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길을 건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626/art_17506762495497_eb87f8.jpg)
【 청년일보 】 화요일인 24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제주도에 내리기 시작한 이번 강수는 이날 새벽부터 전남권과 경남권에, 오전부터 전북, 경북권남부, 오후부터 경기남부와 강원중·남부내륙, 충청권, 경북북부, 밤부터 서울·인천·경기북부와 강원도(강원중·남부내륙 제외)로 확대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3~24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많은 곳 산지 80㎜ 이상), 24~25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도, 대전·세종·충남, 충북, 광주·전남, 전북,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20~60㎜, 서해5도 5~20㎜로 예보됐다.
기온은 평년(최저 17~20도, 최고 24~2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고, 수도권을 중심으로는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이로 인해 영유아·노약자·임산부·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우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2.0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