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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익 한국ESG위원회 회장 "안보 없는 번영 없어…美와 연대 절실"

서재익 회장, 23일 '한미정상회담 성공을 위한 긴급 세미나' 개최

 

【 청년일보 】 월스트리트 ESG투자경제마스터로 유명한 한국ESG위원회 회장 서재익 박사는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지난 23일 긴급 브리핑을 통해 "안보 없는 번영은 없다"라면서 "지금 당장 최강 동맹 미국과 함께 투자하라"고 강력한 메시지를 던졌다.

서재익 박사는 '한미정상회담 성공을 위한 긴급 세미나'에서 "전후 가장 긴박하고 예측 불가능한 국제 정세 속에서 한국의 지속 가능한 번영은 오직 최강 혈맹인 미국과 함께할 때만 가능하다"고 역설했다.

서 박사는 브리핑 모두에서 "우리가 누려온 70년간의 번영을 냉정하게 돌아봐야 한다"라면서 "한국의 경제발전은 미국이 안보를 책임져준 덕분에 가능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핵우산 아래서 국방비를 GDP의 2.32% 수준으로 유지하며 나머지 재원을 모두 경제발전에 투입할 수 있었던 것이 한강의 기적의 진짜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서 박사는 특히 새정부의 핵심 경제 전략인 AI 시대 한국의 미래를 위해서도 미국과의 기술 동맹이 절대적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국가의 운명을 좌우할 AI 경쟁에서 한국이 살아남으려면 미국의 기술과 자본이 필수"라면서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같은 미국 빅테크와의 협력 없이는 AI 강국 꿈도 꿀 수 없다"라고 단언했다.

이어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아무리 뛰어난 메모리 반도체를 만들어도 미국 반도체 기업과의 장비·소재, 시스템·AI 반도체, 연구개발 협력이 한국 반도체 경쟁력 유지와 공급망 안정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 분야"라고 말했다.

서 박사는 오는 25일 한미정상회담을 '한국의 운명을 가를 골든타임'으로 규정하며, 향후 4년간 한미관계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대한 분수령이라고 평가했다.


서 박사는 "한국이 미국의 안보 부담을 나누어지겠다는 적극적 의지를 보여주면서 동시에 경제적 상호보완성을 강조해야 한다"면서 "방위비 분담 증액보다는 글로벌 최고 경쟁력있는 한국의 첨단 제조업인 조선, 방산 등이 미국의 AI 기술과 결합한 협력적 가치창출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제안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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