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41147/art_17319784721851_efca19.jpg)
【 청년일보 】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는 도박 등 청소년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신·변종 업소 및 온라인상의 불법도박 광고 등 불법·유해정보를 집중 점검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여가부는 관할 지자체와 경찰관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내달 6일까지 학교주변과 지역 번화가 등 청소년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수능 전후 민·관 청소년유해환경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밀실이나 밀폐된 공간 등을 설치해 운영하는 룸카페, 만화카페 등과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을 제공하는 청소년 유해업소 등에 대해 청소년 보호법 위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온라인상 불법 도박광고 등 청소년을 불법 도박으로 유인하는 청소년 유해정보에 대한 집중 점검(모니터링)을 통해,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삭제·차단 등의 조치를 요청할 계획이다.
황윤정 여가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유해 정보와 유해 환경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