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1042/art_17603399165562_a7742e.jpg)
【 청년일보 】 코스피가 미중 무역 갈등 재개 우려 및 미국과의 관세 협상 불확실성 등에 따라 하락 마감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6.05포인트(0.72%) 내린 3,584.55에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천214억원과 4천472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1조1천673억원을 순매수했고, 연기금도 252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선 두산에너빌리티(4.16%), 현대차(0.69%), 삼성바이오로직스(0.59%), 기아(0.50%), HD현대중공업(0.39%) 등이 올랐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4.70%), 신한지주(-2.22%), 네이버(-1.87%), 셀트리온(-1.56%) 등은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00포인트(0.12%) 오른 860.49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20억원과 137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천172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HLB(6.35%), 에코프로비엠(4.90%), 리노공업(4.84%), 레인보우로보틱스(4.40%) 등이 올랐고, 펩트론(-4.41%), 알테오젠(-3.69%), 삼천당제약(-2.87%), 에이비엘바이오(-2.56%) 등이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14조2천457억원과 8조1천266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의 프리마켓과 정규마켓 거래대금은 총 9조3천444억원이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4.8원 오른 1,425.8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