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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S&P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상위 1%' 선정

'가전 및 여가 용품' 산업군 총 109개 기업 중 최고점
에너지·폐기물·수자원 등 자원 순환 측면에서 '만점'

 

【 청년일보 】 LG전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성과가 환경 및 지배구조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글로벌 무대에서 최상위 등급에 선정됐다.


19일 LG전자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3 S&P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시상식'에 수상 기업으로 참가했다.


LG전자는 올해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의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톱 1%'로 선정됐다.


LG전자는 '가전 및 여가 용품' 산업군에 속하는 총 109개 기업 중 가장 높은 71점을 획득했다.


S&P 글로벌은 매년 전 세계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 연례보고서'를 발표한다.


보고서를 통해 ESG 분야별 전년도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 결과가 발표되며, 산업군마다 톱 1%, 5%, 10% 등급별 우수 기업이 선정된다.


이번 평가에서 LG전자는 환경 및 지배구조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특히 환경 부문에서는 에너지, 폐기물, 수자원 등 자원 순환 측면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체계적인 기후 전략 측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LG전자는 지난 2019년 '2030 탄소중립' 목표를 설정한 이래 국내 가전회사 최초로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검증받는 등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지난달 '2023-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스코프3 배출량 관련 15개 항목을 모두 산정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투명하게 공개했으며, 대형가전을 중심으로 재활용 플라스틱 적용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기업 윤리, 혁신경영, 투명한 공시 측면이 주목받았다. 이 밖에도 올해는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인권 관련 방침을 하나로 집대성한 '인권 원칙'을 발표하기도 했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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