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1042/art_17603148439305_fd60dd.jpg)
【 청년일보 】 코스피가 미국과 중국 간 관세 전쟁 재개 우려에 하락으로 장을 개장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8% 내린 3,550.08에 장을 개장했다.
미국과 중국 간 관세 전쟁이 다시 불붙을 것이란 우려가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지난 10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는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1.90%),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2.7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3.56%) 등 3대 지수가 모두 급락했다.
이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SNS인 트루스 소셜을 통해 "(최근 중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를 가하는 것과 관련해) 오는 11월 1일부터 중국에 대한 관세를 100% 추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보다 1.60% 내린 845.76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9.0원 오른 1,430.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