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킨 신제품. [사진=벨킨]](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939/art_17585300631165_54ad86.jpg)
【 청년일보 】 글로벌 모바일 액세서리 브랜드 벨킨이 22일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무선 충전 시장의 비전과 기술 리더십을 제시하며, 세계 최초 Qi2 25W 인증을 획득한 차세대 무선 충전 솔루션 ‘25W UltraCharge’ 시리즈 3종을 공개했다.
벨킨은 전 세계 누적 10억 개 이상의 제품 판매와 미국 모바일 파워 액세서리 부문 판매 1위를 기반으로, 애플 및 삼성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아이폰 17과 안드로이드 최신 모델과의 호환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신뢰와 기술력을 결합해 무선 충전 시장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본격적인 시장 리더십을 선언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무선 충전 시장은 2024년 약 64억 달러에서 2029년 16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그 중심에는 Wireless Power Consortium(WPC)이 제정한 Qi2 표준이 있다.
Qi2는 애플의 맥세이프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자기 정렬(Magnetic Power Profile, MPP) 방식을 도입해 충전 효율과 속도를 높이고 발열을 줄여 안정성을 강화했다.
특히 올해 7월 발표된 Qi2 25W(정식 표기: Qi v2.2.1) 표준은 최대 25W의 더 빠른 충전 속도와 에너지 효율을 제공하며, 아이폰 등 글로벌 플래그십 모델에 최적화된 충전 성능을 지원한다.
벨킨은 애플과 삼성의 공식 인증 프로그램(MFi, SMAPP)을 각각 획득하며 글로벌 액세서리 파트너로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해 왔다. 최근에는 WPC가 제정한 국제 표준에 기반한 Qi2 25W 인증 제품을 출시해 무선 충전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벨킨 Qi2 25W UltraCharge 3종, 프리미엄 무선 충전 솔루션 공개
벨킨이 선보이는 이번 제품은 세계 최초로 Qi2 25W 인증을 획득한 UltraCharge 무선 충전 솔루션 3종이다.
UltraCharge는 기존 BoostCharge 라인업의 상위 버전으로, 최신 Qi2.2 표준을 기반으로 설계돼 최대 25W 고속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충전 효율성이 높아지고 발열 관리와 호환성이 한층 강화되었으며, 벨킨의 기술력과 디자인 철학을 집약해 안전성·성능·스타일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UltraCharge 시리즈는 벨킨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ChillBoost’ 냉각 기술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충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능동적으로 제어해 발열을 줄이고, 안정적이면서도 빠른 충전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Smart Protect’ 테스트를 거쳐 안전성과 신뢰성을 강화했으며, 85%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와 100% 플라스틱 프리 패키지를 적용해 지속 가능성까지 고려했다.
대표 제품인 UltraCharge Pro 3-in-1 마그네틱 충전 독(WIZ040)은 스마트폰·무선 이어폰·스마트워치를 동시에 고속 충전할 수 있는 프리미엄 모델이다.
아이폰 16을 약 25분 만에 50%까지, 애플워치 10을 30분 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크롬 마감과 실리콘 베이스 등 고급 소재와 액티브 쿨링 시스템을 적용해 완성도를 높였다.
무게감 있는 베이스는 흔들림 없이 기기를 고정해 주며, 스마트폰 충전부는 스냅형 구조로 각도 조절이 가능해 충전 중에도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샌드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으며,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침실과 책상 등 어떤 공간에서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벨킨 UltraCharge 3-in-1 접이식 마그네틱 충전기(WIZ037)는 여행이나 출장이 많은 사용자에게 적합한 휴대용 모델이다. 세 기기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고, 가벼운 접이식 디자인으로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다.
아이폰을 약 29분 만에 50%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미끄럼 방지 처리된 베이스와 각도 조절 가능한 접이식 구조로 실용성을 높였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로 출시된다.
마지막 제품인 UltraCharge 2-in-1 접이식 마그네틱 충전기(WIZ039)는 컴팩트한 크기로 휴대성을 극대화한 모델이다.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이어
폰 두 대의 기기를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고, 추가 USB-C 포트를 통해 스마트 워치도 충전 가능하다. 패드 형태에서 스탠드로 변환해 시야각을 조절할 수 있어, 일상과 이동에 모두 편리하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