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국고채 금리가 7일 일제히 상승(채권값은 하락)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2bp(1bp=0.01%) 오른 연 1.232%에 장을 마감했다.
10년물은 연 1.386%로 1.3bp 올랐다. 5년물과 1년물은 각각 2.8bp, 1.6bp 오른 연 1.277%와 연 1.259%로 마감했다.
20년물은 1.5bp 오른 연 1.386%에,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1.5bp와 1.6bp 오른 연 1.378%와 연 1.379%에 거래를 마쳤다.
김상훈 KB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9월 고용지표에서 실업률이 50년 만의 최저 수준을 기록하면서 최근 불거진 경기 둔화 우려가 다소 완화된 영향으로 국고채 금리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