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본점.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208/art_17398361335476_df483f.jpg)
【 청년일보 】 하나은행에 이어 SC제일은행도 예금 금리 최대 0.5%p 인하하는 등 은행권 예·적금 금리가 잇따라 하락하고 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전날부터 거치식예금 4종의 금리를 최대 0.50%포인트(p) 내렸다.
SC제일은행 퍼스트정기예금의 1년 만기 금리는 기존 연 2.45%에서 2.30%로 0.15%p 낮아졌다. 만기별로 차이가 있지만 퍼스트표지어음·더블플러스통장 금리는 최대 0.50%p, e-그린세이브예금 금리는 최대 0.10%p, SC제일친환경비움예금 금리는 0.10%p씩 내렸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시장 상황을 반영한 금리 조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하나은행도 지난 14일 '하나의 정기예금', '고단위플러스 정기예금', '정기예금' 등 3개 수신 상품의 12개월 이상∼60개월 구간 기본 금리를 0.20%p씩 낮췄다.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대표 예금상품 금리는 전날 기준 최고 연 3.00% 정도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