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다방.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520/art_17472669401365_358be1.jpg)
【 청년일보 】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저가 커피 브랜드 빽다방은 커피 등을 포함해 28종 제품에 대한 가격을 인상한다.
더본코리아는 15일 빽다방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2일부터 아메리카노(핫)의 가격을 200원 올려 1천700원에 판매한다고 공지했다.
아메리카노(핫)의 배달 판매 가격도 2천원으로 200원 오른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이번 가격 인상 대상에서 제외됐다.
카페라떼는 핫과 아이스 모두 200원 인상해 3천200원에 판매한다. 카라멜마키아또(핫·아이스)와 카페모카(핫·아이스)도 200원씩 올려 3천700원에 각각 판매한다.
샷 추가 가격은 500원에서 600원으로 오른다. 식혜도 2천700원으로 200원 인상된다.
크리미단팥빵과 크리미슈는 300원 올라 2천300원, 쫀득 감자빵·고구마빵은 200원 올라 3천원에 각각 판매된다.
자세한 내용은 빽다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수 있다.
빽다방 관계자는 "국제 원두값 상승에도 불구하고 고객분들을 위해 인상 부분을 감내해 왔으나, 계속되는 원가부담 여파로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며 "고객분들의 부담을 최소화 하고자 점주분들과 여러 차례 소통하며 조정 수준을 결정했으며, 판매량이 가장 높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도 동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품질의 원두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가성비 뛰어난 커피 브랜드로서 고객분과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