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F1® 더 무비'·'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사진=CJCGV]](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728/art_17521343406853_3fbd6d.jpg)
【 청년일보 】 CGV는 지난 주말 4DX 객석률이 'F1® 더 무비'는 87%,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77%로 나타나 엔데믹 이후 4DX로 개봉한 작품 중 가장 높은 주말 객석률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여름 극장가에서 4DX가 다시 한번 몰입형 콘텐츠로 관객의 선택을 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F1® 더 무비'의 4DX 포맷은 실제 F1 서킷 위에 올라선 듯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육해공을 넘나드는 공룡과 인간의 생존 액션을 4DX 효과로 실감나게 구현했다.
이번 두 편의 4DX 성과는 다양한 장르에서 4DX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분석된다. CGV는 이러한 4DX 인기가 지난 9일 개봉한 '슈퍼맨'을 비롯해 개봉을 앞둔 하반기 블록버스터 기대작들의 4DX 관람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액션, 속도감, 초능력 등의 소재가 4DX 포맷과 높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되며, 극장에서만 가능한 체험형 콘텐츠에 대한 관객의 관심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4DX는 현재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비롯해 전국 39개 CGV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진호 CJ CGV 국내사업본부장은 "4DX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관객의 오감을 자극하며 극장에서만 가능한 몰입형 경험을 선사하는 대표 포맷으로 자리잡았다"며 "더 다양한 장르와 작품을 4DX로 선보여 영화관만의 영화의 진짜 재미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엔데믹 이전 기준으로는 '아바타: 물의 길'이 95%의 주말 객석률로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