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관련 그래픽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831/art_17540389878095_a5090e.jpg)
【 청년일보 】 1일 국내 국고채 금리는 미국 국채 금리 영향으로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1.8bp(1bp=0.01%포인트) 오른 연 2.478%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2.832%로 4.7bp 상승했으며,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3.5bp, 2.2bp 상승해 연 2.623%, 연 2.423%로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2.851%로 4.0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4.1bp, 3.9bp 상승해 연 2.748%, 연 2.635%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국고채 금리의 상승세는 전날(미국 현지시간)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한 영향 때문이다.
이는 미국의 6월 개인소비지출(PCE) 지표가 견조하게 나타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이하 연준)의 9월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후퇴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 투자자의 국채 선물 매도세도 국고채 금리에 상승세를 높였다.
이날 외국인은 3년 국채 선물은 1만783계약, 10년 국채 선물은 5천334계약 각각 순매도했다.
【 청년일보=박제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