀과 시범경기도 예정돼 있다.

 

서울시는 이 행사를 통해 저소득층·가족돌봄청년·다문화가정 등 300명을 초청하고, 이들에게 각 경기마다 50명씩 관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오는 16일에는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유소년 야구 선수 90명을 대상으로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플레이볼 클리닉' 행사를 개최한다. 투구·타격·내야수비 등 3가지 세션으로 나눠 LA 다저스(2명)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2명), 팀코리아 선수(3명)들이 유소년 선수 90명의 훈련을 진행한다.

 

참가자 90명은 30명씩 3개의 조를 구성해 각 세션을 돌아가며 훈련받게 된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그간 스포츠 관람의 기회가 적었던 시민도 이번 초청 행사를 통해 뜻깊은 추억을 얻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메이저리그 선수들로부터 직접 코칭 받는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꿈을 향한 도전정신을 심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