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서울우먼업 페어 2024에서 구직자들이 채용 정보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40936/art_17255185724215_35cfed.jpg)
【 청년일보 】 국내 식품기업들이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오는 20일 신입 공채 모집 공고를 진행한다. 신세계그룹은 매년 9∼10월 대졸 신입 공채를 진행해왔다.
CJ그룹 또한 내주 중 신입 공채 절차를 시작해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인력을 채용한다. 현대백화점도 내달달 14일부터 17일까지 신입 공채를 진행한다.
롯데그룹은 2021년 공채를 폐지한 후 경력직을 수시 채용하고 신입 직원은 분기별로 모집하는 채용 방식을 올해부터 도입했다.
지난 6월 롯데백화점과 마트·슈퍼·홈쇼핑 등 유통 계열사들은 직무 역량 중심 채용 방식인 '아이엠(I'M) 전형'으로 신입사원을 선발했고 현재 인턴십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 계열사 중 롯데물산과 롯데칠성, 롯데이노베이트는 이날부터 19일까지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롯데정밀화학과 롯데바이오로직스도 이달 중 신입 채용 일정을 시작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연구개발(R&D)과 브랜드마케팅 부문 신입 사원을 뽑기 위해 온라인으로 원서를 접수받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현재 채용 연계형 인턴 모집 절차를 진행하고 있고 농심은 올해 4분기에 대졸 신입 공채를 계획 중이다.
삼양식품 역시 수시로 직원을 채용 채용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필요에 따라 수시 채용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