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의장 김진우)는 2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제311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수원시 201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2조 1,819억원 규모의 세출예산중 사업예산 10억 원을 감액 조정, 의결했으며 조례안 및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주요 의안 21건을 처리했다.
또한, 상정된 안건 중 ‘수원시립아이파크 미술관 관리 및 운영 조례안’에 대해 두 차례 정회를 실시․의견을 조정, 명칭과 운영에 대해 빠른 시일 내 일부개정조례를 권고하며 위원회에서 올라온 수정안대로 가결했다.
한편, 의회는 본회의 시작에 앞서 시청 로비에서 (사)휴먼비전과 경기도‧수원시 안경사회의 주관 하에 헌 안경 기부와 함께 시력측정 및 상담과 무료 안경부속품 교체, 안경테 교정 서비스 등 아름다운 세상의 빛 나누기 위한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와 별도로 김진우 의장을 비롯한 34명의 시의원, 시 간부공무원이 함께 대규모 지진 피해를 입은 네팔 국민을 돕기 위한 모금행사를 진행했다. 모금된 성금은 네팔 지진 피해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기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