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시와 구글이 함께하는 '2024 새싹(SeSAC) 잡 페스티벌'에서 구직자들이 취업 지원 서비스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40834/art_17243013692546_5fec1d.jpg)
【 청년일보 】 청년들이 직접 뽑는 취업 상담 경진대회가 개최된다.
고용노동부는 내달 12일 서울 강남구 성암아트홀에서 '청취(청년취업) 일타강사 경진대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사전 심사를 통과한 10명의 컨설턴트가 청년 취업 관련 자신의 노하우를 발표하고 청년들의 심사를 받는 공개 오디션 방식이다.
전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 중인 56명의 컨설턴트가 대회에 응모했다. 청년 심사단은 노동부 2030 자문단과 대학생 청년고용정책서포터스 외에 오는 23일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할 20명의 청년으로 구성된다.
초대 '청취 일타강사'는 노동부 장관상과 소정의 상금이 지급되며, 소속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성과 평가 시 3년간 가점도 받게 된다.
홍경의 노동부 청년고용정책관은 "우수한 컨설턴트의 노하우가 전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