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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송치영 사장 "비참하고 참담...깊이 사죄"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사과...전국 현장 안전 조치 강화"
관계 기관 조사 성실 협조 약속..."재발 방지 대책 만전 기할 것"

 

【 청년일보 】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이 18일 여의도 신안산선 공사 현장 사망 사고와 관련해 현장을 찾아 사과하고 전국의 모든 현장에 대한 안전 강화 지시를 내렸다.

 

송 사장은 이날 6시 5분께 사고 현장에서 "금일 신안산선 복선전철 4-2공구 여의도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저희 소중한 동료 한 분이 유명을 달리하셨다"라며 "회사의 최고 책임자로서 비참하고 참담한 심정으로 깊이 사죄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유가족을 향해 "고인의 명복을 빌고 갑작스런 비보로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큰 슬픔을 안고 계시는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함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사고 원인 규명에 대해서는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약속했다. 송 사장은 "현재 사고 경위는 저희와 관계 기관에서 조사 중에 있다"라며 "회사는 성실하고 투명하게 협조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송 사장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전사적인 안전 점검을 긴급 지시했다.

 

그는 "현재 전국에 있는 저희 현장에 대해 다시 한번 안전 조치에 대한 강화 지시를 내렸으며,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송 사장은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빌고 큰 슬픔을 안고 계시는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함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거듭 사과했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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