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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지주,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6천208억...전년比 5%↑

 

【 청년일보 】 메리츠금융지주(이하 메리츠금융)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6천20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조2천303억원과 7천217억원으로 집계됐다. 자산 총계는 119조6천833억원이었고,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4.6%를 기록했다.


메리츠금융은 불안정한 대내외 경영 환경 속에서도 견실한 이익체력을 바탕으로 이자손익이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금융투자손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1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4천625억원으로 전년 동기(4천909억원) 대비 5.8% 감소했다. 투자 손익은 전년 동기 대비 29.3% 증가한 2천621억원을 기록했다.


메리츠증권의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1천874억원으로 전년 동기(1265억원)보다 48.1% 증가했다.


메리츠금융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이 탄탄한 본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며 "메리츠화재는 양질의 신계약 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에 집중할 예정이고 메리츠증권은 리스크 요인을 재점검하고 다양한 수익 포트폴리오 구축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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