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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년간 축적한 변함없는 '헤리티지'"…신일, '클래식 디자인·최신 기술' 결합 제품 '인기'

신일전자, 설립 66주년…과거 인기 디자인·최신 기술 결합 '뉴트로' 제품 출시
탁상용 레트로 선풍기·에코 팬 큐브 히터 등 인기…"신뢰 기반 100년 기업 도약"

 

【 청년일보 】 종합가전기업 신일전자(이하 신일)는 지난 66년간 축적한 기술력과 변함없는 품질 철학을 바탕으로 시대를 아우르는 감성 가전을 선보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신일 측은 최근 1970~80년대의 클래식한 디자인에 현대 기술을 접목한 '뉴트로' 콘셉트의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옛날 할아버지 댁에서 봤던 그 선풍기"…1970년대 감성 충만한 '탁상용 레트로 선풍기'

 

신일은 1970~80년대 전성기를 누린 클래식한 신일 선풍기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탁상용 레트로 선풍기'를 내놨다.

 

이 제품은 7인치의 컴팩트한 사이즈와 1.6k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과 실용성을 모두 챙겼다. 특히, 레트로 선풍기의 상징인 ‘파란 날개’와 복고풍의 로터리 스위치를 적용했다.

 

작지만 강력한 바람을 만들어내는 5엽 날개, 3단계 풍속 조절과 상하 60° 수동, 좌우 90° 자동 회전 기능으로 한층 더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버튼 방식의 조작부 설계로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앞망과 후망을 완전히 분리하여 세척할 수 있어 위생 관리도 용이하다.

 

 

◆"히터에 더해진 레트로 TV 감성"…초고속 발열 히터 탑재 '에코 팬 큐브 히터'

 

에코 팬 큐브히터도 기존 제품과 달리 레트로 컨셉의 독특한 외관 디자인을 적용했다.

 

특히, 톤 다운된 베이지와 그레이 컬러 조합으로 인테리어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마치 복고풍 TV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이목을 끌고 있다고 업체 측은 강조한다. 

 

이 제품은 12인치 반사판 하이라이트 발열 방식과 10초 이내 발열이 가능한 초고속 순간 발열 히터를 탑재해 소음이 적고 유해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냄새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인공지능(AI) 모드가 실내 온도에 따라 난방 강도를 조절하며 인체감지센서가 30cm 이내 움직임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작동을 멈춰 사용자 안정성도 강화했다.

 

 

◆"가마솥에 최신 기술 적용"…국물·구이·볶음 '만능 조리 도구'

 

신일은 옛날 가마솥에 최신 기술을 적용한 '가마솥 멀티쿠커'도 선보였다.

 

가마솥 멀티쿠커는 몸체부터 뚜껑까지 옛날 가마솥 디자인을 그대로 재현했다. 170mm의 넉넉한 넓이와 70mm 깊이의 본체는 2~3인분 요리에 적합하며 국물·구이·볶음 등 다양한 조리가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두툼하고 묵직한 뚜껑은 음식의 수분을 지켜 요리 본연의 맛을 살린다.

 

뉴트로 감성의 외관과 달리 기능은 현대적이다. 유해 물질 걱정 없는 강력한 세라믹 코팅으로 재료가 눌어붙지 않아 조리가 편리하며 세척도 간편하다. 인덕션이나 가스레인지 없이 전원 플러그만 연결하면 작동해 5단계의 다이얼 온도조절기와 열전도율이 낮은 손잡이로 이동과 조리 시 안전성을 높였다.

 

신일 관계자는 "신일은 지난 66년간 이어온 기술력과 변함없는 품질 철학으로 전 세대에 어필할 수있는 뉴트로 디자인 가전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일 고유의 특색과 정체성을 지키며 세대를 잇는 혁신과 신뢰로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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